유선염(유방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흔히 수유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유선염은 '젖몸살'이라고 불립니다.

모유 수유 중에 유선염이 발생하면 유방의 국소적인 발적과 열감, 아프고 콕콕 찌르는 느낌의 유방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유방통과 함께 피로, 발열, 전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 몸살이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오늘은 유선염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선염이란?

일반적으로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수유기의 여성뿐 아니라 18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모두 발병할 수 있으며, 수유기 유선염과 비수유기 유선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유기 유선염은 세균 등이 유관을 통해 영양 물질이 풍부한 유엽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말하며, 비수유 유선염은

유엽 조직보다는 유관 조직 특히 유륜 아래의 유관 조직의 확장된 부위에 찌꺼기 등이 모이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여성의 경우 유선염을 그리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유기 여성은 유방 내에 유선 조직이 발달해 젖샘들이 발달하고, 풍부한 모유로 인해 세균 감염이 되면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선염이 생긴 경우 아기에게 수유 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선염이 생긴 젖을 먹여도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수유

중단 시 염증이 더 악화돼 농양이 생기기도 하므로 모유 수유를 더 열심히 해서 젖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원인

비수유기 유선염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함몰 유두를 갖고 있거나 당뇨 같은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잦은 음주와 흡연,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거나 유두에 생긴 상처 등에 의해 발병의 우려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도 요인입니다.

유방이 압박되면서 혈액 순환과 림프액의 흐름이 저해되기 때문입니다.

수유기 유선염 원인으로는 출산 후 수주 내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수유 자세 이상으로 적절한 수유가 되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유수유중 유선염이 생기는 이유*

첫째, 수유 횟수를 줄이거나 수유를 빼먹었을때

갑자기 수유횟수를 줄이거나, 수유를 걸러 젖을 제대로 비우지 않았을 경우, 수유 횟수 감소로 젖을 제대로 비우지 못하거나, 

유방 울혈이 지속된 경우에 고인 젖에서 세균이 자라거나 유두의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돼 발생합니다.

모유 수유 시에 한쪽 젖을 완전히 비우도록 노력하고 밤에 아기가 오래 자서 수유를 하기 어려운 경우 젖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꽉 끼는 브래지어 등으로 유방을 압박

너무 꽉 끼는 속옷을 입으면 유방이 압박을 받아 유관이 막히고, 막힌 유관에 젖이 고이면 유선염이 생기게 됩니다.

 

셋째, 잘못된 방법으로 수유

모유수유 시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젖 물리는 방법이 잘못되면 아기는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데, 이때 유두의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유두에 손상이 생기면 아파서 그쪽으로 젖을 물리지 못하게 되고, 울혈과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유선염이 생깁니다.

 

넷째,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해 분유로 대체

유방 울혈이 생기거나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 경우 분유로 대체하면 유선염은 더 쉽게 생깁니다.

 

다섯째, 엄마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빈혈,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엄마의 면역이 떨어진 경우에도 유선염이 생깁니다.

 

3. 증상

일반적으로 유방 통증과 함께 38.5도 이상의 고열, 근육통 등 몸살에 걸린 것처럼 아프고,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선염은 대개 한쪽 유방에만 생기며 해당 부위는 쐬기 모양으로 붉게 변하고, 열감이 느껴지며 콕콕 찌르는 통증과 부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농양이 생긴 경우 덩어리로 만져질 수 있어 유방암과 서로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 원인이 전혀 다르므로 유방암으로 발전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4. 진단

유선염이 의심되면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고, 필요시 유관 조영술 및 조직 생검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성 염증과 함께 유방조직이 굳어져 종괴가 형성된 경우 초음파 검사 시 유방암과 구분하기 어려워 조직 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5. 치료

유선염이 생기면 일단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기, 비수유기 유방염 모두 유방 농양으로 진행되기 전에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만으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유방통이 심하거나 고열과 근육통이 있는 경우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약을 함께 사용합니다.

모유수유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있으므로 적절한 모유 수유와 함께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수일 안에 증상이 나아지는데

많은 엄마들이 젖을 통해서 넘어간 약이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봐 항생제를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선염 재발로 이어질 수 있어 7일 정도 지속적인 항생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6. 유선염을 예방하는 수유생활

1) 유방이 붓고 아플 때는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합니다.

2) 모유수유 전에는 15~20분 정도 따뜻한 팩을 합니다.

3) 젖을 자주 물리고 충분히 먹입니다.

4) 편한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조이지 않도록 합니다.

5) 잠을 푹 자고, 휴식을 취합니다.

6) 물을 많이 마십니다.

7) 유두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8) 마사지를 합니다.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둘째와 끝 마디를 이용해 겨드랑이부터 시작해 유방 전체를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해주면

 유선염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유선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경변(간경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경변(간경화)이란?

간경변(간경화)는 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생긴

흉터들(섬유화)로 인해 부드럽던 간이 점점 딱딱해 지는 것입니다.

간경변증은 임상적으로 초기에는 간의 보상능력이 크기 때문에 간기능지표는 흔히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2차적인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예가 많으므로 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원인

간경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간경변증을 유발합니다.

우리나라의 간경변증 환자의 주요 원인 질환은 만성 B형 간염(48~70%), 알코올성 간경변, C형 간염 순으로 많습니다.


첫째. 만성 간염

만성 B, C형 간염과 같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경변증의 주된 원인이며 간세포내 염증, 조직 손상이 반복되면서

만성 B형 간염의 5~10%, 만성 C형 간염의 10~15% 정도는 간경변증으로 발전합니다.

 

둘째. 과음,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 알데하이드와 같은 독성물질로 변환되어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간에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해

알코올성 지방간에 이어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알코올에 의한 간경변증은 하루 평균 80mg의 알코올을 20(여자는 10) 이상 마셨을 경우 약 30%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여성의 경우 알코올 대사 속도가 남성보다 느려 알코올이 체내에

더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비알코올성 지방간

음주 요인 외에 지방과다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넷째. 자가면역질환

면역계 이상으로 자신의 세포와 기관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간경변증을 유발하며 질환에는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성 담관성 간경변증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특정 부위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성염증성 장질환,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섯째. 혈색소 침착증, 철분 과다

철의 대사 장애로 전신에 과량의 철이 침착되는 혈색소 침착증으로, 간에 철이 침착되면서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섯째. 그 외

윌슨씨병 갈락토오스혈증, 글리코겐 축적질환 등과 같은 유전성 질환, 비소와 같은 중금속 화학물질 축적, 기생충 질환 등에 의해서도

간경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증상

증상은 간경변증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개는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에서 진행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만성간염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인

전신쇠약감, 만성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등이 초기에 보일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심해져서 2차 합병증일 생기면 그에 따라 복수가 차, 복부 팽만감이 오고 심할 경우 숨이 차기도 합니다.

 

4. 합병증

간은 통증이 적은 장기입니다.

간세포에는 신경조직의 발달이 적어서 통증을 느낄 때 즈음에는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초기 간경변에서는 딱히 불편감이나 통증이 없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이후 합병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간경화의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변의 합병증은 간암, 비장비대, 정맥류, 세균감염, 황달, 복수, 간성혼수, 담낭질환, 신부전증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의 상태가 매우 혼탁해지므로 거의 전신에 걸쳐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크게는 세 가지로 복수, 정맥류, 간성혼수입니다.

 

첫째. 복수

복수는 혈중 알부민 저하와 림프관류 압력의 증대 때문에 발생됩니다.

복수는 복막염, 흉강 삼출액,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신부전증, 식사 및 영양장애 등 여러 가지 2차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복수가 생기면 간 기능이 상당히 떨어졌음을 시사하므로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정맥류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 간으로 피가 갈 수 없게 되어 식도나 위장에 분포된 혈관으로 몰리게 됩니다.

위내시경으로 보면 식도와 위에 분포한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심하면 출혈도 하게 됩니다.

정맥류 출혈이 있게 되면 피를 토하거나 자장면 같은 대변을 보는데, 이것은 또한 간성혼수의 원인이 되므로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합니다.

 

셋째. 간성혼수

간성혼수는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암모니아의 처리작용이 잘 안 되어 생기는 것인데, 바로 간에서 암모니아의 처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처리가 안 된 암모니아에 의해 뇌에 나쁜 영향을 끼쳐 생기게 됩니다.

 

5. 치료

간경변증에 대한 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진행 및 그로 인한 간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데 있습니다.

간경변증의 원인에 따라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이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합니다.

복수가 생길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복수를 뽑아주게 됩니다.

복수에 세균 감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이를 치료하도록 합니다.

정맥류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간성혼수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한 간경변의 경우에는 간이식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방법도 있지만 간 제공자가 필요하고, 수술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6. 식이요법

간은 소화를 돕기 때문에 잘못된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 간질환이 더 악화됩니다.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알코올을 마시면 간이 수분을 잡아두기 때문에 간과 신장을 손상시키빈다.

비슷한 이유로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은 간에 좋은 음식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육류, 가금류, 어류, 계란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에 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간경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크론병은 선진국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서구화된 도시 지역에 많이 살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많은 환자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20~30년 동안 크론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되며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서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만성으로 이어지며 치료가 일생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더 심각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 해야합니다.

크론병은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여 병적인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도 않습니다.

 

2. 원인

크론병이 발견된 이후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크론병의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에 대한 증거로는 특정 민족이나 종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가족성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구에는 가족 내 발병률이 조금 높게 나타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내 발병확률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질병을 예측할 인자나 어떤 식으로 유전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크론병은 유전성 질환이라기보다는 가족성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식사, 감염 등이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크론병 발병에 관여한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흡연은 크론병 질병의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경우에는 크론병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게 됩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회 같은 날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모든 소화기관에 궤양성 염증을 유발하는

크론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과민성 장 증후군과는 달리 크론병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질환의 경과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감염으로 발병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점염되지는 않습니다.

 

3. 증상

크론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혈변, 식욕 감퇴,체중감소, 미열등이 크론병의 대표적인 흔한 증상입니다.

침범한 부위에 따라 복통의 위치와 통증이 다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말단회장부이므로 초기에는 말단회장염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주로 우하복부 또는 배꼽 부위에 쥐어짜는 듯한 간헐적인 통증이 식후에 나타납니다.

병의 초기에는 간간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많아 진단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기도 합니다.

복강 내에 발생한 경우에는 복막을 자극해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거의 모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구역감과 식욕이 떨어져서

체중이 감소합니다이 때문에 피로감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경우 항문 농양이나 항문 누공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루, 치핵 등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하게 된다면 항문루나 장폐색 대장암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크론병은 주로 장에 침범해 증상이 발생하지만 장 이외에도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외 증상은 관절, , 피부, , 담관, 신장 등입니다.

대부분의 장외 증상은 장내 염증이 호전되면 좋아지나 일부 증상은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것은 관절염입니다.

눈에도 다양한 병이 생기지만 포도막염이 흔히 나타납니다.

포도막염은 빠르게 진행하면 실명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증상이 오랜 기간 동안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여러 가지 이유로 각종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농양, 장폐쇄,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내과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루는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크론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게 되는 치루는 일반적인 치루와는 달리 단 한번의 수술로는 치유가 잘 되지 않으므로 수술을 여러 차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관 벽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5. 식이요법

원인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크론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면역 질환이므로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원인 중 하나라고 추정됩니다.

장내 세균총은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 때문에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육류 위주의 식사보다 섬유질 섭취를 늘이는 등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첫째, 충분한 영양과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육류, 생선, 두부, 달걀, 콩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결핍될 위험이 크므로 별도로 보충해야 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와 복통을 느끼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두유 등으로 대체합니다.

염증을 약화시키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선안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염증 약화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합니다.

지나치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질병이 악화된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회 등 날것이나 상하기 쉬운 음식, 패스트푸드 등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조금씩 자주 간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크론병 환자들은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간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간식으로는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충분히 함유된 다양한 식품군이 좋습니다.

 

넷째.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육식,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탄산음료,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염은 살면서 한번쯤은 다 겪어봤을법한 질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염은 여름철 질환으로만 생각합니다.

어패류나 회 등 여름철에 선호하는 음식들은 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에 의한 감염성장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도 잘 번식하고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하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점에도 장염 발생이 증가합니다.

오늘은 장염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염이란?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위 및 장이 감염이 되어 염증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2. 원인

장염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발생하지만, 자가 면역 질환에 때문이거나 외상, 약물 치료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겨울철 장염 증가는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가 문제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겨울철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더 잘 증식합니다

보통 바이러스 장염은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바닷물이나 땅에 있다가 식재료를 오염시켜 전파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해산물에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질수록 생존력이 강해지며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냉장이 필요한 음식은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기저귀를 간 침대나 아이 장난감 등이 주요 감염 전파 경로입니다.

 

3. 증상

아랫배가 차갑고 설사와 구토가 반복된다면 장염 및 식중독을 의심해야합니다.

장염은 음식물에 있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장염 초기증상은 배탈이 난 것 같은 복통이 느껴지며 점점 심해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물설사와 구토, 두통, 식은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식품이 상하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겨울철 식중독 또한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장염을 

방치했다가는 만성 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치료

장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충분한 휴식과 함께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유소아나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임상양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38도 이상의 

고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6회 이상의 심한 설사, 혈변,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및 감염 퇴치를 막기 위해 정맥 주사나 항생제를 투여해야 해야합니다.

 

5. 예방과 관리

1) 손씻기

장염은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이 문제입니다.

저 연령일수록 환자가 많은 것도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통한 감염, 급식을 통한 집단 감염 등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염 예방을 위해선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는 세균은 쉽게 입으로 들어가 장염을 유발함으로 손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음식은 익혀서 섭취. 오래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기.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보관했다 다시 먹을 때는 끓여먹어야 합니다.

또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서 음식이 상하지 않는 것은 아니란 점도 알아야 합니다.

 

3)살균 소독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문고리,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은 정기적인 살균 소독이 필요합니다.

칼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합니다.(채소용,고기용,생선용)


6. 장염에 좋은 음식

1) 계란, 두부, 생선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이라면 모두 섭취가 가능합니다.

장염으로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평상시보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30번 이상 오래 씹고 적게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크래커, , 닭고기

소화하기 쉽고 장염을 치료하는 동안에 위장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3) 양파죽과 양배추 죽

장염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예민해진 장 점막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역할을 해 장염으로 인한 장 점막 손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아미노산 라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 촉진, 식욕 부진에 도움을 줍니다.

 

4) 매실차

급성 장염에 걸렸다면 살균 효과가 뛰어난 매실차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좋은 과일 매실은 상큼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 3~4번 이상 화장실을 가는 것이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매실은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잦은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 또한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5) 민들레차

민들레는 소화를 도와주고 장염 증상인 발열에 효과적이어서 열을 내려줍니다.

 

6) 보리차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리차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해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바나나

첫 번째는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고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아 마라톤 선수들이 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주고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배탈에 효과적입니다.

 

8) 생강

생강은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 배에 가스가 찼을 때 도움이 됩니다.


7. 장염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맵고 짠 음식

자극적이거나 국물이 많은 음식들은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름기 많은 고기류

튀김 음식과 같은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의 경우에는 설사를 더 일으키기때문에 장염일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3) ,라면,과자

, 과자, 면과같은 밀가루음식에는 글루텐이 형성되는데 글루텐은 소화흡수가 힘들기때문에 대부분 위가 좋지 않거나

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밀가루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4) 유제품

유제품의 경우에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장염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되셨습니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꾸만 배가 싸르르 아픈게 화장실에 가고 싶고, 가도 가도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십니까?

설사와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가 나타나거나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2.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소화기계의 과민성 반응과 대장의 운동성 장애가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심리적인 요소와 스트레스적인 요소가 결합되기에 당장 빠른 시일 내에 증상을 치료하기보다는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평소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3. 증상

초기에는 몸이 전반적으로 무겁고 무기력 증세를 보이며, 나중에는 음식을 먹은 후에 복부 팽만감으로 복부가 더부룩해지고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가 하면 경련성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복통을 호소하는 부위는 일정치 않고 복부 전반에 걸쳐 나타나지만 하복부, 특히 왼쪽 하복부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종종 대변에 코를 풀어놓은 것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성 위장관 질환 증상이 최근 12개월 사이에 최소 12주 이상 서로 중복돼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리적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 흔히 보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성인 10명 중 1명이 시달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면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4.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관리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실제 대장에 염증이나 다른 이상이 없으며, 따라서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병입니다.

그저 스트레스를 없애고, 안정을 취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1) 식사와 배변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가 서늘해지면 장이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 기름기가 많고 자극적인 음식들, 술과 담배, 카페인 등은 최대한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빵이나 파스타를 먹었을 때 소화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글루텐보다는 다당류의 일종인 프룩탄(fructans) 이 주요 원인입니다.

장에서 프룩탄이 분해돼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데 이는 증상을 악화합니다.

빵이나 파스타, 크래커 등과 같은 프룩탄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류에 포함된 당류는 과잉가스 생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음 시 알코올은 장내 유익균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위점막과 대장점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ㆍ폭탄주를 단숨에 들이키는 습관은 가장 좋지 않습니다.

3)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대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가스형에 해당된다면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4) 평소 먹었을 때 증상이 일어나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게 좋고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5) 현미나 통밀, 보리 등 정제되지 않은 곡류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6) 초콜릿이나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은 장 건강과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원활한 장 운동을 위해 아침 저녁 가볍게 산책과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8) 장염, 식중독 등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염으로 인해 대장이 약해진 상태에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장이 예민해져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9) 비타민D가 부족 하지 않게 관리 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됩니다.

그래서 별명이 햇볕 비타민(sunshine vitamin)’이다. 햇볕 노출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90%가 공급됩니다.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 D가 만들어집니다.

식품 중에는 기름 많은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 , 계란 노른자,치즈 등에 들어 있습니다.

10) 인공감미료 섭취하지 않습니다.

설탕을 대신하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 역시 체내에서 분해과정을 통해 가스발생이나 복부팽만감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관에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므로 건강한 성인과 비교해 이러한 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낍니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소다나 가공식품의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음식으로 자주 지목되는 것 중에는 사과, 잡곡, , 양배추, 양파, 마늘, 브로콜리, 우유,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이런 음식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감자, , 완두콩, 바나나, 오렌지, 딸기, 오이, 호박, 당근, 유당을 제거한 우유 등은 대체로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나 사과, 브로콜리 같은 음식들은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진 건강 음식에 속하지만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심한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장 기능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보면 밥을 마시듯 빨리 먹는 직장인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급하게 먹는 식사 문화 탓에 한국인은 소화기계통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하는데 가장 흔한 게 위염입니다.

그러나 위염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져 위장 내 출혈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1, 위염이란?

위의 두께는 3~8이며, 위장 구조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한끼 식사를 할 때마다 약 1의 위액을 분비하고, 하루에 최대 5의 위액을 분비하는 가장 부지런한 소화기관입니다.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인 생긴 상태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2. 원인

진단과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면 생길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 등 약물, 알코올 복용, 심한 화상이나 외상, 수술,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만성위염은 급성위염과 달리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반복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담즙 역류 등이 원인입니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위염을 만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증상

위염 증상으로는 속쓰림, 체중감소, 소화불량, 위장부근의 불편감, 심와부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위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속이 더부룩할 때나 속이 쓰릴 때 위염을 위심할 수 있지만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돼 있지 않아 심한 염증이 생겨도

이러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위장이 오랫동안 빈 상태로 있으면, 위산 농도가 증가하여 염증이 악화돼 위경련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진단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위장 점막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위장조영술검사가 있지만 미세한 변화, 색조변화 등은 진단할 수 없고 원인에 대한 조직검사를

병행할 수 없으므로 권유하지 않습니다.

 

5. 치료

특별한 증상 없이 내시경검사로 우연히 만성위염을 발견했다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정 증상을 호소하면 증상에 대한 치료를 우선 시도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무조건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닙니다.

위암은 전체 암 중 발생률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보통 내시경검사를 실시하면 조직검사 없이 위장점막 변화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위장점막이 얇아져 혈관까지 자세히 관찰되는 위축성 위염과 위장점막이 염증으로 장 점막처럼 변하는 화생성

위염은 위암 위험인자로 꼽힙니다.


6, 예방

1) 40세 이상 1~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2) 신선한 채소 섭취를 늘리고 고기는 굽지 말고 삶아 먹도록 합니다.

3) 소금에 오래 절인 음식, 불에 탄 생선이나 고기, 오래된 음식은 삼갑니다.

위벽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합니다. 상한 음식 섭취도 위벽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흡연, 음주, 카페인 금지

위에 부담을 줘서 위염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5) 운동

위장에 좋은 운동은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입니다.

걷기는 위와 장의 연동 운동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요가도 운동처럼 몸을 스트레칭하고 복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혈액 순환과 위장 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6) 짜거나 매운음식을 삼갑니다.

위벽을 자극해 생기는 염증이나 궤양 상태가 헬리코박터균이 번식하기에 제일 좋은 환경입니다.

맵고 짜거나 너무 단 음식 모두 헬리코박터 증가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7) 과로하거나 사려과다(思慮過多)하지 않습니다.

위벽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인데, 이 면역력은 우리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때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장이 안 좋은 분들은 물론 먹는 것도 주의해야겠지만, 몸과 정신을 과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위염에 좋은 음식

1) 감자

감자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위장 점막을 자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비타민B와 아미노산 성분들이 손상된 위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2) 연근

연근의 끈적이는 물질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단백질의 소화를 돕고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여 위염을 예방시켜줍니다.

자주 속이 불편하거나 쓰리다면 연근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3) 우유

우유에는 위장을 보호하는 물질인 당단백질이 있는데, 이것은 헬리코박터균의 침투를 막아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하루에 우유를 두 잔씩 먹는다면 각종 위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양배추즙

양배추즙 뿐 아니라 양배추가 들어간 음식들은 모두 위염에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염 환자에게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와 지혈작용을 하는 비타민 K 그리고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위염뿐 아니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있을 때에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양배추는 경미한 위염부터 시작하여 만성위염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대장암 증상이 있을 때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5) 브로콜리

위장을 보호하는 비타민 U와 함께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설포라판 성분도 함유돼 위궤양, 위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음식입니다.

6) 위염에 좋은 차

- 양배추차

양배추는 즙으로도 쥬스로도 마실 수 있지만 차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해먹어도 좋고 위염에 대한 양배추의 효능은 놀랍습니다.

- 매실차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해 균을 억제하고 위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쑥차

위에 있는 균을 제거하며 소화, 노폐물 배출, 혈압 조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민들레차 민들레는 강장에 효과가 좋고 소화기관에 좋습니다.

- 율무차 소염작용을 하는 율무차는 소화를 돕고 속을 완화시켜줍니다

7) 미역,다시마

해조류에 풍부한 후코다인이 헬리코박터를 억제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의 끈적이는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8) 양배추 동치미

마늘, 양파, 양배추 등이 염증치료와 균을 제거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기에, 이들을 잘 조화해 발효시킨 양배추동치미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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