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 다한증! 다한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한증이란?

과도하게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땀분비에 따라서 국소적 또는 전신적 다한증이라고 구분합니다.

국소적 다한증이란 신체 일부에서 국소적으로 과도하게 땀분비가 일어나게 되는 것으로 발바닥이나 손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서혜부, 겨드랑이,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코끝이나 이마 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에는 

별 문제가 되진 않지만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2. 다한증 원인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지만,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다한증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주로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납니다이 외에도 외상에 의해서 신경분포가 바뀌었을 때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미각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안면에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흉부교감신경절 절제술 후에도 환자의 약 30%에서 다한증이 발생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인 정신적 위축을 초래하게 됩니다.

 

3. 다한증 증상

다한증은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부위에 비하여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 발, 얼굴, 머리 및 겨드랑이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겨드랑이는 땀샘과 함께 아포크린선이 분포되어 있어서, 땀샘에서의 과도한 발한 시 이차적으로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어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피부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심한 액취증을 동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한증 자체에 대한 치료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4. 진단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곤란한 정도의 발한, 혹은 주관적인 과도한 발한을 호소할 때 다한증으로

진단합니다.

 

5. 치료

원발성 다한증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로는 국소적으로 약물을 바르거나 전신적 약물투여(항콜린성 약물 및 진정제), 

전기를 이용하는 이온영동법(iontophoresis), 정신치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 침습적 치료 방법으로 보튤리늄독소 주입 및 지방흡입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땀분비를 억제하는 제한제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제는 염화 알루미늄으로, 취침 전에 다한증이 있는 부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시킨 다음 이 제제를 2~3회 바르는 방법이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됩니다.

대부분 일시적 효과를 보이며 치료 효과 자체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전신적 약물투여는 전신 다한증에서 고려할 수 있으나 다한증보다 약물 자체의 합병증이 더 심각한 경우가 많으므로

흔히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A형 보튤리늄독소인 보톡스는 신경 접합부에서의 아세틸콜린의 전달을 방해하여 근육마비를 일으키는데 피하조직에

소량 주입하면 발한을 억제하며 용량에 따라서 1개월에서 12개월 가량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가 일시적이고 비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이온영동법은 전해질 용액에 증상 부위를 담근 상태에서 15~18mA의 전류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한 번에 20분씩,

1주에 수 차례 시행하는데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다한증이 재발하고, 액와부 다한증과

같이 물에 담그기 힘든 부위는 치료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액취증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면 액와부의 지방흡입술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한증의 치료에 있어서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제술이 보다 확실하고 영구적인 방법으로 보편화되면서

많이 사용되는 시술 중의 하나입니다. 주로 안면, , 발바닥, 겨드랑이 등의 국소적 다한증의 치료를 위하여 사용합니다.

땀 차단 효과는 매우 높으며 효과의 지속 시간도 영구적이어서 다른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감신경 절제술은 많은 환자에게서 시술한 부분 이외의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다한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에서 이러한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은 환자들의 교감신경 절제술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다한증에 좋은 음식.

1) 녹차

따끈한 녹차 한 잔은 육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해 줍니다.

녹차에는 카페인(3%), 탄닌, 테아닌, 세키세놀, 비타민 C(150500mg),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펜토텐산, 이노시톨

루틴 등 들어 있고 폴리페놀인 카테킨 성분 등이 들어 있습니다.

녹차의 이러한 성분들이 피부 속 땀샘을 튼튼하게 해주고 땀이 많이 나서 생기는 이차증상인 세균이나 곰팡이가

각질층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항균작용을 합니다.

 

2홍차

홍차 속 타닌산 성분이 모공을 조여주는 역할을 하여 땀의 분비를 줄어들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홍삼

홍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신체 체온을 인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다한증에

도움이 됩니다.

 

4) 수분

하루에 물 1.5~2L(8잔 내외)를 조금씩 자주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땀으로 흘리는 체내 수분손실을 보충해줄뿐더러 적절한 수분섭취는 체온을 균형 있게 유지 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다한증에 도움을 줍니다.

 

다한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계속 하품을 하거나 졸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춘곤증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춘곤증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춘곤증이란?

말 그대로 춘곤증은 봄이 되면서 피곤한 느낌을 갖거나 무기력함과 졸음을 느끼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봄철에 유난히 이러한 상태를 느끼게 되는 이유는 겨울철 환경에 적응되었던 신체가 봄철 환경에 적응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긴 밤, 짧은 낮과 같은 겨울철 환경에 따라 우리 몸의 활동량이나 신진대사는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익숙해져 있던 겨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게 되는 봄철 환경으로 

바뀌게 되면서 우리 몸의 활동량이나 신진대사는 늘어나는 방향으로 변하게 됩니다.

, 봄철 환경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앞서 언급한 여러 증상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바로 춘곤증입니다.

봄이 오면서 피곤함, 무기력감, 졸음 등이 나타난다고 해서 바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몸이 적응하는데 대략 2주 내외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을 넘어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본인의 수면 및 생체리듬 습관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잠이 들고 일어나는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지, 수면시간은 적절한지, 음주나 흡연 습관은 어떤지 등

이러한 항목에 문제가 있다면 교정이 필요합니다.

 

2. 춘곤증 원인

1)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

우선 춘곤증의 원인으로는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봄이 되어 따뜻해지면 추위에 익숙해있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약 2~3주 정도

필요한데, 이 기간에는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활동량의 변화

봄이 되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저녁 늦게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집니다.

 

3) 영양 요구량 증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비롯한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이때 비타민이 결핍되면 춘곤증을 더 느끼게 됩니다.

 

4) 스트레스

대개 봄이 되면 졸업, 취직,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등 생활 환경에 많은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기타

특이한 음식이나 약물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근에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6) 다른 질병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도 계속 피로하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간염이나 빈혈, 갑상선 질환, 우울증 등과 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피로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휴식을 취해도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 질병 없이 피로를 비롯한 다른 증상들이 계속 6개월 이상 동반되는 경우라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여러 징후들을 통칭하는 말입니.

 

3. 춘곤증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 무기력증, 나른함, 집중력 저하와 졸음 등이 있으며, 심하면 두통, 식욕부진, 소화불량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춘곤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하루 종일 햇빛을 보지 않고 일하는 직장인, 운동을 하지 않거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더 쉽게 나타납니다.

특히 봄철에는 춘곤증과 식곤증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주로 점심식사 이후 심한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4. 춘곤증 치료

1)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봄철 피로예방의 첫 걸음입니다.

바빠도 7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하고, 점심 식후에 10분 정도라도 눈을 붙이는 것도 오후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주중에 부족했던 수면 시간과 쌓인 피로를 풀겠다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이는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집니다.

커피는 오전과 오후에 한 잔씩 마시는 커피는 두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만, 저녁 식사 후에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아침은 거르지 말고, 점심은 다소 가볍게 섭취합니다.

아침식사는 오전 중의 일의 능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포도당이 풍부한 곡류와 우유, 과일 등을 여유 있게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대신 점심은 지나치게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약간 아쉽게 먹는 것이 식곤증을 방지하고 오후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좋습니다.

 

3)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피로회복을 위해 각종 비타민을 약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여러 연구결과들은 약이나 보조제가 아닌

순수 채소와 과일로 섭취하는 비타민이야말로 진짜 건강 지킴이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식이 잦거나 식사를 자주 거르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BC가 주성분으로 되어있는 종합비타민제를 

하루 한 두 정 복용하는 것도 대안일 수 있습니다.

 

4) 운동과 산책을 합시다.

실내에만 머물지 말고 햇볕이 내리쬐는 실외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을 즐기는게 좋습니다.

봄철의 따스한 햇볕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함을 극복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 운동을 할 때 주의할 것은 바로 운동의 강도와 빈도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노폐물을 연소시켜 없애주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과 마찬가지로 운동도 인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시간과 강도로 해야 합니다

하루 약 30분간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환경 변화로 인해 생기는 각종 모임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곤이

더 가중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5. 춘곤증에 좋은 음식

1) 딸기 :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춘곤증의 대표적 증상인 피로를 해소해주면서 몸 안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

없애줍니다. 또한 딸기의 신맛은 스트레스 완화, 감기 치료, 면역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주꾸미 : 봄철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식재료로 이미 잘 알고 있는 식품인 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타우린은 봄철 떨어지는 체력도 업 시켜주며, 혈액을 맑게 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냉이 : 제철 봄나물인 냉이의 잎에는 비타민 A, B2, 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은 피로 회복,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봄철 황사로 인한 눈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춘곤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골연화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연화증이란?

골연화증(Osteomalacia)은 새롭게 형성된 골기질의 석회화에 결함이 있거나 이미 석회화된 기질이 

부분적으로 탈회되어 골강도의 저하를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성인에서 주로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인해, 조골세포에 의해 형성된 유골이 부족하여 생기며, 뼈에서 

칼슘과 인이 점차 소실되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며 특히 소아에서 생긴 골연화증을

구루병(Rickets)이라고 합니다.

 

2. 골연화증 원인

비타민 D 부족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위장관에서도 흡수되나 이는 소량이며 대부분은 자외선 자극에 의해 피부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며 이는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 D로 전환됩니다.

활성형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위장관에서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기능을 하며 근육의 항상성에 관여하며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능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 효율을 증가시켜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간접적으로 뼈의 무기질화가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의 부족은 일광 노출이 부족하여 피부에 자외선 자극이 부족하여 형성이 덜 되는 경우나, 음식물을 통한

비타민 D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신장이나 간의 기능이상으로 비타민 D의 활성형 전환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 등에

의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D가 충분하더라도 칼슘 부족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채소에는 칼슘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피트상, 옥살산 및 구연산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유제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의 경우 칼슘 부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증가를 통해서

비타민 D의 분해를 촉진하여 부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장관 질환으로 인해 칼슘과 비타민 D의 흡수에 장애가 생기면 생길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으로

글루텐 과민성 장질환(gluten sensitive enteropathy), 크론씨 병(Crohn disease)과 궤양성 장염 등이 있습니다.

약물로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뼈의 재형성을 억제하여 생길 수 있으며, 항경련제 등의 약물은

간에서 효소계를 유도하여 비타민 D의 활성을 감소시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알루미늄, , 카드뮴 등은 신장에서

인의 흡수를 억제하여 골연화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유전성 저인산혈증에 의해서 일어날 수도 있으며 

종양에 의해서도 일어 날 수 있습니다.

 

3. 골연화증 증상

골연화증은 특별한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특징적으로 전반적 근육의 약화와 골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 약화 증상은 대개 근위()를 침범하며, 보행 시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보행장애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골 통증은 척추, 골반, 하지에서 주로 나타나며 동일한 부위에 골절도 잘 발생합니다

통증은 특징적으로 활동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악화됩니다.

골절은 저강도의 외상에 의해 또는 저절로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갈비뼈, 척추뼈와 긴뼈들에서 나타납니다.

골의 변형은 성인에서는 드물지만 장기간동안 골연화증에 이환된 경우에는 척추만곡의 변형이나 흉곽이나 골반의 변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린이에서 구루병이 발생하면 다리가 휘는 등 관절이나 골격이 변형되고 폐렴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4. 골연화증 진단

임상적 양상으로 골연화증을 의심 할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청학적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혈청학적 검사는 골연화증을 유발한 원인이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소견은 혈청 칼슘과 인산의 감소, 소변 내 칼슘 수치의 감소입니다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가 증가 될 수 있으며, 부갑상선 호르몬 역시 증가됩니다. 비타민D의 부족인 경우 혈청 내 비타민D

수치가 감소되어 있습니다.

방사선 소견으로 피질골이 얇아지며, 골밀도의 감소를 보여 골다공증과 유사한 소견을 보입니다.

골연화증에 특이적인 방사선 소견은 가성골절로서 대퇴골 경부 내측부, 어깨뼈 부위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뼈스캔 검사에서는 가성골절 부위가 진하게 관찰되는 열소로 관찰됩니다.

구루병의 방사선 소견은 골단이 넓어지고 골단면의 경계가 불명확해지는 것입니다.

 

5. 골연화증 치료

골연화증의 치료방법은 기저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타민D의 단순 결핍 혹은 일광 부족으로 발생된 골연화증은 일광 노출을 증가 시키며, 비타민 D와 칼슘, 인산을

보충함으로 쉽게 치료됩니다.

흡수장애에 의하여 발생된 비타민 D 결핍증에서는 대량의 비타민 D를 투여하고, 활성형 비타민 D의 생성장애나

비타민 D가 작용하는 표적세포의 저항성이 있는 환자에서는 활성형 비타민 D인 칼시트리올을 투여합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혈청과 소변의 칼슘, 인산,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검사를 추적 관찰함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저인산염성 구루병환자는 인산염 용액을 일생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6. 골연화증 예방방법

1)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시간 날 때마다 일광욕을 합니다.

햇볕 때문에 선크림을 많이 바르거나, 큰 마스크로 얼굴 전체, 팔다리를 감싸면 비타민 D를 만들어 내지 못 하므로 

얼굴은 가리더라도 다른 곳은 화상을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30분 정도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 좋습니다.

 

2)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합니다.

연어,정어리,우유,시리얼 등을 섭취하여 골연화증을 예방합니다.

 

골연화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결핵이란?

결핵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합니다. 대부분 폐에서 발생하지만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 속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핵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결핵 보균자와 접촉을 해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기간 결핵환자와 함께 생활하면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 결핵은 잠복기간이 독감

폐렴보다 길어 수십년동안 잠복해 있다가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를 잠복결핵이라고 하는데, 잠복결핵은 감염이 되도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하지 않지만

결핵 고위험군이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염성 결핵환자와의 대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가래 방울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게 됩니다. 이 때 주위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그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입니다.

 

2. 원인

활동성결핵 원인으로는 1년 이내의 최근 감염, 흉부 X선상 섬유화된 병변의 존재, 에이즈, 규폐증당뇨

만성 신부전 및 투석,면역 억제제 투여, 위장 절제술 및 공회장 우회술(소장의 일부를 우회시키는 수술) 등의 수술력,

특정 장기이식 시기, 영양실조 및 심한 저체중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8월 이후 의사들의 신고에 기반을 둔 결핵정보 감시체계가 출범되었으며, 그 이후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했을 때 새로운 환자의 연령 평균값은 40대 이상이고 남녀별 발생률은 약 1.6:1로 남자에서 

다소 높은 편입니다.


3. 증상

결핵의 증상은 크게 호흡기 증상과 전신 증상으로 나뉩니다

기침, 가래, 객혈(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하는 증상)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전신 증상의 경우, 피로를 쉽게 느끼고 체중이 줄게 되며 식은땀도 날 수 있습니다.

결핵은 증상이 만성화되는 경황이 있기 때문에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에 관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4. 진단

진단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호흡기 증상 및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진단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활동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X-선 촬영을 시행하고, 객담도말검사 및 배양검사, 혈액검사로는

적혈구 침강속도(ESR)의 증가, 백혈구 증가, C 반응성 단백질(CRP),증가 등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초기 검사의 결과가 결핵을 진단하는데 부족한 경우 환자에 따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현재 결핵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결핵제는 모두 9~10종 정도가 있는데, 이 중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어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항 결핵제를 ‘1차 약제라고 하며, 이보다 효능은 떨어지면서 부작용은 더 심해서 

부득이하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항 결핵제를 ‘2차 약제라고 합니다.

결핵 환자에 사용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결핵 치료법은 아이나,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마이드 4가지 약물을

두 달간 매일 복용한 후, 이후 피라진아마이드를 제외한 3가지 약물을 4개월에서 7개월 정도까지 추가로 복용하는

표준 단기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이는 결핵균의 수를 치료 초기에 급속히 감소시켜 약제 내성균의 출현 기회를

뺏고, 대식세포 내 결핵균이나 서서히 증식하는 균을 박멸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현재 아이나스트렙토마이신 등에 

내성인 균에도 유효하고 치료 실패율이 낮으면서 재발 시에도 다시 처음 처방으로 재치료가 가능하여 치료 탈락자의

감소 효과도 있습니다일단 결핵 치료를 시작해서 약을 복용한 지 2주 정도가 지나면 기침이나 발열, 무력감 등의

증상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결핵약은 효과적인 약의 흡수 문제 때문에 가능하면 하루 한번 식전 1시간에서 30분전에 모든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특히 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핵약을 거르지 않고 매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므로 가능하면 모든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속쓰림,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 기능 이상 등의 결핵 약제 고유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 때 환자가 약을 불규칙하게 먹거나 마음대로 약을 끊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면서 증상이 재발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약에 저항성을 가진 균이 출현하면서 치료에 실패하기 때문에

꼭 병원을 재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결핵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모두 10여종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결국 결핵은 첫 번째 치료에서

확실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6.예방

평소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기침,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의 팔뚝이나 발에 주사를 맞아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주사가 바로 결핵을 예방하는 BCG주사입니다

반드시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 접종이며 접종을 한 후에는 발병률이 줄어들고, 효과가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결핵은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 결핵뿐 아니라 다른 질병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7. 결핵에 좋은 음식

1)

굴의 대표적인 영양소 타우린이 피로회복, 고혈압 등에 좋지만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2) 도라지

도라지는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서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서 결핵이나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3)

마는 결핵으로 인해 나타나는 출혈에 좋고 신체가 허약한 사람, 당뇨, 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많은 약을 먹어야하는 결핵 환자들의 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늘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이 살균작용과 함께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삭힌 가래 분해작용을 촉진시켜주기도 합니다

결핵환자들은 기관지에 문제가 있는데 마늘을 섭취해줌으로써 약해진 체력을 보충해 줄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휴대 전화가 진동하는 소리, 윙윙 거리는 소리, 휘파람을 부는 듯한 소리, 딸랑거리는 종 소리 등 실제로 

그런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데 내귀에만 소리가 들리거나 귀를 막아도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이명입니다.

이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명이란?

이명은 청각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한쪽 귀 혹은 양쪽 귀가 소리를 인식한다고 느끼는 것을 뜻하는 의학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귀 울림이라고도 합니다

귀 내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 삐걱거리는 소리, 쉿하는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이 들리는 상태입니다.

어떤 소리가 얼만큼 반복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주파 휘파람 소리로 이명을 느끼고, 어떤 사람들은 프라이팬에 버터가 지글거리는 소리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음악 소리와 비슷한 이명을, 어떤 사람들은 심장박동과 비슷한 박동성 이명을 느낍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명을 경험합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시끄러운 음악이나 다른 종류의 소음에

노출된 후에는 이명이 심합니다.

 

2. 이명 원인

이명은 다양한 건강 상태로 인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이와 관련된 청력 소실, 소음 노출, 귀지 축적, 그리고 중이 안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이경화증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그다음으로는 흔하진 않지만 메니에르병이나 턱관절 장애, 청신경 종양, 두경부 손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주 드문 경우로는 혈관 장애가 있습니다이를 박동성 이명이라고 일컫는데, 죽상동맥경화증이나 두경부 종양,

고혈압, 동정맥기형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이외에도 항생제나 암 치료 약물, 퀴닌 약물, 항우울제, 아스피린 같은

특정 약물로 이명 유발 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3.이명 위험 요인

이명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특정 요인이 있습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오랫동안 소리에 노출됐을 경우로, 이는 소리를 귀에서 뇌로 전달하는 감각모를 손상시킵니다.

이에 시끄러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장 노동자나 음악가, 군인 등은 특히 더 발병율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이명에 취약합니다. 흡연자 역시 비흡연자보다 훨씬 더 이명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4. 이명증상

증상은 대게 청각적인 실제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 마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주관적인 느낌이 나는 것인데,

낮은 소리부터 높은 소리까지 소리의 강도도 다양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명의 강도가 너무 커, 다른 소리를 듣거나 업무나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크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런 감각적인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피로감, 수면 장애, 집중력 장애, 기억력 문제,

우울증, 그리고 불안이나 과민 반응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 귀울림

귀울림은 귀안에서 클릭하는 소리나 쉿하는 소리, 울리는 소리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어떤 식으로 소리가

들리지는지를 정확히 의사에게 제공하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딸깍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귀의 근육 수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혹은 소리가 심장 박동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면 외이도가 막혔거나 고혈압, 동맥류 혹은 종양 같은 혈관 문제로 인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또한메니에르병이나 현기증도 귀에서 저음의 울림이나 소리가 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일 큰 고음의 소리가 들린다면, 이는 아주 큰 소음에 노출됐거나 귀에 타격이 가해져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노화로 이한 청력 상실 혹은 청신경 종양, 특정 약물로 인해 귀울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5. 이명치료

이명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현재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이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나아질 수도 있지만 이명의 원인이 근본적인 건강 상태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편이 좋습니다. , 귀에 감염이 있는지, 귀지가 과도하게

생성되었는지 등을 검사해야 합니다

청력 검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명을 완화시키는 주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리 치료

이명이 들릴 때 당신의 주의를 끌 다른 소리를 듣습니다.

 

2) 상담

이명의 원인에 따라 전문가에게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인지 행동 치료(CBT)

이명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청각 재교육 치료(이명 재교육 치료)

이명을 느끼고 이명에 반응하는 당신의 두뇌를 재교육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5) 이완 기법 및 수면위생 관리법

이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명과 청력 상실로 고통받는 경우, 청력을 향상시키고 이명의 자극 효과를 감소시키는 보청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청각은 매우 중요한 감각입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주변 환경과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감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젊을 때

그리고 아직 청각이 멀쩡할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이명에 좋은음식

1) 호두

호두 안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이나 인, 지방질 등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장의 기능이 많이 약해져서 체력도 떨어져있고 귀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원기가 부족할때는 귀울림의 증상이 나타나니까 호두를 달인물을 먹어도 좋습니다

 

2) 산수유

산수유의 열매는 몸을 보호해주며 근육을 수축시켜주는 약효를 가지고 있는데 신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일때나

노인들의 경우에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귀울림에 효과가 있습니다.

 

3) 검은콩

강낭콩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는 물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뿐만아니라 

지방흡수를 억제해주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귀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풍부해지며 이명은 물론 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밤은 몸을 전반적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의 혈관박동 소리가 귀안에서 들리는 박동성 이명과, 귀안 혈관 내의 혈액소리가 들리는 경우 모두 밤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이명에 좋지 않은 음식

1) 유지류

버터와 마가린 같은 유지류는 비록 맛있고 활력을 주는 음식이지만,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의 탄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등,동맥경화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가 생기면 혈액순환이 더욱 힘들어지며귀안 혈관에서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귀안 소음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가공식품

소시지 같은 식품가공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불필요한 노폐물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림프관 안의 림프액은 핏속의 노폐물과 이런 대사노폐물을 인체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일 노폐물이 너무 많이 생긴다면 림프관이나 림프절 안의 순환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내이부에서 림프유속이 저하되면 이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 림프순환장애는 혈액순환장애를 촉발할 수도 있습니다.


3) 커피

커피에는 신경을 자극하고 흥분시키는 카페인이 많은데카페인 과잉섭취시 자율신경이 항진되어 이명이 

나타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담배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안 좋게 만드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1. 기흉이란?

폐는 늑골로 둘러싸인 흉강(胸腔)이라는 공간 안에 있는데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늑골과 폐는 붙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폐에 구멍이 생겨서 숨을 쉴 때마다 폐에서 공기가 새어나오면 바람 빠진 풍선처럼 폐는 쪼그라들고

새어나온 공기가 점점 폐와 늑골사이 흉강 내에 쌓이면서 폐를 압박하는 상태가 기흉입니다.


2. 원인

기흉은 세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외부 자극 없이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 기흉과 늑골 골절이나 자상 등

외상에 의한 외상성 기흉, 그리고 의학적 검사 또는 시술 과정에서 주사침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의인성 기흉이 

있습니다.자연 기흉은 다시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나뉘는데 일차성 기흉은 폐질환이 없는 주로 10대에서

20대 후반 사이에서 발생합니다.

야위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에서 호발합니다. 급속히 성장하는 사춘기시기에 기포라고 하는 속이 빈공기주머니 같은

 조직이 폐 상부 표면에 생길 수가 있는데 이 공기 주머니가 터지면 폐에서 공기가 새어나오게 됩니다.

이런 기포라고 하는 조직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흡연입니다. 남성은 비흡연자와 비교해 20배 정도 기흉 발생률이 높고, 여성도 비흡연자와

비교해 10배 정도 기흉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흉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 환자이며 남성에서 호발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여성 흡연이 증가하면서 여성에서도 기흉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다른 방식의 기흉이 있는 데 바로 월경성 기흉(Catamenial Pneumothorax)’입니다

이는 매우 드문 기흉으로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기흉입니다. 발생 기전은 자궁내막 조직이 여러 경로를 통해

 흉곽내로 들어와 횡격막, 늑막, 폐 등에 착상하여 월경 주기에 맞추어 탈상하면서 기흉이 발생하는데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을 매우 잘하는 기흉입니다. 이차성 기흉은 결핵이나 폐기종, 폐암 등 폐 병변이 있으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을 말하며 주로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3. 증상

대표적 기흉의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입니다이러한 증상은 대개 증상 발생 후 48시간 정도 지나면 기흉이

회복되지 않았어도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 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일차성 기흉과 같이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기흉은 심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차성 기흉과 같이 원래 폐질환이 있어서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기흉이 발생하면 심한 호흡곤란으로

인해 위험한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차성 기흉이라고 하더라도 좌, 우 양측에 동시에 기흉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매우 심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흉 중에서 위급한 상황으로 긴장성 기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이는 기흉이 매우 심하게 발생하여 양측 폐의

가운데 있는 심장이 기흉이 발생한 폐의 반대 측으로 밀리는 상황을 말하는데 심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4. 검사

흉부 엑스선 사진으로 진단하며 일차성 자연 기흉의 경우 흉막하 소기포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컴퓨터단층촬영(CT)

시행합니다.


5. 치료

기흉 환자를 위한 응급처치로서 주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기흉은 증세가 없고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외과적 처치 없이 산소만 흡입하면서 폐에서 새어나온 공기가 다시

폐로 자연흡수 되기를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증상이 있고 기흉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가슴에 구멍을 뚫어 흉관이라고 하는 플라스틱 관을 늑골

사이로 삽입해서 폐를 누르고 있는 공기를 관을 통해 밖으로 빼내고 공기가 더 이상 새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흉관을

유지해야합니다.

국소 마취하에 흉관을 삽입하는 것도 작은 수술이지만 흔히 기흉의 수술적 치료라 함은 전신 마취하에 기흉 발생의

원인이 되는 기포를 절제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산소를 마시거나 흉관을 통해 폐에서 새어나와 폐를 압박하는 공기를 빼내는 것은 공기가 새는 부위와 공기가 

샐 가능성이 있는 기포가 그대로 남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라고하기 힘들며 기포를 절제하는 것이 재발율을

줄이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여부는 기본적으로 전문의인 주치의 판단에 의하지만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흉관을 통해 폐를 누르는 공기를 열심히 빼내도 폐에서 새어나오는 공기의 양이 워낙 많아 폐가 다시 펴지지

못하는 경우 이럴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공기가 새는 부위를 봉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이것도 절제가

가능한 경우의 얘기이고 폐에 빈 공간이 많이 생기는 폐기종이 심하여 정상적인 폐조직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흉관 삽관 후 5일 이상 공기누출이 멈추지 않는 경우

공기 누출이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대개의 경우 공기 누출이 쉬 멎지 않아 입원 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영상의학과 검사결과 기포의 크기가 크고 수도 많아서 재발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되는 경우

사실, 기포의 크기가 작고 수가 적다고 하여 재발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이전에 기흉이 발생한 폐에 다시 기흉이 발생하였거나 이전과 다른 쪽에 기흉이 발생한 경우

이러한 환자들의 기흉 재발 가능성은 거의 80%에 육박합니다.

 

5) 비행기 조종사나 승무원, 스쿠버 다이버, 전문 등산가 등 주변압력의 변화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6) 외딴 지역에 거주하여 기흉이 발생하여도 응급치료가 어려운 환자 등

비행기 조종사나 승무원, 전문 등산가는 기압이 낮은 상공이나 고산지역에서 기흉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기흉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검사상 기포가 발견되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스쿠버 다이버도 깊은 바다에서 

수면으로 이동시 압력 변화로 인해 폐가 팽창하면서 기흉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기포를 절제해주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수술법은 기흉의 원인이 되는 기포를 절제하는 것인데 대부분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시행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개흉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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