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크론병은 선진국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서구화된 도시 지역에 많이 살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많은 환자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20~30년 동안 크론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되며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서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만성으로 이어지며 치료가 일생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더 심각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 해야합니다.

크론병은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여 병적인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도 않습니다.

 

2. 원인

크론병이 발견된 이후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크론병의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에 대한 증거로는 특정 민족이나 종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가족성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구에는 가족 내 발병률이 조금 높게 나타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내 발병확률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질병을 예측할 인자나 어떤 식으로 유전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크론병은 유전성 질환이라기보다는 가족성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식사, 감염 등이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크론병 발병에 관여한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흡연은 크론병 질병의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경우에는 크론병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게 됩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회 같은 날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모든 소화기관에 궤양성 염증을 유발하는

크론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과민성 장 증후군과는 달리 크론병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질환의 경과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감염으로 발병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점염되지는 않습니다.

 

3. 증상

크론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혈변, 식욕 감퇴,체중감소, 미열등이 크론병의 대표적인 흔한 증상입니다.

침범한 부위에 따라 복통의 위치와 통증이 다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말단회장부이므로 초기에는 말단회장염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주로 우하복부 또는 배꼽 부위에 쥐어짜는 듯한 간헐적인 통증이 식후에 나타납니다.

병의 초기에는 간간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많아 진단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기도 합니다.

복강 내에 발생한 경우에는 복막을 자극해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거의 모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구역감과 식욕이 떨어져서

체중이 감소합니다이 때문에 피로감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경우 항문 농양이나 항문 누공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루, 치핵 등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하게 된다면 항문루나 장폐색 대장암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크론병은 주로 장에 침범해 증상이 발생하지만 장 이외에도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외 증상은 관절, , 피부, , 담관, 신장 등입니다.

대부분의 장외 증상은 장내 염증이 호전되면 좋아지나 일부 증상은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것은 관절염입니다.

눈에도 다양한 병이 생기지만 포도막염이 흔히 나타납니다.

포도막염은 빠르게 진행하면 실명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증상이 오랜 기간 동안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여러 가지 이유로 각종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농양, 장폐쇄,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내과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루는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크론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게 되는 치루는 일반적인 치루와는 달리 단 한번의 수술로는 치유가 잘 되지 않으므로 수술을 여러 차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관 벽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5. 식이요법

원인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크론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면역 질환이므로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원인 중 하나라고 추정됩니다.

장내 세균총은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 때문에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육류 위주의 식사보다 섬유질 섭취를 늘이는 등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첫째, 충분한 영양과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육류, 생선, 두부, 달걀, 콩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결핍될 위험이 크므로 별도로 보충해야 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와 복통을 느끼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두유 등으로 대체합니다.

염증을 약화시키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선안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염증 약화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합니다.

지나치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질병이 악화된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회 등 날것이나 상하기 쉬운 음식, 패스트푸드 등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조금씩 자주 간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크론병 환자들은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간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간식으로는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충분히 함유된 다양한 식품군이 좋습니다.

 

넷째.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육식,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탄산음료,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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