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0~50세 남성 암 환자 6명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간암.

간암이 무엇인지,원인과,증상, 치료,예방방법과 식이요법,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간암이란?

간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예를 들면 간내 담관암이나 다른 기관의 암이 간에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간암까지도 포함하지만, 간세포암종이 간암 중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간 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세포암종만을 의미합니다.

 

2. 증상

간에는 통증 세포가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암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혹 식욕부진, 체중감소,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인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간암 환자의 70%가 간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말기가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나서 암을 의심하고 진단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3. 원인

1) B형 간염바이러스

만성 보유자는 대부분이 바이러스를 지닌 어머니에게서 출생 시에 감염되며, 반 이상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합니다.

해마다 간경변증 환자의 1~5%에서 간암이 발생하고 있고, 간경변증이 심할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잘 발생합니다.


2) 음주

음주는 간암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특히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자에서 간암 발생률을 높이며, B형 간염바이러스(HBV) 보유자에서도 간암 발생을

앞당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흡연

담배 연기가 폐로 흡수되면서 각종 유해물질이 간을 포함한 전신으로 퍼지기때문에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술과 함께 흡연도

간암의 1급 발암원으로 분류했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면 간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합니다.

 

4) 과체중과 비만

비만도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 상태가 발암 과정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발성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 같은 전구질환(먼저 생긴 병변이 더 중대한 병을 속발시켰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앞선병변을 이르는 말)이

있는 경우에는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한 간암 발생 위험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비만한 사람의 간암 발생 위험도는 정상 체중일 경우의 약 2배에 달합니다.

 

5) 곰팡이

부패된 땅콩이나 옥수수 등에 생기는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라는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아플라톡신 B1이라는 발암물질을 섭취할

경우에도 간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 곰팡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진단

간암 발생의 위험인자(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 등)가 있는 사람에게서 특징적인 영상 검사

(복부 초음파,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간 자기공명검사(MRI), 간동맥 혈관조영술) 소견과 혈액 속의 간암 표지자(알파 태아단백) 상승이

있을 때 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진단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하여 간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5. 치료

간암 1·2기에는 환자의 전신 건강상태, 간기능 상태를 고려해 수술적 절제술 시행합니다.

건강상태가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간동맥 색전술을 시행하거나 국소치료술을 고려합니다.

간암이 1~2기에 해당되나 간경변이 심한 경우 간이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기 이상의 간암은 여러 차례 나눠 치료하거나 병행 치료를 해야 하며 치료효과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4기는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병의 진행을 막으면서 병기가 4기에서 3기로 낮춰지는 것을 목표로 치료합니다.

폐 혹은 뼈 등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6. 간암 예방방법

1) 간염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인자인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C형간염바이러스는 아직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을 해야합니다.

B,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 , 정액 등의 체액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면도기나 칫솔을 함께 쓰거나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소독되지 않은 주사바늘, , 문신 등도 조심해야 합니다.

 

2)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간조직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결국 간경변으로 진행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경구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B형 간염은 간경변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7. 식이요법

간은 섭취하는 영양분 대사 및 저장에 관여합니다.

그래서 음식섭취 하는데 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간염이 있는 환자인 경우에는 간 기능 회복을 위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열량 섭취는 지방간을 유발하므로 주의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으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공급해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간의 대사 이상, 저장 능력 감소가 발생하므로 비타민 A, B1, B2, C, K 등이 함유된 음식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변증 환자는 간 대사 문제, 식욕부진, 구토, 소화 흡수 불량 등으로 단백질 열량 영양불량이라는 것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 관리가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간 기능 회복에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간세포를 재생시키고 체내 단백질 결핍을 막기 위해 적절한 단백질 공급이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간성혼수가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 또한 적당히 섭취해야 하는데 지나치면 지방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수나 부종이 있을 경우에는 수분이나 염분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암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직장암이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식이요법등을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직장암이란?

직장암이란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해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 부릅니다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길이는 약 15cm이며 상부, 중부, 하부 직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원인

직장암의 원인은 일반적인 대장암과 같이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흔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이 직장암의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업 또한 직장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등 육체적 활동이 적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직장암의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결장암과의 상관관계가 더 높습니다.

 

3. 증상

직장암은 초기에서 중기까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자라면 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불편한

느낌도 있습니다그리고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다른 암은 통증 때문에 말기 이전에 발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직장암은 말기가 돼야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이 진행하는 경우 직장주변의 방광, 여성의 경우 질, 주변 신경으로 전이돼 아랫배의 통증이나 질 출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별이 안 되므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진단

직장암의 확진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합니다.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습니다.

 

5. 치료

치료 방법으로는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1) 내시경을 통한 국소 절제

직장암의 암세포가 림프절 전이에 관계없이 점막과 점막아래층까지만 침번된 경우를 조기암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조기 암에서 내시경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암의 크기, 침범 깊이, 암의 조직형,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내시경에 의한 용종 절제술 후 조직 검사에서 종양의 분화가 나쁜 경우나, 혈관이나 림프관 침범, 절제된 경계부위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점막아래 깊은 층까지 침범이 된 경우에는 림프절 절제를 포함한 대장 절제술을 추가로 시행해야 합니다.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하기 전에 초음파 내시경을 실시하여 병변의 깊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정확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큰 경우엔 점막하층 이상 침범되는 경우가 많고 전이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외과적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외과적 수술

직장암 치료의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법으로서, 절제 가능한 대장암을 근치시키려는 목적뿐 아니라 전이암의 경우에도 증상적 

완화와 향후 보조치료의 효과적 시행을 위해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법은 암의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조기 직장암의 경우 항문을 통한 내시경 미세 수술을 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은 복부 절개 후 암을 포함한 대장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하여 종양을 제거합니다.

제거할 때는 종양 주위 정상 조직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전이가 있을 수 있어 정상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절제하게 됩니다.

항문과 얼마나 가까운 부위에 암이 있는 가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되는데, 암이 항문에서 최소한 5cm정도 멀리 있으면 

항문을 남기고 직장암만 제거할 수 있지만, 항문까지 암이 퍼졌거나 항문가까이 암이 위치한 경우 암을 완전하게 제거 하기 위해

항문까지 제거하고 인공 항문을 만들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수술 전에 방사선 치료를 해서 암 덩어리를 작게 만들어 수술하면 항문을 보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항암 화학요법

수술로 직장암이 완전 절제된 경우 병기에 따라 재발을 줄이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직장암에서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해서 암의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조 화학요법이라 합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보통 여러 차례 주기적으로 반복 시행하게 되고 환자의 전신 상태와 다른 치료법과의 같이 사용하는지에 따라 병합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을 알아보기 해 항암제 사용 주기마다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암의 크기가 얼마나 줄었는지 영상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게 됩니다.

 

4) 방사선치료

신체 외부에서 엑스선 장비를 이용해 방사선을 쪼여 암을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직장암에서는 수술 전에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감소시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고 항문 가까이에 위치한 

암에서도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통해 항문을 살리는 수술이 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6.경과/합병증

1) 배뇨,성기능장애

직장암이 배뇨와 성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했거나 아주 근접한 경우엔 불가피하게 신경을 같이 절제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치료 후에도 배뇨와 성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성기능 장애는 남성의 경우 발기 부전이 대표적입니다

사정 시 정액이 나오지 않는 이른바 역행성 사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성은 윤활액이 적어지거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배우자의 이해와 포용이 있어야 환자들이 우울감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2) 인공항문

직장암은 수술 후 인공 항문(장루)을 달 수 있습니다.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를 복벽 밖으로 빼내 피부와 함께 봉합한 것으로, 신경이 없어 만져도 아프지 않습니다.

인공 항문을 달아도 목욕과 여가 활동이 가능합니다.

여행 시에는 여분의 부착물을 준비하고 설사를 조심해야 합니다.

 

7.식이요법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섬유소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사과, 감귤 등 과일과 채소류, 통곡류, 콩류, 버섯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섬유소가 많은 식품입니다.

 

많이 도움이 되셨습니까?

직장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갑상선암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오늘은 착한암으로 불리는 갑상선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

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특별한 조기 증상이 없고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는 성질 때문에 건강검진이나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으로 불릴 만큼 예후가 좋은 편이기도 합니다하지만, 근처 림프절로 침범되는 경우도 많고 드물게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데,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나 유전적 요인 등이 가능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진행이 많이 되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됩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갑상선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종양이 후두 신경을 침범하여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종양의 크기가 커져 음식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갑상선암 종류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해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잘 분화된 갑상선 암기타 갑상선암으로 나뉩니다.

세부적으로는 조직학적 모양이나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미분화암)으로 분류합니다.

유두암은 90~95% 정도를 차지하고 대부분은 예후도 아주 좋은 편이나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림프절이나 폐, , 뇌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 퍼져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형성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하는데 유두암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4. 갑상선암 진단

세포학적으로 암세포를 확인하는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가느다란 주사기 바늘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5. 갑상선수술

갑상선암 수술 방법은 경부 절개수술과 목에 상처 없이 수술하는 내시경 및 로봇 수술법이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수술법인 경부 절개수술은 피부를 절개한 후 피하조직과 근육을 박리해 갑상선을 찾고, 갑상선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묶고 후두신경과 부갑상선을 잘 보존하면서 절제하는 방법으로 시야가 많이 확보되며 갑상선암 절개에 앞서 경부 임파절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의 정중앙 부위에 5이상 수술 흉터가 남아 미용상 문제로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수술 후 피부 당김, 감각 저하 등 불편함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내시경 및 로봇 갑상선수술은 목 주위에 상처를 내지 않고 주로 겨드랑이에 4절개선을 넣고 피부 아래로 공간을 만들어 

수술하는 방법으로 목에 흉터가 생기지 않아 미용효과가 있는데다 고화질 내시경을 통해 확대된 시야에서 수술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고 빠르게 수술이 가능하며 회복 역시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가슴, 귀 뒤쪽, 입술 안쪽을 절개한 후 내시경 수술용 도구를 넣어 갑상선 수술을 합니다.

내시경 및 로봇수술은 수술자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데 폐기종, 색전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가스를 주입하지 않는 무기하 수술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겨드랑이 접근법을 통한 무기하 내시경 수술의 경우 절개 범위가 4정도로 추가적인 피부 절개 없이 기존의

내시경 갑상선 수술에서 선호되지 않는 비교적 큰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기하 겨드랑이 접근의 경우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로, 가장 큰 장점은 보이는 곳에 흉터 없이

수술이 가능하며 비용 면에서 경부 절개 갑상선수술과 차이가 크지 않아 경제적입니다.

이산화탄소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스 사용으로 인체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지 않아 매우 안전하며 

노출 부위에 수술 상처가 남지 않으면서도 갑상선으로 접근하는 거리가 다른 내시경 시술에 비해 짧아 수술 공간을 만들기 쉽습니다.

안전하고 수술시간이 길지 않으며 합병증이 적을 뿐 아니라 수술 후 불편감이 적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수술 결과는

목 절개를 통한 갑상선 절제술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습니다.

성대를 움직이는 후두신경이나 부갑상선을 보존하기가 쉽고 림프절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의 안정성과

유용성이 이미 입증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6 . 갑상선에 좋은 음식

1) 해조류와 뼈째 먹는 생선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기 위해 몸에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하지만 요오드가 너무 많으면 갑상성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다하게 먹지 말아야 합니다.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에는 멸치와 뱅어 등 뼈째 먹는 생선 다시마와 미역 등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2) 요구르트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은 신체에 정상적인 양의 요오드를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제품은 저지방 그리스 요구르트를 먹는 게 좋습니다.

 

3) 견과류

견과류에는 갑상선호르몬의 조절을 돕는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이 갑상선암에 덜 걸린다는 것이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4) 닭고기와 쇠고기

닭고기와 쇠고기는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 아연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5) 복숭아

땀이 많고 목이 자주 마른 갑상선 환자들에게는 수분이 많은 복숭아가 좋습니다

 

6) 양배추

갑상선 결절을 억제하고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7)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 함유로 암 발병률을 낮춰줍니다

 

8) 브로콜리

세례늄 성분이 함유된 브로콜리는 암 예방에 좋습니다.

 

9) 홍삼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강화와 황산화 효능이 뛰어나 암 예방에 효과가 높습니다.

 

갑상선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폐렴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폐렴은 가벼운 병일까요? 심각한 병일까요?

몰랐던 사실인데 폐렴이 사망원인 4위라고 합니다.

정확히 알지 못했던 폐렴에 대해서 한번 봅시다.

 

1. 페렴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의 영유아나 65세 이상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 원인

흔한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이고, 드물게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폐렴 이외에 화학물질이나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해 비감염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우리 주변에 흔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침투합니다.

 

 

3. 증상

1)

폐렴의 초기증상은 기침입니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기침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호흡 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 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 폐렴 초기증상은 진단하기가 어려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렴으로 인해 배출되는 가래는 끈적하고 고름 같은 모양을 띌 수 있으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숨 쉴 때 통증이 오는 증상은 폐를 둘러싼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것으로 즉시 의학적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2)소화기

폐와 소화기가 인접해 있으므로 폐렴이 악화 되면 호흡기 증상 외에도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전신

폐렴으로 인해 두통이나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신질환의 반응은 보통 열을 동반하며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폐의 산소교환 기능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실제로 많아서. 고열이 생긴 상태에서 기침과 누런 가래가 1주일 이상

계속되면 폐렴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환자의 20~30%는 아무런 증상도 겪지 못합니다. 폐는 세균 등 이물질이 들어오면 이를 내보내기 위한 반사작용으로

기침을 하고 가래를 만들어내는데,노인은 이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 세균이 들어와도 몸이 반응하지 않는 탓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반 감기와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려워 방치하기 쉬운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폐농양 등 합병증에 걸려

사망으로 이어질 만큼 위험합니다.

이유 없이 기운이 빠지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린다고 호소할 때 폐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4. 진단

폐렴은 흉부 엑스선 촬영(x-ray)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염증 모양이나 범위, 합병증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탈수증세가 심하거나 폐렴 발병 후 24시간 이내인 경우 등에는 흉부 엑스선 촬영(x-ray) 사진상에도 병변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래와 혈액 등을 통한 세균 배양검사, 백혈구 검사 등을 통해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경과, 예후

폐렴 환자의 임상 증상은 보통 48~72시간 이내에 일부 좋아집니다.

처음에 적절한 약제로 치료가 된 경우에는 환자의 열이 2~4일 정도 지속되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며, 피검사상 폐렴 초기에 증가되어 있던

백혈구수가 4일째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면 1~2주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지만 어린아이나 노인 환자에서는 좋아지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입원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환자의 상태가 위중한 경우에는 사망할 가능성이 10명 중 5명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에 폐렴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6. 합병증

폐렴에 의한 합병증은 늑막염, 농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이 심한 경우에는 뇌나 수막까지 감염증이 퍼질 수 있으며, 폐렴을 일으킨 병원균이 피 속으로 들어가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치료

폐렴 치료는 폐렴을 일으킨 원인균을 사멸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우선 기도 분비물검사와 혈액배양검사 등을 해 원인균을 알아낸 뒤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기침이 심하면 증상 완화를 위해 기침 억제제를 사용하고 가래를 쉽게 뱉을 수 있도록 거담제를 복용하면서 해열진통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를 투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1~2주 안에 증세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 당뇨·천식·결핵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폐렴이 쉽게 낫지 않고 대응이 늦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8. 예방

1) 독감 주사와 폐렴 예방주사를 함께 맞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침저녁으로 자주 환기합니다.

3) 65세 이상 노인이나 어린이는 가급적 겨울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야외활동 뒤에는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5) 목욕 뒤에는 재빨리 물기를 닦아 내고 구강 청결에도 신경을 씁니다.

6) 대부분 누워서 지내는 환자들은 반듯이 누워있는 것보다는 상체를 일으켜 지내는 것이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7)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8) 물을 자주 마십니다.

 

9. 폐렴에 좋은 음식

1) 더덕

더덕의 쓴맛 성분인 사포닌은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2)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폐와 기관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모과와 무

목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의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천식, 기관지와

폐렴에 도움이 됩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5) 고등어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잘 알려졌으며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6)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7) 배추

배추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아연 성분은 폐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습니까?

저는 공부하면서 폐렴 가볍게 봐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입니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식이요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장암의 원인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입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띤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하여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 산물을 만듭니다

이들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 시간을 단축하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하는 작용을 합니다.


3) 칼슘, 비타민 D의 부족

칼슘 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며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여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을 형성하여 대장 점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몸 안에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 할 경우 대장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5) 운동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있으면 대장암 발병위험이 증가합니다

궤양성대장염의 경우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크론병의 경우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4~7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과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8) 유전적 요인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인데, 이 질환은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진행합니다.

두번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며, 이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 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9) 50세 이상의 나이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50세 이상의 나이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2. 증상

대장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지만 조기 발견하면 100% 가까이 완치됩니다.

증상은 암이 생긴 위치와 병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측대장의 경우 증상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고 배에 혹이 만져진다든지 체중감소, 빈혈 증상, 우하복부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좌측대장의 경우 비교적 일찍 장이 좁아지고 변이 고형인 탓에 배에 가스가 차고 아프기도 하며 변이 가늘거나 잘 안 나오고 

항문으로 피가 보입니다.

항문 바로 안쪽인 직장에 암이 생기면 변이 자꾸 마렵지만 잘 안 나오거나 가늘게 나오고 붉은 피가 나오는 등 비교적 일찍

뚜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 크기가 작으므로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지만, 진행성 대장암이면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서 쉽게 출혈을

일으키거나 장의 막힘으로 배변 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3. 진단.

대장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혈액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바륨조영술, 컴퓨터 단층촬영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50살 때부터 5년마다 검진받을 것을 권하고 있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성 대장암이 의심될 경우는

30대부터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치료

대장암 치료는 수술이 기본입니다.

항암제 치료 및 방사선치료는 수술 전·후의 보조적인 치료로 그 역할이 크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를 빼고는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조기암의 경우는 수술만으로도 95% 이상 완치율을 보이며 2·3기 암의 경우는 수술 후 항암제 치료를 보조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된 4기 암의 경우에도 수술로 절제할 수 있다면 수술을 먼저 고려하고, 절제가 가능한 4기 암의 경우2535%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재발암의 경우에도 수술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고, 이 경우에도 일부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은 어떤 경우에라도 완치 또는 생존의 연장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은 복강경 대장 절제술을 주로 시행합니다.

복벽에 구멍을 4~5개 정도 내서 카메라와 기구를 넣어 암이 발생한 대장 부위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개복술보다 절개창이 작고 수술 시 주위 장기에 대한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며, 상처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5. 대장암 예방방법과 식이요법

1) 5색 식품 챙겨 먹기

5색 식품의 5색은 붉은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흰색입니다. 붉은색 식품에는 파프리카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함유돼 장 점막을 건강하게 합니다.

노란색 식품에는 호박이 있습니다. 역시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습니다.

녹색 식품은 대장암 예방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는데 브로콜리가 대표적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보라색 식품인 비트에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시아닌이 들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암 작용을 하고 베타시아닌 역시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흰색 식품에는 버섯이 있습니다. 글루칸 성분이 함유돼 항암 효과를 냅니다.


2) 현미, 잡곡밥, 통밀 빵

당 지수가 높은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2차적으로 대장암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흰쌀밥이나 흰 빵 대신에 당 지수가 낮은 현미나 잡곡밥, 통밀 빵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콩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젠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암세포 증식을 막고 혈관 신생을 돕습니다.

 

4) 삶거나 무쳐 먹기

삶고, 무치고, 끓이거나 생으로 먹는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방식이 대장암 예방에 좋습니다

음식이 불에 직접 닿지 않다 보니 음식 속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지 않습니다.

굽고 튀기는 과정 중에 생기는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 형성이 줄어듭니다.

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은 적은 양이어도 몸에 축적되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잠깐 삶거나 데치는 과정이 음식의 분해를 쉽게 만들고 대장의 원활한 운동을 돕기도 합니다.

 

5) 견과류 먹기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는 대장암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의하면 1주일에 두 번씩, 한번 먹을 때마다 약 28g(아몬드 24)의 견과류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재발률이 평균 42% 줄어들었고. 전반적인 생존율이 57% 상승했습니다.

 

6) 저녁 과식 금지

아침, 점심은 부실하게 하면서 저녁이나 야식은 과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녁에 섭취 열량이 많고 술까지 마시면 하루 총 열량이 크게 늘 수밖에 없어서 이런 식습관은 장 안에 부패 물질을 한꺼번에

많이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7) 식후 움직이기

점심 뒤에 사무실 밖에서 최소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 D로 인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8) 적색육 대신 닭고기와 생선

붉은빛을 띠는 고기(=적색육)는 소화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소 화합물을 생성한다. 적색육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시 발암물질인 철 이온으로 바뀝니다.

 

9) 정기적인 운동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땀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대장암 위험인자인 비만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10) 규칙적인 배변습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면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배변 욕구를 오래 참으면 대장 감지기가 마비되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배변 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물이나 우유, 커피 등을 마셔 가급적 오전 시간에 배변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률 3위에 사망률 1위 폐암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까?

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부위라 할 수 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일찍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폐암은 꼭 흡연자만 걸리는 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폐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폐암의 원인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흡연으로,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폐암의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키며, 장기간의 간접흡연은 1.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의 양과 기간도 폐암에 걸릴 확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일 한 갑의 담배를 40년간 피워 온 사람이라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에 달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한, 20년간 두 갑을 피워 온 남자라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60~70배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흡연자의 폐암의 원인으로는 간접흡연, 실내외 공기 오염, 폐 질환, 유전성,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석면·라돈

직업 관련성 등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직접흡연보다 더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접흡연자가 주로 흡입하는 부류연은 주류연보다 담배 독성물질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2~5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폐렴,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존에 폐 질환이 있으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단백질 식품은 탈 때 발암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이 발생합니다. 식용유가 탈 때도 벤조피렌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생성되는데요 이런 발암물질이 연기나 그을음을 통해 폐에 들어오면서 폐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폐 속에 쌓이면서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폐가 딱딱해지는 섬유화를 일으키며 폐암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라돈은 방사성 물질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기체로 색깔이나 냄새가 없고,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습니다

주로 토양의 지질학적 특성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쇄된 지하실 등에서 농도가 높고건물 벽 내부나 

파이프 등을 통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유해물질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도 커집니다

미세먼지와 공기 질이 나쁜 전국 도시철도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의 호흡기 관련 질병 산업재해 발병률은 전체사업장 4.9명 대비

18.6배가 높았으며, 최근 3년 폐암 발생 인원이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자주 발생하는 연령대와 성비

일반적으로 흡연과 연관되어 남성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폐암의 발생률은 점점 증가하며 전체 암중에서 7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비흡연자도 폐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해 전체 폐암 환자의 30%가 비흡연자에서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3. 폐암 증상

폐 안에는 감각신경이 없으므로 폐 속에 암세포가 자란다고 해도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기관지를 침범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며 객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오래 가고 숨을 쉴 때 쌕쌕 소리가 나거나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는 것도 폐암 초기증상입니다.

폐암이 상당히 많이 진행되면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하거나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폐암진단

흉부 단순 촬영으로 어느 정도 폐암을 의심할 수 있지만 크기가 작은 경우나 심장 앞뒤에 숨어 있는 종양은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서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상 폐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되면 흉강경에 의한 수술적 치료만으로 비교적 쉽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40세 이후에는 매년 1회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폐암 치료

폐암은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수술은 흉강경을 통한 내시경 수술이 발전함에 따라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합병증이 적고 수술 후 결과도 

개흉술에 비해 대체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암 1~2기에는 가능하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2기인 경우 추가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기인 경우 수술 후 60~80%의 치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2기인 경우에는 40~50%에서 치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3기에서는 30% 이상의 치유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폐암 3기는 수술적 절제가 어려우므로 비수술적 치료 즉,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합해 치료하고, 4기 폐암은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6. 폐암예방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간접흡연에 주의하고, 가정 및 실내 환기에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조리 시 생기는 연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선이나 고기 등 음식을 굽거나 볶고 가열할 때는 환풍기를 틀고 뚜껑을 덮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돈, 석면 등 위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직업 특성상 위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은 작업 중 마스크 등과 같은 보호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여야 합니다.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자, 비흡연자 할 것 없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침이나 가래, 흉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날 때는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7. 폐암에 좋은 음식(식이요법)

생강, 레몬, 토마토, 버섯, 미역, 두부, 마늘, 양파, 은행, 브로콜리가 폐암에 좋습니다.

생강은 항암 부작용인 오심이나 구토에 많은 도움이 되며. 생강에 있는 진저롤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암의 진행단계에서

암 증식 세포를 억제합니다.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지나치게 열량이 높은 식사나 육류 위주의 식사는 피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폐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식이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폐암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게 참으로 쉽지 않지만, 주위에서, 그리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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