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이라고 불리는데요.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은 크게 자궁의 몸통 부분인 자궁체부와 자궁 입구라고 볼 수 있는 자궁경부로 나누어 집니다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면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자궁암이라고 하면 

자궁경부암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서양에서는 자궁체부암 중에서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 가장 많지만 우리나라는 자궁에서 생기는 암의 

대부분이 자궁경부암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궁내막암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자궁경부암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궁경부암이 훨씬 많습니다.


2. 원인

1) 인유두종 바이러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2) 연령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이릅니다

그 이후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3) 인종

서구에 비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사회경제적으로 저소득 계층

비위생적 환경, 빈약한 의료시설, 무질서한 생활 양식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5) 성행위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6) 성교 상대자의 특성

불결한 성생활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합니다.

 

7) 흡연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8) 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여성

 

9)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

 

10) 기타: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 일부 영양소 결핍, 비만


3. 특징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는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주 명확한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유전자의 차이에 따라 100개 이상의 종류가 있고 각각의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병을 유발하느냐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가 되는데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입니다.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고 저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킵니다.

지금까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16개 정도가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16, 18번이 대표적입니다.

이 두 가지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다고 해서 다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일시적인 감염이고

그 중 일부만이 지속적인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위험인자입니다.

자궁경부암의 두 번째 특징은 상피내종양(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이라고 하는 전암 단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속성 감염이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5, 길게는 20년까지

상피내종양이라고 하는 전암 단계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4. 증상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초기 자궁경부암의 증상으로, 혈성 분비물(분비된 액체가 피의 성분과 비슷한 것), 질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질 출혈의 경우 초기에는 출혈량이 많지 않지만, 병이 진행되면 과다 출혈로 인한 만성 빈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성교 후 질 출혈이나 월경 이외의 간헐적 출혈,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이 진행하여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감, 혹은 배뇨 곤란과

배변 장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직장출혈, 허리통증, 하지 통증 및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예방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 백신이 있는 암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자궁경부암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감염이 되는데, 일생 동안 대부분의 여성이 한 번 이상 감염이 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편입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시기는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 즉 감염이 되기 전이 좋고 너무 어릴 때보다는 면역력이 좋은 10대를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부터 건강 여성 첫걸음 사업을 통해 만 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보건당국에서 입증이 되어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부인

종양학회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조기 검진 자궁경부암은 매우 유용하고 비교적 쉬운 선별검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자궁암검사라고 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인데, 정확히는 자궁경부세포검사혹은 팝스미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는 질경을 이용하여 자궁경부를 노출시키고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부인종양학회에서는 매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시행하기를 권고 하고 있습니다.

 

6. 치료

자궁경부암 수술의 경우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1기 초기암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과 골반 임파절의 제거와 함께 질 상단부의

1/3 정도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여 봉합하게 되므로 수술 후 질의 길이가 이전에 비해 짧아집니다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방사선 조사에 의한 질 점막의 위축이 일어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난소 호르몬의

분비 저하가 동반될 경우에는 위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수개월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자궁경부암은

여성 호르몬 치료의 금기 대상이 아니므로, 일반 폐경기 여성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여성 호르몬제 치료를 통해 생식기 위축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1기 초의 경우 100%도 가능하지만, 1기 말은 80~90%, 2기 초는 70~80%, 2기 말은 60~65%, 

3기는 35~45% 정도입니다. 4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15% 정도입니다.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암은 일본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암종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며, 최근엔 일본에서 보다 한국에서 발병률이 더욱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초기 위암에 한해서는 위암의 치유율이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암이란?

우리 몸에서 소화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정의를 내려 보면 병리학적으로는 위에 있는 일부 세포가 정상 상태를 벗어나 제멋대로 분열하고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암의 약 95% 정도를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에서 소화액을 분비하는 샘에서 발생한 것이고,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조직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육종등이 모두 위암에 포함됩니다.

가장 많은 위선암이 가장 예후도 나쁩니다.

 

2. 원인

정확한 원인들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연구에서는 유전적인 요소, 종족적인 차이와 평소 식이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위암의 위험요인들을 살펴보면, 평소 식이습관과 관련해선 아질산이 풍부한 음식,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짠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서 고탄수화물을 식이 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및 위점막의 장점막변이 환자들과 2cm 이상의 위용종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위암의 경우에는 직계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여러 명 있다면 발병하는 가능성이 일반인들보다 2~3배가 높습니다.

 

3. 증상

1) 잦은 소화불량과 극심한 복부통증

일반적으로 위장질환과 비슷한 증상으로 배탈이나 속쓰림을 나타납니다.

이는 암세포 증식이 위기능을 저하시켜 나타나는 증상인데 특별한 이유없이 장기간 발생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또 장기적으로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배탈과는 다른 증상이란 것을 인지 해야합니다

위암이 진행하면서 체액분비가 심해져 배가 붓고 동시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2) 잦은 속쓰림

위산역류가 시작되면서 속쓰림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역시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상입니다.

초반에 속쓰림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해도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단순한 속쓰림이 아닌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잦은구토와 이른포만감

암세포로 인해 위의 기능이 줄어들면서 영양 흡수율이 떨어져 체중감소, 쉽게 느껴지는 포만감, 식도에서 넘어온 음식물들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역류하여 생기는 구토증상도 주기적으로 발생된다면 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4. 치료

위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무엇보다도 조기의 발견과 조기근치적출수술이 위암을 정복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진행성인 암으로 판명이 됐어도 원격전이가 없는 한 근치수술을 시행하며,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과는 드물게 방사선요법을 병용해서

치유율을 약간씩 높여가고 있습니다.

근치적인 위아전절제술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이용되며 분문부에 가깝거나 혹은 위 전체의 미만성인 침윤형 경우엔 위전절제술

확대위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고식적인 수술은 출혈이나 장폐색 등의 증세들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수술이며, 생명연장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5. 연관성&안걸리는 방법.

(1) 짠 음식의 경우 소금이 위점막을 손상시켜 위 속에서의 발암작용을 돕는 보조적 역할을 해 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짜게 먹는 사람의 위암 발생 위험도는 싱겁게 먹는 사람의 4배나 된다고 합니다

반면 매운 음식과 위암 발생 간의 상관관계는 객관적으로 제시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매운 음식은 대부분 짜기도 하다는 데 유의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적절히 간이 돼 식탁에 올라온 국이나 탕에 소금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

불에 구운 고기를 소금에 찍어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2) 질산염 화합물은 위암과 직접 연관되는 화학물질로, 질산염이 음식물을 통해 섭취되면 체내에서 질산나이트로소(N-nitroso)라는

화합물을 만들어 발암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질산염은 염장식품, 가공된 육류, 방부제 등에 많이 함유돼 있고, 대표적 발암물질인 담배에도 함유돼 있습니다.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 위 점막에 서식하는 나선형 세균으로, 아동기 감염이 많고, 주로 가족을 통해 전염됩니다.

이 균은 위 점막에 살면서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만성 염증이 결국 위암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위암의 위험도가 3배 정도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다고 해서 위암이 의미 있게 줄었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4) 만성 위염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인 위축성 위염은 만성 염증 때문에 위점막이 얇아지면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위샘이 

파괴된 상태를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점막 세포가 염증 때문에 대장이나 소장의 상피세포와 비슷하게 변한 것을 이르며, 두 병변 모두 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병변이 있을 경우 치료를 할 필요는 없으나, 정상인에 비해 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위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과거에 위를 절제하고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한 수술을 받은 경우, 소장의 소화액이 위에 역류되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켜 

위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위 절제수술 병력이 있으면 20년 이상 경과했을 때 위암 발생률이 정상인에 비해 3~5배정도 높아집니다.

(6)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5% 미만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으로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암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3배쯤 되지만, 식생활이나 환경이 비슷한 것이 더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위암은 유발요인을 회피할 뿐 특정 방법으로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에 역점을 두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위암에 걸렸더라도 일찍 알게 되면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2차적 예방이라고 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예방법이라 하겠습니다.

 

5. 위암에 좋은 음식

1) 흰민들레

뮤신이 염증을 완화하고 실리마린 성분이 암 예방과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2) 작두콩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이소플라본 성분이 세포증식을 막아줍니다.

 

3) 호박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활성 산소를 체내로 배출하고 소화불량 및

식욕 부진에 좋습니다.

 

4) 양배추

비타민,식이섬유,칼슘 및 칼륨이

풍부하여 위장점막을 강화시켜 줍니다.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성들에게 있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

바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검진은 하고 있으십니까?

유방암은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더 쉽게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유방암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방암이란?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습니다.

 

2. 원인

유방암을 발생하게 하는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 경구피임약 복용, 출산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음주, 비만

운동부족, 가족력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유방암 증상

유방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렸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이 딱딱한 혹이나 멍울이 만져집니다.

유방암이 더 진행되면 유방통이 심하게 느껴지고 피부나 유두가 함몰되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자가검진

우리나라 여성은 대체로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기 때문에 직접 유방을 만지며 관찰해보는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1. 양팔을 편하게 내려놓은 후 양쪽 유방을 관찰합니다.

2. 양손을 깍지 낀채로 머리뒤에 둡니다. 팔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밉니다.

3.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입니다.

 

[2단계]

1. 서거나 앉아서 촉진합니다로션등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검진합니다.

검진하는 유방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반대편 2,3,4,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검진합니다.

2. 쇄골의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까지 빠짐없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원을 그리며 유방까지 검진합니다.

3. 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 유두의 위 아래와 양 옆에서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

누워서 촉진하기(자세를 바꿈으로써 2단계를 보완하여 문제 조직 발견하기)

편안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쪽 어깨밑에 수건을 접어서 받친 후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2단계의

방법과 같이 검진합니다.

자가검진을 했을 때 갑자기 발생한 함몰유두나 피부변화 등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혈성분비물(빨갛거나 짙은 갈색일 때)이 나오는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검진은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고, 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3일에서 5일 사이가 가장 

검사하기 알맞은 시기라고 합니다.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가검진만으로 유방암을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분분 초기에는 특징적인 소견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의하면 증상이 없어도 30세 이후의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에 1

전문의의 임상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방암학회는 40세 이후에는 1~2년마다 임상진찰과 함께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5. 진단

1) 유방촬영술

X선을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인 영상의학적 검사로서, 증상이 없는 유방암 발견에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다만 흉부, 복부 등의 일반촬영과 다른 특수촬영이므로 유방과 흉근의 일부를 포함시켜 상당한 압박을 가해야만 유방조직이

얇게 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을 다소 강하게 누르며 촬영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통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적절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환자의 X선 피폭량이 많아지고 촬영사진이 뿌옇게 흐려져 유방에 이상이 있더라도 제대로 찾기가

어렵고, 적절하게 눌려 찍힌 영상일수록 조직이 선명하게 보여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기 유방암에서 흔히 잘 동반되는 미세석회의 경우, 유방촬영술을 실시했을 때에만 발견할 수 있으며 이 때 추가검사로 유방확대촬영을

시행합니다.

 

2) 유방초음파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다수가 유방촬영검사결과 치밀유방이라는 소견을 받는데,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 중 모유를

생산하는 유선조직의 양이 일정비율 이상 차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밀유방이라면 통상적인 유방촬영검사를 하게 되면 사진이 하얗게만 나오기 때문에 유방 안에 혹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이 때에는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방초음파검사는 누운 자세에서 양쪽 유방과 그 주변 겨드랑이 부분에 초음파용 젤을 바르고 고해상도 초음파로 촬영하여

유방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법입니다.

 

6. 수술후 운동

유방암 수술 후에는 림프부종이 잘 생깁니다.

수술할 때 유방에 있는 림프절을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로 림프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피하층에 림프액이 축적돼 부종이 생기고, 손이나 팔이 붓습니다.

이때는 저탄력 붕대로 압력을 가하거나 림프액이 배출되는 방향을 따라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유방 절제 후 팔이나 어깨 감각 이상이 생긴 환자는 수술한 쪽 손으로 고무공을 잡고 천천히 힘을 주면서 쥐었다 펴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어깨와 팔 림프절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했다면 팔을 심장 아래로 늘어뜨리는 자세의 운동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도 들지 않도록 합니다.

가벼운 근력운동은 부종을 방지해 0.5kg 미만의 덤벨을 드는 근력운동은 효과적입니다.

등 아래 둥근 베개 등을 받치고 누운 뒤, 손을 머리에 대고 상체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반복해 가슴 주변 근육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유방암에 좋은 음식

유방암 환자인 경우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체중은 골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암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 섭취를 자제하고

과식을 금해야 합니다.

피토에스트로겐 섭취를 위해 콩류나 피망, 파크리카, 파슬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 환자는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췌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뒤늦게 발견하여 초기보다는 췌장암3기나 4기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수술이 가능한 환자 수가 적고, 수술을 하더라도 다른 소화기암에 비해 재발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암 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율도 낮은 췌장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췌장암이란?

췌장은 이자라고도 부르며, 우리 몸에서 크게 2가지 기능을 합니다.

첫째는 췌장에서 췌장액을 분비하는데, 이 액체는 십이지장에서 음식과 섞이면서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입니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종을 말합니다.

그 외에 낭종성암(낭선암), 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2.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크게 흡연, 비만 등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됩니다.

췌장암 환자의 5-10%는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유전 현상이 보고되고 있지만 특정 가계에서 췌장암이 집중 발생하는 것은 드뭅니다.

췌장암 진단 시 당뇨병이 동반돼 있는 경우는 흔하지만 당뇨병이 췌장암의 원인으로서 관련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이 생긴 경우 당뇨병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고령에서 최근 1년 이내에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여러 연구를 통해 만성 췌장염이 췌장암의 발생빈도를 크게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췌장암의 발생률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높아지는데, 일반적으로 췌장암의 발생 평균연령은 65세입니다.

환경적 요인 중 췌장암의 발생인자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췌관 상피세포의 과증식과 핵의 비정형적인 변화 등을 유발하며 이러한 변화는 흡연의 양과 관계가 있습니다.

식이 습관도 췌장암의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3. 증상

췌장은 80%가 망가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만 췌장암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이 있습니다.

1) 황달

황달은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진한 갈색 소변 혹은 붉은색 소변을 보게 됩니다.

 

2) 체중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계속되는 체중 감소는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체중 감소는 췌장액이 적게 분비되는 분비 감소로 인한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원인으로 생깁니다.

 

3) 소화 장애

상부 위장관 검사나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막연한 소화기 증상이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암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게 되면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는 대변 양상의 변화를 초래하는데, 평소와 달리 물 위에 떠 있고 옅은 색의 기름이진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지게 되면 식후의 불쾌한 통증, 구토, 오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명치에서 점차 심해지는 지속적인 둔통이 나타나며 등과 허리로 퍼지기도 합니다.

요통 때문에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당뇨병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결과로서 생길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갑자기 당뇨병이나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진단

현재 췌장암의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검사들은 복부 초음파,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EUS), 양성자방출 단층촬영(PET), 혈청종양 표지자(CA19-9) 등이 있습니다.

영상 진단으로는 가장 쉬운 초음파 검사는 췌장의 체부와 미부는 췌장 앞에서 장내 공기가 가로 막고 있기 때문에 종괴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진단율이 떨어집니다.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은 95% 의 췌장암 진단율을 보이며 자기 공명 영상도 비슷한 진단율을 보이지만 검사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 치료

췌장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외과적인 수술입니다.

췌장암 초기로 진단받아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법은 암의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췌장암의 60%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데 이때는 췌장 머리 쪽으로 연결된 십이지장, 담도, 담낭을 함께 절제하는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합니다.

몸통과 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비장을 함께 자르는 췌장 절제술을 합니다.

하지만 췌장암 수술은 암세포가 주변 혈관으로 퍼지지 않고 췌장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암세포 크기를 줄이는 항암 치료를 한 뒤 수술하기도 합니다.

췌장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25%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의학기술 발전으로 수술 가능한 췌장암이 이전보다 늘어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활용해 생존 기간을 연장하기도 합니다.

 

6. 식이요법

췌장은 소화액을 생성하여 분비하는 곳이므로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의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치료 도중에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오심, 구토, 구강 궤양 등으로 음식물을 섭취하기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지 못한

영양 상태는 치료 효과를 저해할 수 있어 체중 변화와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고열량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췌장암 수술 후 인슐린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듦으로 인해 당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를 진단받은 경우 적절한 혈당 조절을 위해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7. 예방방법

1)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최대한 피해 비만을 예방합니다.

 

2) 화학 물질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면 보호 장비를 꼼꼼히 착용합니다.

 

3) 과일·채소를 많이 먹고 운동합니다.

 

4) 흡연자는 췌장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5배 높으므로, 금연합니다.

 

5) 당뇨병이 있거나 췌장염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식도암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각종 암에 대한 정보가 많지만 생소한 암도 많은것 같습니다.

식도암은 전체 암 발생의 1%를 차지하는 드문 암입니다.

하지만 식도암은 한 번 걸리면 그 치료가 쉽지 않은 병 중 하나입니다.

식도는 장막이 없어 암세포가 임파선이나 장기로 쉽게 전이되고 생존율도 낮아 치명적입니다.

식도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도암이란?

식도암은 식도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남녀 발생률은 10:1로 남자가 더 많고, 주로 60~70대에 발병합니다.

발생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복부식도암으로 나뉘며, 세포형태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기타 암종으로 구분 됩니다.

미국 등 서구권에는 비만, 위 식도 역류로 인한 선암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편평상피세포암이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2. 원인

식도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과다한 음주와 흡연입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면 그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나 흡연을 어린 나이에 시작한 사람일수록 식도암의 위험이 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양주 등 40도 이상의 독한 술은 식도를 손상시켜 식도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이 밖에도 물리적 인자에 의한 점막 손상, 발암물질 섭취와 노출, 뜨거운 음료나 소금에 절인 음식과 초김치 등 니트로사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 섭취 등 식도에 자극을 주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또한 식도암의 발생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서 녹색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경우,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비타민 A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암의 대표적인 원인인자는 위식도 역류가 진행되어 발생하는 바렛식도입니다.

지속적으로 위산이 역류해 식도벽을 자극하면 식도세포들이 완전히 바뀌는 바렛식도가 됩니다.

식도암의 전암성 병변인 바렛식도는 정상인에 비해 식도암 발병률을 약 30~40배 증가시킵니다.

 

3. 증상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이 주된 식도암의 증상입니다.

하지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초기의 작은 식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점차 진행되면 식도내강이 좁아져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체중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됩니다

암세포가 목소리를 내는 성대의 후두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납니다.

식도 바로 뒤의 척추를 침범하면 등 쪽에 통증이 올 수 있고, 기관지를 침범하면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4. 진단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진단법은 내시경검사입니다.

그러나 식도암이 진행되어 암세포가 식도를 막으면 내시경으로 진단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엑스레이에 비투과성을 가진 물질인 조영제를 마시고 식도조영술을 통해 식도암의 모양, 크기, 위치 등을 평가 합니다.

암으로 진단되면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통해 림프절 전이, 주변조직 침범, 다른 장기의 전이 여부를

확인해 병기를 결정하고 치료방침을 정합니다.

 

5. 치료

식도암의 병리적 증상이 식도에 국한되어 있을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가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외과적 절제 방법은 국소 재발 방지와 근본적 치료를 위한 절제를 목적으로 시행하며, 식도와 주변의 림프절과 종격동 지방조직을

함께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런 광범위 절제가 쉽지 않고, 암이 처음 진단되었을 때 이미 주변 조직으로 퍼져있거나 원격 전이가 발생한 경우가 많으므로

최근에는 식도암의 치료를 수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식도절제와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함께 적용하는 병합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6. 수술후 관리

수술 후 57일 정도 장내 가스가 배출되고 식도문합부가 잘 아물 때까지 금식하며 수액주사를 맞습니다.

이후 미음이나 죽 등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12개월에 걸쳐 정상 식사로 바꿔갑니다

식도 절제술을 하면 위의 위치가 가슴으로 올라와 식사량이 수술 전에 비해 적어지므로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암 예방을 위해 흡연, 음주, 자극적인 음식섭취 등을 피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 위주로 식습관을

개선합니다식습관 개선과 함께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7. 예방

1) 비타민 충분히 섭취 하기.

식도암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즐기면서 동물성 단백질, 비타민 등이 부족한 식생활을 하는 사람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멀리 해 비타민 A, C, E, 나이아신 등이 모자라도 식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2) 불에 탄 음식 먹지 않기.

불에 탄 음식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과 같은 발암물질도 식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금연, 술 절제 하기.

식도암의 위험인자인 담배를 끊고 술을 절제해야 합니다.

 

4)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 섭취하지 않기.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5) 정기적인 검사하기

위식도역류 질환으로 진단 받았다면 치료 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 식도암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선, 우유 섭취하기.

식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특히 음주 시에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뜨거운 음식, 음료는 피하기.

식도의 온도 상승시 식도에 손상을 일으키고 발암물질의 침투 및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시는 지역에서 식도암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뜨거운 음식과 음료는 식힌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허리띠 꽉 졸라매지 않기.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와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위산 역류 현상이 한 번도 없었던 24명을 대상으로

벨트를 허리에 맸을 때와 풀었을 때의 상태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 벨트를 맸을 때 위산 역류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식도는 산에 의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속 쓰림이 생기고 오랫동안 지속되면 식도암을 비롯해 인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한번걸리면 치료하기 쉽지않은 병, 식도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방괌암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오랜기간 흡연을 하는분중에서, 몇 개나 포함되는지 한번 체크해 봅시다.

 

소변에 혈뇨가 보임

배뇨시 통증이 느껴짐

빈번한 배뇨로 정상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짐

절박뇨(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와 같은 증상이 있음

측복부 통증, 하지부종 등이 발생함.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짐.


해당되는 것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방괌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광암이란?

방광은 골반 안쪽에 있는 풍선 모양의 장기입니다. 신장(콩팥)에서 걸러져 내려오는 소변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일정한 양이 되면

요도로 배출하는 일을 합니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말기로 갈수록 치료가 힘들고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원인

흡연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흡연이 방광암의 발병위험을 2~10배가량 증가시키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방광암의 50-65%, 여성은 20-30%가 흡연에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이 방광암에 좋지 않은 이유는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를 통해 우리 몸속에 흡수되고 혈액으로 흘러들어가며 이후 신장에서

걸러지면서 소변에 포함되게 되는데 이때 소변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방광내 소변이 직접 접촉하는 점막세포에 손상을 가해 암세포를

만들기 때문이라는게 정설입니다.

 

3. 증상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자주보는 경우 , 갑작스럽게 소변이 참기 힘들고 절박하게 소변이 보고 싶은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배뇨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는 혈뇨를 들 수 있지만 상피내암은 혈뇨없이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 배뇨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4. 진단

소변 내 혈액이나 염증 여부를 확인하고 소변으로 암세포가 떨어져 나왔는지 확인하는 소변검사 및 요세포검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방광 내부 및 요도에 있을 수 있는 종양의 유무와 위치, 모양, 개수 및 크기를 확인하는 방광경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방광암으로 1차 진단이 되면 필요할 경우 주위조직으로 전이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CT검사와 초음파, MRI 검사 등도 함께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5. 치료

일반적으로 점막 또는 점막 하층에만 암이 국한된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인 경우에는 방광종양절제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습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은 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경우로 표준 치료로써 방광적출술을 시행합니다.

암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일 때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합니다.

치료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우선 비근침윤성(표재성)암일 경우 시행하는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은 요도로 방광경을 삽입한 후

절제경으로 암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이때 방광경에서 관찰되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방광 근육층까지 절제해 근침윤성 암인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따라서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의 시행은 암의 병리조직학적 진단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암 진행이나 재발을 막고 상피내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광 내 약물 주입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항암제를 방광 안에 희석해서 주입하는 방광 내 항암제 주입 요법 또는 결핵균인 BCG 등을 주입하는 면역 요법이 있습니다.

BCG 면역 요법은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만 합병증 위험이 있어 재발 위험성이 클 때나 상피내암, 분화도가 나쁜 이행상피세포암의

경우에만 실시합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은 암 침윤도가 높으며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암 완전 절제가 힘들기 때문에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방광 및 골반 속 림프절을 적출하는데 남성은 전립선, 정낭도 적출하며 전립선부 요도나 전립선을 침범했을 때에는

요도 역시 절제합니다.

여성인 경우 방광과 함께 요도와 자궁, 난소를 같이 적출하게 됩니다.방광을 제거하면 소변을 모아둘 수 없으므로 요로 

변경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방광부분절제술도 일부 시행될 수 있는데 이는 암이 있는 부위만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이 수술법은 방광과 성 기능 보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행상피세포암 치료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암이 정상적 배뇨 기능을 가진 방광의 단일 병소에 국한되어 있으면서 방광 천장처럼 절제 가장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곳에 있으며

전립선부 요도를 침범하지 않은 일부 경우에만 시행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근침윤성 방광암 치료 시, 장을 이용해 방광 모양으로 만든 다음 요도와 연결해서 소변 주머니 부착 없이 요도로 배뇨하게 하는

자연배뇨형 대용 방광의 발전이 이루어져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방광 보존 치료법을 이용하여 방광을 

보존하기도 합니다.

방광암은 처음 진단 시 표재성 방광암인 경우가 많은데, 수술 후 약 50~80%의 재발률을 보이고 있으며, 10~25% 정도에서 

침윤성 방광암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 예방

1) 금연

방광암 발병은 흡연한 담배의 개수, 흡연 기간, 담배연기 흡입 정도 모두에 비례하며, 발병 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률과 사망률에도

모두 악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은 남녀간의 방광암 발생율에 차이 없이 모두 악영향을 미치며, 흡연을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성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방광암의 발생 빈도는 금연과 동시에 감소돼 1-4년내 약 40% 가량 감소되고 25년후에는 60%가량 감소돼 방광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금연과 함께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입니다.

 

2) 

미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2000년 발표한 논문에서 콩에 포함되어 있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방광암 세포를 줄여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검은 콩 껍질에는 노란 콩에 비해 글리시테인이라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물질이 20배 가량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 효능을 위해서는 검은 콩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방광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