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의해 콩팥에 돌이 생기는 신석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통풍 원인

요산은 퓨린이 분해되어 얻어집니다.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너무 많이 쌓이는 것이 원인입니다.

요산이 과다로 생성되거나 요산의 배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을 때날씨가 추워지거나

탈수, 음주, 단식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신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때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의 경우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족력: 통풍 걸렸던 가족이 있는 경우

-남성

-애주가

-과체중

-이뇨제, 아스피린, 레보도파 등 약을 사용하는 경우


3. 통풍 증상

이유 없이 발가락이나 발목, 팔꿈치 등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쑤시고, 붓거나 피부가 팽팽해지는 경우에 통풍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80~90% 가량이 초기에 엄지발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잠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엄지발가락이 아파오는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통풍 초기증상으로 여겨야

합니다.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여러 번 반복할 수 있고, 통증이 생겼다가 발등까지 번질 수도 있습니다.

통풍은 1) 무증상 고요산혈증,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3) 간헐기 통풍, 4) 만성 결절성 통풍 등의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칩니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 결절, 요산 콩팥돌증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상태이며

고요산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이 지내게 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대개 최소한 20년 동안 지속되는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신석증이 발생합니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입니다

첫 번째 발작은 보통 하나의 관절을 침범하며 전신 증상은 없는 편이지만, 그 후에 발생하는 발작들은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이 동반됩니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는 관절이며, 그 외에도 사지관절 어디나 침범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첫 번째 급성 통풍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며, 보통 환자가 편안히 잠든 밤에 시작됩니다.

이후 일부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을 디딜 때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기도 합니다.

침범된 관절은 수시간 이내에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간헐기 통풍

간헐기 통풍은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발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됩니다

통풍발작의 빈도는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증가합니다. 나중에는 발작이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입니다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발작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첫 발작 후 통풍결절이 관찰되기 시작할 때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20년 후에는 1/4의 환자에게서 결절이 나타납니다.

통풍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손가락, ,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하므로 더 큰 장갑이나 구두가 필요하게 됩니다

결절의 형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비록 결절 자체의 통증은 약하더라도 침범 부위의 관절에 점진적인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합니다.

결국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피부 밑에 큰 결절이 생성되어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해갑니다.

 

4. 통풍 치료

1)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치료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치료를 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급성 통풍발작은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통풍발작이 나타나면 즉시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간의 예방적 사용 후에 콜히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지만, 이때 급성 통풍발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 증상 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산배설촉진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5. 통풍 식이요법

퓨린이 아주 많은 음식으로는 등 푸른 생선, 콩가루, 멸치, 다시 국물, 해장국, 맥주, 맥주효모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육류나 육류 가공품, , 두부, , 말린 오징어 등이 있습니다

육류와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찌개와 전골 등의 국물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대표적으로 퓨린이 많은 식품들은 

섭취를 삼가 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퓨린이 적은 음식으로는 곡류, 감자, 고구마, 미역, , 보리, 메밀, 옥수수 등이 있다. 또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요구루트 등은 퓨린이 매우 적은 음식이라 섭취가 가능하며, 특히 녹황색 야채류,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 호박 등은

퓨린 성분이 적으면서도 통풍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통풍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독한 입냄새로 고민중이십니까? 양치를 해도 입냄새가 심한가요?

그렇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이란 편도의 울퉁불퉁한 표면에 있는 홈 사이에 입안의 찌꺼기들이 고여 농축되면서 석회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크기가

다양한 노란 알갱이들을 말합니다

대부분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으며 생선 비린내와 같은 지독한 냄새가 나고, 이로 인해 목에 이물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따라서 편도결석이 자주 나오면서 입 냄새와 편도결석에서 나는 냄새가 일치한다면 구취의 원인으로 먼저 편도결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편도결석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와라고 하는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세균들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면 편도

결석이 됩니다.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은 편도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잘 생깁니다.

 

3. 편도결석 증상

1) 목에 통증이 느껴지고 삼킬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2) 귀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목이 간질거립니다.

 

3) 구역질이나 기침이 심할 경우 편도결석 (작은 노란 알갱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4) 양치질과 상관없이 입 냄새가 납니다.

 

4. 편도결석 검사

구강 및 인두를 진찰을 하고,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5. 편도결석 치료

편도결석은 약물로 치료할 수는 없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편도염이 자주 동반되면서 편도결석이 심하다면 전신마취하에 편도선 절제술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편도선 절제술까지 원하지 않는다면, 보다 간단한 편도표면 레이저 수술을 받으면 됩니다

편도의 홈이 안쪽으로 개미굴처럼 연결된 경우 단순 편도 표면만 평평하게 깎아내면 재발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특수 레이저를

이용해 편도의 복잡한 내부까지 수술함으로써 재발방지와 더 이상 편도결석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은 부분마취 후 평균 20분 이내에 끝나며, 통증과 출혈이 적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술 1주일 이내 구취가 호전되며, 위치와 개수에 따라 간혹 재발할 수 있어 드문 경우에 추가적인 편도선전절제술이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6. 편도결석 빼는법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편도결석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집에서 빼는 방법이 있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1)면봉 이용하기

편도결석 위치를 잘 파악하여 면봉으로 압박을 가해 눌러서 편도결석을 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은 집에서 쉽게 해 볼

방법이나 멸균작업을 하지 않은 면봉을 사용하게 되면 면봉에 세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입속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해 편도결석 부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편도 흡입기 사용하기

편도선에 손상도 덜 하며 통증도 심하지 않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일회용 주사기 이용

물이나 식염수를 일회용 주사기에 넣어 편도결석 부분에 압력을 주어 빼내는 방법입니다

주사기에 바늘은 제거한 후 물이나 식염수를 주사기에 넣고 편도결석 구멍 부분에 분사하는 방법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7. 편도결석 예방방법

편도염이 생겼을 때 제대로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입안에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잘하도록 합니다

편도결석이 잘 생기는 경우 양치 후 항균 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입 안을 헹구면 편도결석의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증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오늘은 협심증에 대해서 정확히 알오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협심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심장 근육의 더 많은 펌프 운동이 필요해져서 심근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면, 우리 몸은 자발적으로

관상 동맥이 확장돼 심근에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산소 요구량을 충족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심근으로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산소 요구량과 공급량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산소 공급에 민감한

심장 근육은 허혈성 손상(산소 부족으로 세포가 받는 손상)을 받게 됩니다우리 몸은 이러한 상황에서 흉통을 느낍니다

이렇게 관상동맥 혈류의 저하로 흉통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협심증이라 합니다.

 

2. 협심증 원인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보다 정확하게는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관상동맥의 가장 안쪽 층은 내피세포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이나 혈전 등으로 인한

협착 및 폐색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관상동맥 안을 흘러가던 혈액 속에 포함된 혈소판 및 대식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만성적으로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이에 더하여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면 급성으로 혈전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협착에 의해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근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관상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흉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생깁니다.

다음과 같은 인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 인자들입니다.

 

- 고령

- 흡연

- 고혈압: 혈압이 140/90mmHg보다 높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당뇨병

- 가족력: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은 경우

- 이 외에 비만, 운동부족 등

 

한편 혈전증 또는 동맥경화증이 동반되어 생기는 혈관의 협착이 아니라 혈관이 급성으로 연축 및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협심증은 따로 변이형 협심증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안정형 또는 불안정형 협심증과는 다른 병태생리적 원리에 의해 

발생하며, 경과 및 치료 결과가 더 좋습니다.

 

3. 협심증 증상

협심증은 활동 시 악화되는 가슴 정중앙, 좌측 가슴에 5-10분 내외로 지속되는 통증으로, 흉통의 특성은 환자분들의

표현으로는 뻐근하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짓누르는 것 같다', '꽉 조이는 것 같다’, ‘속이 아프다등으로 설명합니다

통증은 좌측 어깨나 팔, , , 명치 부위 등으로 방사되기도 하며, 흉통 발생 당시 식은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흉통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좌측 어깨 또는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는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에는 휴식 시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경우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환자분들에 따라 비전형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명치 부위로부터 턱에 이르는 부위에 통증을 호소

하는 경우라도 협심증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협심증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4. 협심증 진단

기본적인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진과 더불어 심전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특징적이고도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병력만으로도 강력하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를 시행하여 기본적인 심기능을 확인하고 이에 부가적으로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협심증이 의심된다면 확진은 급성심근경색증과 마찬가지로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확인합니다.


5. 협심증 검사

검사는 대개 기본적인 피검사, 심전도, 흉부단순촬영을 시행하고 이와 더불어 심장초음파와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사람이 운동을 하게 되면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협심증 환자의 경우, 혈관 내경이 동맥 경화로 좁아져 있어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면 심근 허혈이 생깁니다. 이를 근거로 협심증을 진단하는 검사가 운동부하 검사입니다.

그러나 협심증 환자에서 이러한 운동부하 검사의 파형의 이상 소견이 발생하는 경우는 약 70% 정도이며, 나머지 환자에서는

운동부하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심장초음파를 시행하는 목적은 기본적인 심기능을 확인하고 협심증 이외에 심장에 있을 수 있는 다른 질환 여부를

가려낼 뿐만 아니라 나중에 심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삽입술 또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할 때 예후를 평가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심혈관조영술은 협착 또는 폐쇄된 혈관을 찾아서 그 정도와 부위를 진단할 수 있어서 확진검사로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심혈관조영술 도중에 혈관내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보다 정밀하게 협착의 정도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조영술 후에 심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으므로 치료적인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6. 협심증 치료

협심증의 치료는 크게 내과적인 약물요법, 관상동맥 중재술과 관상동맥 우회수술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협심증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약물치료입니다.

동시에 동반된 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치료, 위험요소(흡연, 비만 등)의 교정 등이 필수적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 성인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상 이상이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경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7. 협심증 예방법

1) 운동

하루에 30분 정도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할 수 있고 산소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2) 금연

흡연은 협심증 종류 중 가장 위험한 불안정형 협심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금연은 필수입니다.

 

3) 식이 조절

고지방,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혈액을 맑게 유지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여가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갖는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예방법을 잊지말고 실천합시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두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후두염이란?

후두염이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성대에 자극이 되면서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크루프는 컹컹 울리는 기침, 쉰목소리,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급성 감염성 후두염을 말하며, 하기도로 진행이 됨에 따라

후두염, 후두기관염, 후두기관지관지염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2. 후두염 원인

1) 비감염성 원인

위산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역류성 후두염이 있으며, 알레르기,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대를 너무 많이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인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고온이나 화학물질에 의해 화상등도 포함됩니다.

 

2) 감염성 원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75%로 가장 흔합니다

그 외에도 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성 감염으로는 사슬알균, 폐구균, 디프테리아 등이 있으며 대개의 세균성 감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선행하며

진균 감염등 대개 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3. 후두염 증상

후두염 증상으로 울리는 기침 소리를 내고 후두 주변의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쉰 목소리로 변합니다. 또한

숨을 들이 쉴 때 그렁거림이라고 하는 평상시에 들리지 않던 호흡음이 발생되고 심하면 코를 벌렁거리거나 

숨을 들이 쉴 때 가슴 뼈 윗부분이나 갈비뼈 사이가 쑥쑥 들어가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납니다.

 

4. 후두염 합병증

대부분의 후두염은 대부분 합병증 없이 좋아집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후두염의 경우 목소리에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목소리를 치료하는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에서 바이러스성 크루프의 약 15%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중이염, 세기관지염, 세균 기관염, 폐렴과 같이

다른 호흡기계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발열,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다시 받아 보아야 합니다.

 

5. 후두염 진단

진단은 특징적인 임상 소견으로 대부분 가능합니다. 목구멍이나 성대에 삼출물이 있는 경우에는 배양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후두경을 통해 후두의 형태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며, 성대의 움직임이

비대칭적이고 소리를 낸 후에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의 이상소견을 보입니다.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는 발열이 심하지 않으면서 개 짖는 듯한 기침 소리, 쉰 목소리, 숨을 들이 쉴 때 

힘들어 하는 기도 폐쇄 증상을 보이면 임상적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목 부분의 X-선 촬영에서 기도가 염증 부종으로 좁아져서 첨탑 모양과 같은 소견이 관찰되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후두개염, 이물질 흡인, 인후부농양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응급 처치가 필요한 질환들입니다.

 

6. 후두염 치료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해주어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의 호흡곤란 및 저산소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입니다.

소아에서 후두염의 형태가크루프로 나타난다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증상이 심하지 않고 4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집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거나 많이 울면 호흡곤란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호흡곤란 증세가 심하다면 병원에서는 에피네프린이라는 약을 분무기로 투여하거나 필요에 따라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호흡곤란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 폐쇄가 심하여 폐로 흡입하는 산소량이 부족한 경우 산소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산소가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며 기관 삽관이나 기도 절개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7. 후두염에 좋은음식

식생활을 통해서 평소에 후두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하게 챙겨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후두염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양파

양파에 함유된 알리산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살균 효과를 내고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급성 후두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2) 생강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고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기관지에 좋은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바이러스 감염을 에방하는 효과를 줍니다.

 

4) 무우

무우는 후두염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무는 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로 인해 염증 예방 및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으며 면역력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5) 오미자

오미자를 차로 꾸준히 섭취하게되면 목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목의 점막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좋으며 후두염을 예방하고 개선합니다.

뿐만아니라 오미자는 피부미용에 좋으며 다이어트,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6) 도라지

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해당 성부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여 몸의 각종 염증을 제거해주며 항염 작용을 하여 후두염 같은 각종 염증질환에

좋으며면역력도 향상시켜줍니다.

 

8. 후두염 예방방법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할 경우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이 많아 손이나 공기로 전파되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파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실내 근무자나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생활하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 어린이들이 걸리기 쉬워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1)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독감 예방 주사를 맞습니다.

2)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생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여 균의 공기 전파를 막습니다.

3) 밀폐된 공간에서 공간에서 생활할 때는 종종 환기를 시킵니다.

4)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하면 손을 통한 세균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흡연 및 간접흡연은 후두 점막을 자극하여 좋지 않으므로 피합니다.

6)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 후두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과도한 음성 사용을 피하고 말을 많이 한 후에는 물을 마시면서 목소리를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두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생산 불량이나 체내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는 인슐린의 부적절한 사용에 의해 야기되는

대사 질환을 가리킵니다. 이는 신체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난치병입니다.

당뇨병의 분류는 병태 생리적, 임상적 특징에 따라 분류 되며 대부분의 경우는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에 속하고

그 외 기타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1) 1형 당뇨병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며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나,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발병을 하며 심한 다음, 다뇨,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고, 인슐린의 절대적인 결핍으로 인하여

케톤산증이 일어납니다. 고혈당의 조절 및 케톤산증에 의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인슐린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 2형 당뇨병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체중 정도에 따라서 비만형과 비비만형으로 나눕니다.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칼로리의 과잉섭취가 많거나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감소하고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인슐린의 성능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발현되며 계속 조절하지 않을 경우 인슐린 분비의 감소가 따르게 됩니다

주로, 4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반수 이상의 환자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1형 당뇨병에 비해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족성 경향이 있으며, 특수한 경우 이 외에는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고 초기에 식사와 운동요법에 의하여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키우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기타 당뇨병

췌장질환, 내분비질환, 특정한 약물, 화학물질, 인슐린 혹은 인슐린 수용체 이상, 유전적 증후군에 의해 2차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처음 발견 되었거나 임신의 시작과 동시에 생긴 당조절 이상을 말하며 임신 전 진단된 당뇨병과는 구분됩니다.

임산부의 2-3%가 발병하며, 대부분은 출산 후 정상화됩니다.하지만 임신 중에는 혈당 조절의 정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태아 사망률 및 선청성 기형의 이환률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거대아, 기형아, 사산아를 출산한 분만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산모가 비만한 경우

고혈압이 있거나 요당이 나오는 경우는 보통 임신 24-28주에 간단한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당뇨병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성에 필수적인 췌장의 세포를 파괴하는 자가면역 문제에 의해 생깁니다

자가면역 문제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 식품 독성, 유전이 제1형 당뇨병을 

일으킵니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 공급을 제한하는 다양한 요인 때문에 생깁니다.

비만, 활동적이지 않은 생활방식, 노화, 식단, 가족력이 제2형 당뇨병의 원인입니다.

 

3. 당뇨병 증상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갈증, 빈번한 배뇨, 피로, 무기력, 상처의 느린 치유, 흐릿한 시력, 피부 염증, 다리 통증, 메스꺼움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나 증가, 식욕 증가의 증상을 보입니다.이러한 증상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지만 

특히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4. 당뇨병 진단

1) 일반 성인에서 당뇨의 진단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

75g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

무작위 당 검사에서 200mg/dl 이상이며, 고혈당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서 하나이상 만족할 때 당뇨로

진단됩니다.

 

2)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평가는 첫 번째 산전 진찰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 위험군은 경구 당부하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심한 비만,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 소변검사에서 요당 검출

당뇨병 가족력 등이 있는 산모들입니다

첫 방문 검사 결과가 음성인 고 위험 산모는 임신 24-28주에 당부하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당부하검사는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100g 경구 당부하검사를 바로 실시하거나 혹은 우선 5g 당부하검사를 하여

1시간 후의 혈장 혈당이 140 mg/dL가 넘는 산모들에게 100g 당부하검사를 합니다.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100g당부하검사 후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공복혈당 95 mg/dL

1시간 혈당 180 mg/dL

2시간 혈당 155 mg/dL

3시간 혈당 140 mg/dL 2개 이상에서 양성인 경우입니다.


저위험 산모들은 당부하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데 이 경우는 25세 이하 산모, 임신 전 정상 체중 산모,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률이 낮은 민족, 직계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없는 산모, 당부하검사 상 이상 병력이 없는 산모, 과거 출산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산모 등의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 받았던 산모들은 출산 후 제2형 당뇨병의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출산 6-12주후에 당뇨병의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에도 당뇨병 발생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5. 당뇨병 치료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당뇨병의 증상은 약물, 운동, 식이요법을 통해 관리됩니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을 체내에 주입하는데 인슐린은 단기작용, 중간작용, 장기 작용과 같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당뇨병을 치료하는 다른 약으로는 클로르프로파미드, 글리메이드, 아카르보라이드, 피오글리타조

프로트리민아글라미페인이 있습니다.이러한 치료방법은 혈당 농도를 낮추고 장기에 의한 설탕 흡수를 줄이고

인슐린 생산을 늘리며 신장의 포도당 흡수를 막습니다.

 

6.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은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더 심각한 건강 상태가 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장애를 일으키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생깁니다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는 관상 동맥 질환, 뇌졸중, 신경 손상, 신장 손상, 눈 손상, 백내장, 발 감염, 피부 감염

알츠하이머 병이 있습니다.

 

7. 당뇨병 예방방법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당뇨병의 진행을 막는 것입니다

당뇨병 예방은 적절한 식단을 유지하고 적절한 체중으로 관리하며 생활 방식을 개선해 이뤄집니다.

당뇨병은 높은 혈당 수치 때문에 생기는 병이 아니라 체내에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설탕 섭취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슐린을 사용하는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많은 양의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빵이나 쌀과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당뇨병에 좋은음식

1) 양파 

양파에는 혈당상승을 막는 퀘르세틴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양파를 가열했을 때

나오는 세피엔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피를 맑게 합니다.

 

2) 돼지감자

돼지감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성분인 이눌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역시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다만 빈속에 돼지감자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합니다.

 

3) 현미, 귀리 등 통곡물 

당뇨병 환자에게는 우리가 흔히 먹는 도정된 흰쌀로 된 밥을 먹기보다는 현미 등의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잡곡밥에 익숙치않은 분들은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합니다.

 

4시금치 

몸에 나쁜 채소도 있을까 싶지만, 그 중에서도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코티졸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줘 

당뇨병에 특히 좋습니다

코티졸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데다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블루베리 

체리나 블루베리 등 빨간색, 보라색을 띠는 베리류는 역시 당뇨병에 좋은 과일로 꼽힙니다. 이들 과일 안에 있는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은 인슐린 생성량을 높이는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담석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담석증이란?

담석증이란 담낭이나 담관에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소변이 만들어져서 내려가는 길에 생기게 되는 신결석이나 요로결석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들이나 일반인들이 

요로결석과 담석증을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석증 중에서는 담낭에서 결석이 생기게 되는 담낭 담석증, 담관에 생기는 담관 담석증과 간 내부에 생기게 되는

간내 담석증이 있습니다

담석이 생기는 부위들이 다르므로 증상들도 그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2. 담석증 원인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이 빌리루빈과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을 포함하거나 혹은 충분하지 않은 담즙산염을

함유하고 있을 때, 혹은 담낭이 완전하게 담즙을 방출하지 못했거나 충분히 배출해내지 못할 때에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불균형이 일어나는 원인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또한 색소 담석의 원인들 또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이 결석은 간경병이 있거나, 혹은 담관 감염이 있거나, 간에서 과도하게 빌리루빈을 생산하게 하는

낫적혈구빈혈과 같은 유전적인 혈액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이있습니다.

 

3. 담석증 증상

담석이 입구인 담낭경부, 담낭관 또는 총담관으로 이동해서 감입이 되면 담낭에서 담관으로의 담즙의 배출이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막히면서 담낭 내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담낭이 늘어나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담석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담도산통입니다.

담도산통의 특징은 명치나 위쪽 오른쪽 배에 발생하게 되는 지속적인 심한 통증 혹은 중압감이며, 우측 날개뼈 아래나

어깨 쪽으로 통증이 퍼져나갈 수가 있습니다

대개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고 보통 1시간~4시간 동안 지속이 되며, 갑자기 또는 서서히 소실이 됩니다. 또한 구토와

오심이 흔하게 동반되며, 오한이나 발열 등이 동반되는 경우엔 담석증의 합병증으로 담관염이나 담낭염 등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4. 담석증 진단

문진 및 이학적 검사 결과 담석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하여 혈액검사, 내시경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확진을 위해서 주로 방사선검사를 시행합니다.

 

5. 담석증 검사

담석 진단을 위한 일차적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담석은 초음파 영상에서 담낭 안의 후방음향음영(posterior acoustic shadow)을 동반하는 강한 에코로 나타나며

체위에 따라 움직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간이 빠르며 비침습적 검사(체내에 시술 기구 등을 삽입하지 않고 검사하는 방법)이고 

담낭뿐 아니라 담관, , 췌장 등의 기관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노출이 없고 황달이나 임신 여부에 

지장이 없으며, 아주 작은 담석도 찾을 수 있지만 시술자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구 담낭조영술은 검사 전날 조영제(contrast media)를 먹은 후 그 다음날 영상을 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검사 결과가 위장관의 흡수 능력과 간의 분비 능력에 영향을 받으며, 과빌리루빈혈증이 있는 경우 진단의 예민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담낭의 배출 기능과 담낭관의 폐쇄 정도를 알 수 있고 담석의 개수 판정에 유용하기 때문에 

내과적 치료 방침 결정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방사선 동위원소 스캔은 정맥으로 주입된 방사선 동위원소 테크네슘-99m(99m Technetium HIDA, DIDA, DISIDA )이 

간세포에서 담즙 내로 빠르게 분비되어 담낭과 담관을 조영합니다

담낭이 조영되지 않으면 담낭관 폐색이나 담낭염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은 담낭 담석의

진단에 흔히 이용되는 검사는 아니지만 간, 담낭, 췌장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종괴()를 감별하거나 담관의 

폐색 여부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담석증 치료

일반적으로 통증 등 담석으로 인해서 증상이 발생할 시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들이 없는 담석증이 우연히 발견이 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담낭은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 아니므로, 담낭을 제거해주는 수술은 성인들에게 이루어지는 가장 흔한 수술 중에 

하나입니다. 무증상 담석이 있을 때에는 예방적 담낭 절제술의 필요성에 대해선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또한 치료방법은

담석이 간에 있느냐, 담낭에 있으냐, 아니면 간외 담도에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며 또한 증상들의 유무나 담석의

성분도 치료방침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담석을 제거하는 방법도, 외과적으로 수술을 하는 방법부터

결석용해제를 복용해주는 것 또는 개복을 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결석을 제거해주는 방법 등 다양합니다.

 

7. 담석증 경과/합병증

대부분의 담석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중 약 80%에서는 평생 아무런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담낭 담석 환자의 약 20%에서는 복통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중 약 2%에서 담낭염이나

그 외의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담낭염은 담석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급성 담낭염의 90%는 담석에 의해 발생하며, 나머지는 담석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하면 만성 담낭염이 생길 수 있는데, 급성 담낭염이 반복되어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담낭염의 병력이 없고 비특이적 통증이 있거나 무증상입니다

만성 담낭염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비특이적 통증, 담도산통, 급성 담낭염까지 다양하며, 갑자기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급성 및 만성 담낭염의 합병증에는 기종성 담낭염(emphysematous cholecystitis; 담낭에 가스를 만드는 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농양(empyema; 담낭 내의 담즙에 세균이 증식하여 농을 형성하는 질환),천공(perforation), 

누공(fistula), 담낭수종(hydrops; 담낭이 맑은 액체와 점액으로 가득 차는 질환), 담석성 장폐색(gallstone ileus), 

석회화 담즙(limey bile) 및 도자기화 담낭(porcelain gallbladder; 담낭 벽이 석회화 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담석이 총담관으로 이동하면 담석이 담관을 부분적 혹은 완전히 막아 담즙 저류가 발생하며, 이 경우 대부분 초기에 

세균이 감염되어 담관염을 일으킵니다.

담관염이 발생하면 담도산통, 황달,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악화되면 패혈증에 의한 저혈압

의식 변화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담석이 담췌관 합류부에 들어가 박히게 되면 담즙이 췌관(이자관)으로 역류하거나 췌관 압력을 상승시킬 수 있고

담석이 배출되면서 오디 괄약근(sphincter of Oddi) 기능 장애를 초래하여 십이지장 내용물이 췌관 안으로 역류하여 

췌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8. 담석증에 좋은 음식

담낭 절제 후에 담석을 예방하기 위해서 좋은 식품으로는 아직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기름진 음식들을 피해주고 고른 음식물을 섭취해주며,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담석 예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비만해지지 않도록 평소에도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담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담석으로 진단 받은 경우에는 저녁식사 때의 과식을 피하고 음료나 자극적인 음식들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