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배가 싸르르 아픈게 화장실에 가고 싶고, 가도 가도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십니까?

설사와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가 나타나거나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2.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소화기계의 과민성 반응과 대장의 운동성 장애가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심리적인 요소와 스트레스적인 요소가 결합되기에 당장 빠른 시일 내에 증상을 치료하기보다는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평소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3. 증상

초기에는 몸이 전반적으로 무겁고 무기력 증세를 보이며, 나중에는 음식을 먹은 후에 복부 팽만감으로 복부가 더부룩해지고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가 하면 경련성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복통을 호소하는 부위는 일정치 않고 복부 전반에 걸쳐 나타나지만 하복부, 특히 왼쪽 하복부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종종 대변에 코를 풀어놓은 것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성 위장관 질환 증상이 최근 12개월 사이에 최소 12주 이상 서로 중복돼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리적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 흔히 보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성인 10명 중 1명이 시달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면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4.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관리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실제 대장에 염증이나 다른 이상이 없으며, 따라서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병입니다.

그저 스트레스를 없애고, 안정을 취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1) 식사와 배변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가 서늘해지면 장이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 기름기가 많고 자극적인 음식들, 술과 담배, 카페인 등은 최대한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빵이나 파스타를 먹었을 때 소화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글루텐보다는 다당류의 일종인 프룩탄(fructans) 이 주요 원인입니다.

장에서 프룩탄이 분해돼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데 이는 증상을 악화합니다.

빵이나 파스타, 크래커 등과 같은 프룩탄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류에 포함된 당류는 과잉가스 생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음 시 알코올은 장내 유익균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위점막과 대장점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ㆍ폭탄주를 단숨에 들이키는 습관은 가장 좋지 않습니다.

3)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대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가스형에 해당된다면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4) 평소 먹었을 때 증상이 일어나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게 좋고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5) 현미나 통밀, 보리 등 정제되지 않은 곡류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6) 초콜릿이나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은 장 건강과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원활한 장 운동을 위해 아침 저녁 가볍게 산책과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8) 장염, 식중독 등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염으로 인해 대장이 약해진 상태에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장이 예민해져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9) 비타민D가 부족 하지 않게 관리 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됩니다.

그래서 별명이 햇볕 비타민(sunshine vitamin)’이다. 햇볕 노출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90%가 공급됩니다.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 D가 만들어집니다.

식품 중에는 기름 많은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 , 계란 노른자,치즈 등에 들어 있습니다.

10) 인공감미료 섭취하지 않습니다.

설탕을 대신하는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 역시 체내에서 분해과정을 통해 가스발생이나 복부팽만감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관에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므로 건강한 성인과 비교해 이러한 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낍니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소다나 가공식품의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음식으로 자주 지목되는 것 중에는 사과, 잡곡, , 양배추, 양파, 마늘, 브로콜리, 우유,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이런 음식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감자, , 완두콩, 바나나, 오렌지, 딸기, 오이, 호박, 당근, 유당을 제거한 우유 등은 대체로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나 사과, 브로콜리 같은 음식들은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진 건강 음식에 속하지만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심한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장 기능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보면 밥을 마시듯 빨리 먹는 직장인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급하게 먹는 식사 문화 탓에 한국인은 소화기계통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하는데 가장 흔한 게 위염입니다.

그러나 위염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져 위장 내 출혈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1, 위염이란?

위의 두께는 3~8이며, 위장 구조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한끼 식사를 할 때마다 약 1의 위액을 분비하고, 하루에 최대 5의 위액을 분비하는 가장 부지런한 소화기관입니다.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인 생긴 상태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2. 원인

진단과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면 생길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 등 약물, 알코올 복용, 심한 화상이나 외상, 수술,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만성위염은 급성위염과 달리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반복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담즙 역류 등이 원인입니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위염을 만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증상

위염 증상으로는 속쓰림, 체중감소, 소화불량, 위장부근의 불편감, 심와부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위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속이 더부룩할 때나 속이 쓰릴 때 위염을 위심할 수 있지만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돼 있지 않아 심한 염증이 생겨도

이러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위장이 오랫동안 빈 상태로 있으면, 위산 농도가 증가하여 염증이 악화돼 위경련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진단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위장 점막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위장조영술검사가 있지만 미세한 변화, 색조변화 등은 진단할 수 없고 원인에 대한 조직검사를

병행할 수 없으므로 권유하지 않습니다.

 

5. 치료

특별한 증상 없이 내시경검사로 우연히 만성위염을 발견했다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정 증상을 호소하면 증상에 대한 치료를 우선 시도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무조건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닙니다.

위암은 전체 암 중 발생률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보통 내시경검사를 실시하면 조직검사 없이 위장점막 변화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위장점막이 얇아져 혈관까지 자세히 관찰되는 위축성 위염과 위장점막이 염증으로 장 점막처럼 변하는 화생성

위염은 위암 위험인자로 꼽힙니다.


6, 예방

1) 40세 이상 1~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2) 신선한 채소 섭취를 늘리고 고기는 굽지 말고 삶아 먹도록 합니다.

3) 소금에 오래 절인 음식, 불에 탄 생선이나 고기, 오래된 음식은 삼갑니다.

위벽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합니다. 상한 음식 섭취도 위벽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흡연, 음주, 카페인 금지

위에 부담을 줘서 위염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5) 운동

위장에 좋은 운동은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입니다.

걷기는 위와 장의 연동 운동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요가도 운동처럼 몸을 스트레칭하고 복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혈액 순환과 위장 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6) 짜거나 매운음식을 삼갑니다.

위벽을 자극해 생기는 염증이나 궤양 상태가 헬리코박터균이 번식하기에 제일 좋은 환경입니다.

맵고 짜거나 너무 단 음식 모두 헬리코박터 증가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7) 과로하거나 사려과다(思慮過多)하지 않습니다.

위벽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인데, 이 면역력은 우리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때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장이 안 좋은 분들은 물론 먹는 것도 주의해야겠지만, 몸과 정신을 과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위염에 좋은 음식

1) 감자

감자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위장 점막을 자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비타민B와 아미노산 성분들이 손상된 위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2) 연근

연근의 끈적이는 물질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단백질의 소화를 돕고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여 위염을 예방시켜줍니다.

자주 속이 불편하거나 쓰리다면 연근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3) 우유

우유에는 위장을 보호하는 물질인 당단백질이 있는데, 이것은 헬리코박터균의 침투를 막아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하루에 우유를 두 잔씩 먹는다면 각종 위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양배추즙

양배추즙 뿐 아니라 양배추가 들어간 음식들은 모두 위염에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염 환자에게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와 지혈작용을 하는 비타민 K 그리고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위염뿐 아니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있을 때에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양배추는 경미한 위염부터 시작하여 만성위염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대장암 증상이 있을 때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5) 브로콜리

위장을 보호하는 비타민 U와 함께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설포라판 성분도 함유돼 위궤양, 위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음식입니다.

6) 위염에 좋은 차

- 양배추차

양배추는 즙으로도 쥬스로도 마실 수 있지만 차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해먹어도 좋고 위염에 대한 양배추의 효능은 놀랍습니다.

- 매실차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해 균을 억제하고 위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쑥차

위에 있는 균을 제거하며 소화, 노폐물 배출, 혈압 조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민들레차 민들레는 강장에 효과가 좋고 소화기관에 좋습니다.

- 율무차 소염작용을 하는 율무차는 소화를 돕고 속을 완화시켜줍니다

7) 미역,다시마

해조류에 풍부한 후코다인이 헬리코박터를 억제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의 끈적이는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8) 양배추 동치미

마늘, 양파, 양배추 등이 염증치료와 균을 제거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기에, 이들을 잘 조화해 발효시킨 양배추동치미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항문질환으로 치질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흔히 치질이라 알고 있는 증상은 치핵이며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질환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치질환자는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진료받는 것을 꺼립니다.

항문질환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고 항문관 내부 압력 상승이 주요 원인임에도 청결문제 때문에 발생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치질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및 항문 주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하는데 이 중에서 우리가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 질병의 정확한 명칭은

치핵입니다.

4~5cm 정도 길이의 항문관 내에는 배변 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쿠션처럼 혈관과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변 시 과도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이곳의 혈관이 부풀어 울혈 상태가 되고 혈관 주위 결합 조직의

변성으로 인해 탄력도가 저하돼 결국에는 변비가 아닌 일반적인 배변 시에도 점막이 쉽게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거나 점막 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오는 비정상적인 쿠션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치핵이라고 합니다.

치핵은 증상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내치핵이 발생하면 출혈이 발생하고 직장 점막이 늘어지게 돼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외치핵에서는 혈관 손상 시 나온 피가 피부 밑에 굳어진 덩어리, 즉 혈전이 형성돼 발생하는 통증과 이러한 덩어리의 압박으로 인한

피부 늘어짐(피부 꼬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원인

항문관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섬유질이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부피가 커지고 단단해진 대변의 압박,

그리고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변을 보기 위해 배에다 힘을 많이 주는 습관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치핵이 발생하면 변비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데 이는 치핵으로 인한 통증이나 출혈 때문에 배변을 두려워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임신, 비만, 과로, 음주, 설사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3. 증상

항문관 입구의 피부로 덮인 부분에서 나타나는 외치핵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출혈이 발생할 경우 항문관 위쪽의 점막에 비해 두꺼운

피부는 잘 찢어지지 않기 때문에 혈전이 생기게 돼 통증이 유발됩니다

주로 병원을 찾게 되는 치핵은 출혈이 주증상인 내치핵이 대부분으로 출혈 외에도 직장 점막 탈출, 가려움증,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핵의 경우 크게 4단계로 구분하는데 1기의 경우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나 외관상 변화 없이 항문경으로만 확인이 되고 2기가 되면

쿠션이 배변 시 밀고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게 됩니다.

악화가 된 3기가 되면 배변 시 밀고 나왔던 쿠션이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넣어 줘야 합니다.

4기가 되면 밀고 나왔던 쿠션이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게 되고 가렵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치게 됩니다.

 

4. 진단

항문에서 출혈이 있거나 변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직장 수지 검사와 항문경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직장경, 구불 결장경, 대장 내시경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수지 검사와 항문경으로 확인됩니다.

증상(출혈 횟수·출혈 양·치핵 돌출 정도), 배변 습관(배변 횟수·배변 시간·배변 시 자세 등) 등에 대한 문진은 치핵의 진단과 정도를 

알기 위해 중요합니다.

 

5. 치료

먼저 보존적인 치료는 주로 1, 2기 치핵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내치핵의 출혈을 줄이거나 외치핵의 혈전으로 인한 부종 및 통증을

가라앉히는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입니다.

혈액순환개선제, 진통소염제, 변 완화제 등이 처방되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치료는 따뜻한 물에서 좌욕을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좌욕을 하면 항문에 난 상처 부위의 대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상처가 쉽게 아물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거나 합병증(반복되는 출혈·복원되지 않는 항문 탈출)이 동반돼 있는 경우에는 치핵 자체를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법은 점막 조직이 항문 밖으로 탈출한 내치핵 덩어리나 늘어진 외치핵을 제거하는 것으로 3, 4기의 치핵 환자들,

특히 출혈이나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에 실시합니다.

종류로는 레이저 수술, 동맥 결찰술,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수술이 있습니다.

 

6. 예방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인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실식이섬유 섭취가 배변하는 횟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현미, 통밀, 보리, 다시마, 미역, 김 파래, 신선한 생과일.

채소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변비를 완화하는데 섬유소가 좋다고 해서 갑자기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복부 불편과 팽만, 가스,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주에 걸쳐 서서히 섭취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대장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배변을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갖지는 않아도 됩니다.

3일에 한 번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배변을 한다면 정상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에서 배변을 할 때에는 신문, , 스마트폰 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분 이내에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 움직임 없이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 장 운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변비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나

적절한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러 여름에는 땀을 통한 수분 및 전해질 소실이 많아 탈수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변비 및 치핵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에

이온음료 및 과일 등을 통한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필요합니다.

 

치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더 이상 치질을 부끄러워 하며 방치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셔야 합니다.

치질은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난소암은 생소하지만 더욱 치명적인 암입니다.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힘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난소암을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부릅니다.

난소암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1. 난소암이란?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생식기관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난소에는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 생긴 암이 난소로 전이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한 암으로,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하는데

이중 난소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난소 상피세포암이 전체 난소암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2. 원인

주로 50~70대에서 호발하는 난소암은 발생원인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위험인자로는 가족력, 불임이나 출산하지 않은 여성

초경 및 폐경의 연령, 식습관 등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가설은 끊임없는 배란설입니다.

배란에 따른 세포 손상과 복구가 거듭되는 과정에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란횟수가 많을수록, 즉 초경 연령이 어리고 폐경 연령이 높을수록, 또 임신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전성 난소암은 전체 난소암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유전성 난소암은 브라카1(BRCA1) 유전자나 브라카2(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부모가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하면 자녀 중 절반이 같은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 자녀가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30%에 이릅니다.

자궁내막증(자궁 안에 있어야 할 조직이 자궁 이외에 부착·증식하는 질환)과 흡연도 난소암 발병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증상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거나 모호합니다.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렵고, 환자도 난소암이 커지면서 배가 더부룩해지거나 소화가 잘 안되면 암을 의심하기보다

내과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난소암의 70% 이상이 3기 이상의 진행상태에서 발견됩니다.

난소암이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초음파 검사나 진찰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는 복수에 의한

복부팽창, 복부통증, 잦은 소변이나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4. 진단 및 검사

난소암의 확진은 수술 중 얻어지는 조직검사를 통해 이뤄지지만 수술진행 이전에 난소암이 의심되는 병소가 있는 경우 질병의 

진행정도와 주변 기관으로의 전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처음 진료 시에는 우선 질식 초음파를 시행해 종양의 외형적인 모양이나 크기 등을 확인하며, 난소암에 대한 민감성을 가진 

종양표지 혈액검사(CA-125)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후 질병의 진행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를 포함한 영상진단과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법은 존재하지 않고 있어, 선별검사로서 골반내진, 종양표지 혈액검사(CA-125), 

질식 초음파 검사 등의 방법을 병용하는 접근법이 가장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난소는 대장 및 직장과 밀접한 위치에 있으므로 대장 및 직장으로의 암세포 침입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직장 내로 직접 내시경을

투입해 직장 내부를 관찰하고 필요 시 조직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난소암 치료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은 자궁절제 및 양측 난소, 난관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난소암 진단 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하는데 그 이유는 암이 양쪽 난소에 동시에 발병하는 빈도가 높고 비록 육안으로 정상으로 보이는 난소도 

수술 조직검사 결과 63%에서 암전이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궁의 장막과 내막도 잠재적 전이 장소가 되며, 동시에 자궁내막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궁적출술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난소암의 정확한 진행정도의 확인을 위해서는 복강 내 림프절이나 복막에 있는 대망을 함께 절제하기도 합니다.

진행된 병기의 난소암에서는 종양의 크기가 매우 크며, 복강 내 장기와의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종양 전체를 제거하지 못하고

잔존병소가 남아있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최대한 많은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 후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표준화된 치료법입니다.

항암화학요법에는 손등이나 팔의 정맥에 주삿바늘을 통해 약물을 투여하는 정맥항암화학요법과 복강 내에 카테터(가느다란 특수관)

삽입해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는 복강내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정맥항암화학요법을 단독으로 시행하기보단 복강내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면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6. 경과/합병증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율이 90%정도까지 됩니다.

즉 암이 퍼지지 않고 난소에만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약 60%정도가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발견되기 때문에 진행된 난소암의 경우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떼어내고, 이후 

항암제를 6~9차례 가량 투여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70~80%에서 종양이 사라진 듯 하지만 상당수가 재발을 경험하고 항암제에 대한

관해(증상이나 증세가 없어짐)와 재발이 반복되는 경과를 밟다가 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이게 되어, 5년 생존율은 30~40%에 미치지

못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수술에 의한 합병증과 항암제 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침습 또는 전이된 장기에 따라 합병증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과 반복되는 항암제 치료로 인해 환자나 환자 가족 모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지칠 수 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암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희망을 잃지 마십시요.

난소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세계 천식의 날이 있는거 알고 계셨나요

매년 5월 첫 번째 주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입니다.

환경 오염과 나날이 나빠지는 대기오염 등으로 천식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천식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 인식 

개선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 GINA) 제정한 날입니다.

본인이 천식을 앓고 있지않거나, 주변에 천식을 앓고 있는사람이 없다면 사실 이런 질병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게 내가 될 수 있기에 천식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한번 천식에 대해서 알아도록 합시다.

 

1. 천식이란?

기도는 들이마신 공기를 폐에 전달하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통로로서 기관지라고도 부릅니다.

천식은 공기의 통로인 기도에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특정 원인에 의해 폐 속에 있는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고, 때때로 협착을 일으킴에 따라 호흡곤란, 기침

천명(쌕쌕거림, 휘이, 혹은 가르랑거리는 거친 숨소리)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2. 원인

천식이 발생하는 원인을 한 가지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해 천식발생을 유도합니다.

가족 중에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천식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배연기나 대기오염 중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 역시 천식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노인 천식은 소아 청소년기 천식의 발병과 다른 기전으로 발생합니다.

소아천식은 대표적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반려 동물로 인한 아토피로 발생하는 반면, 노인 천식은 아토피 관련성이 소아에 비해 낮고 흡연, 대기오염, 노령에 따른 폐기능 감소 등으로 나타납니다.

 

3. 증상

천식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거나, 밤이나 새벽 운동 후에 기침이 나빠지거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천식을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횟수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매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진단

천식은 감기를 비롯한 다른 호흡기 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침이 1개월 이상 오래 가거나 감기가 잘 낫지 않을 경우 천식을 의심해야 합니다.

천식을 방치하면 기도가 좁아지고 경련이 일어나 심각한 호흡곤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진단은 청진기를 통해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듣거나, 폐기능 검사를 통해 폐활량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기관지가 좁아진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약물을 흡입한 후 호전되는지를 보기도 합니다.

기관지 유발검사를 시행하면 기관지의 예민한 정도를 알 수 있고, 알레르기 피부시험이나 혈액검사를 통해 천식의 원인물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회피요법과 더불어 약물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꽃가루처럼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 약물은 흡입 약물과 먹는 약물이 있습니다.

흡입약물의 경우 흡입제의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사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면역치료라고 해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아주 적은 양부터 점차 증량시켜서 면역을 얻게 하는 치료도 있습니다.

천식 환자들은 악화인자가 확인되면 그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회피요법도 중요합니다 .

 

1) 실내 인자

대표적인 실내 인자로는 집먼지 진드기와 그 배설물, 곰팡이류, 애완용 동물의 비듬, , , 소변, 그리고 바퀴벌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실내 인자가 악화 인자로 작용하는 환자는 증상이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나타나게 됩니다.

집안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원인물질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2) 약물 인자

아스피린에 과민성이 있는 환자는 아스피린뿐 아니라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복용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진통제가 필요할 때 아세트아미토펜(타이레놀)을 복용하도록 해야합니다.

 

3) 실외 인자

특정 시기에 증세가 악화되는 환자는 그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알레르겐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는데, 봄철에는 주로 꽃가루, 가을철에는 환삼덩굴, 쑥 등 잡초 식물에 의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원인 물질에 적게 노출되도록 해야 하며, 또한 대기 오염지수가 높은 날에는 실외의 격한 운동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4) 자극 물질

일부 천식 환자는 헤어스프레이, 향수, 페인트, 휘발유, 모기향, 새 가구의 냄새, 음식을 조리할 때 나는 냄새, 후덥지근한 공기 등에

의해서도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이러한 자극 물질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흡연

흡연은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고 기도 상피세포에 손상을 주어서 알레르기 항원이나 자극 물질이 기도 점막을 쉽게 통과 하여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간접흡연자에게도 동일하게 해당됩니다

또한 흡연을 하게 되면 기존의 천식 치료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6) 운동

운동은 천식 환자에게 심폐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운동 후 천식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 유발성 천식은 심한 운동 중이나 운동을 마친 수분 후에

발생하며 운동 후 5~10분에 가장 심하고 20-30분 후에는 대부분 호전이 됩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은 운동전 5~15분전에 예방약제를 사용하거나 평소 천식관리를 함으로써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날씨) 속에서 운동하는 경우 천식 악화가 잘 일어나니 이를 피해야 합니다.

 

7) 감염

호흡기 감염은 기도의 과민성을 증가시켜 쉽게 기관지를 수축시키고 또한 기관지의 염증과 점액 분비를 촉진하여 기도를 폐쇄시킴으로써

천식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만 감기나 유행성 독감환자와의 접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이 있는 환자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천식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습니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샘 항진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불리며,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T3, T4)이 과다 분비되어 몸의 대사가

항진됨으로써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갑상샘 저하증은 마찬가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불리는 질환입니다.

자신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갑상선에게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에 의해서나, 갑상선에서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갑상선 호르몬의 대부분인 T4가 활성형인 T3로 쉽게 전환되지 못 하는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2.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 및 기능저하증 모두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기 몸을 공격해서 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자가면역으로 인해 갑상선이 자극되면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져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병, 독성결정, 갑상선의 염증, 요오드 과잉 섭취 등 다양합니다.

자가면역작용으로 인해 갑상선조직이 파괴되면 호르몬생성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또는 만성갑상선염이라고도 합니다.

이 외에도 요오드 결핍,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약물들, 두경부암으로 경부방사선조사를 받은 경우, 과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은 경우, 암 또는 결절로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경우 등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됩니다.


3.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심박수, 맥박수가 증가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쉬기가 힘든 증상을 보입니다.

땀이 많이 나며, 더위를 참기 힘들고,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음식 섭취 시 통증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근육이 위축되거나 안면근육, 손이 떨리고, 안구가 돌출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이 생기며, 몸이 차고 추위를 심하게 타는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의욕이 상실하고, 만성피로 증상이 있어 평소의 생활에도 어려움을 줍니다.

자율신경이 둔해져 맥박이 느려지면 위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생깁니다.

정신활동이 느려지며 기억력이 감퇴하여 치매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대사 저하의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다른 질병의 증상과 구별이 쉽지 않으며, 호르몬 결핍이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 환자들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기도 합니다.


4. 위험인자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의 자가면역질환 (1형 당뇨병, 백선, 류마티스 관절염, 악성빈혈 등) 이 있거나

가족 중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 선별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여러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 중 일부가 갑상선기능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정맥 치료에 쓰이는 아미오다론, 정신질환 치료에 쓰이는 리치움, C형간염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 등이 대표적으로 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갑상선기능이상 발생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최근 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일부 항암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항암치료 중인 분들도 주치의와

상담 하에 선별검사가 필요합니다.

 

5. 진단

채혈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T4 또는 T3)의 혈액 내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6. 검사

식사와 무관한 채혈검사로 혈액 내 호르몬 농도를 측정합니다.

 

7. 치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흔히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항갑상선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항갑상선제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물이지만 드물게 무과립구증, 혈관염 및 간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외에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 요법이나 동위원소(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사용됩니다. 그러나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의 경우 향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이나 수유 시에는 절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로는 보통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일정량을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 자체는 단순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호르몬으로 단지 양이 부족해서 보충하는 것이므로 약물복용에 따르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약을 복용하는 기간은 발생 원인에 따라서 다릅니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나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치료 목적으로 방사성 요드를 투여해서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성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상당수의 환자에서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일시적이거나 혹은 치료 후 자연 회복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에 따라서는 일정기간만 치료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조기 진단에 의한 치료의 개시 시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8. 치료와 예방

1) 스트레스 받지 않기.

스트레스는 갑상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갑상샘 호르몬 생산에 지장을 줍니다.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합니다.

 

2) 요오드는 적당히 섭취 하기.

갑상선에 요오드가 좋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드시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요오드과잉지역이기 때문에 요오드를 추가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갑상선에 과부하를 주어 기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오드는 천일염에 많이 들어있고 미역, , 다시마 등과 같은 해조류에 풍부합니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들었다면 천일염과 해조류 복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3) 영양제 선별해서 복용하기.

영양제 및 건강보조식품에도 과량의 요오드가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선별 없이

복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4) 운동하기.

운동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운동은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와 우울증, 근육 손실, 활력 감소를 막는 자연 치료제로 꼽힙니다.

운동은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환자의 불면증과 기분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5) 알맞은 채소 먹기.

채소 중에는 갑상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일 때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방울양배추 등을 먹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채소들은 갑상샘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6) 녹색 잎채소 먹기

마그네슘은 갑상샘 기능을 비롯해 몇 가지 주요 신체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그네슘은 갑상샘 호르몬을 만드는 갑상샘 기능에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마그네슘을 적절하게 얻지 못하면 에너지 부족과 심박동 이상, 근육 경련이나 쥐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시금치나 근대, 상추 등의

녹색 잎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이런 채소들은 갑상샘이 잘 작동하도록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위궤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궤양이란?

위 점막에 생긴 손상이 번져서 근육층까지 헌 상태를 위궤양이라고 합니다.

위궤양은 진통제를 복용을 한 뒤 위 점막에 손상이 생기게 되거나, 스트레스와 흡연 등으로 위산 분비가 증가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이 됐을 때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2. 원인

위장은 위산, 각종 소화효소, 담즙, 약물, 알코올 등 세포를 손상시키는 공격인자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생체 내에

여러 단계의 방어요인이 갖춰져 있지만,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깨질 때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손상되고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궤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진통제의 복용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 스트레스, 흡연입니다.

이중에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과다한 위산의 분비로도 위궤양이 발생하지만, 위산분비가 증가를 하지 않아도 위장 점막의 병적인 변화로도 위궤양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 진통제는 위점막 세포층의 기능과 재생을 조절해주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의 생성 과정을 차단해서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위장 점막세포의 재생과 점막 하 조직의 혈액의 순환 등에 장애를 발생시켜서 궤양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헬리코박터균이

감염이 된 경우에서 위궤양이 더욱 더 관련되어 있습니다.


3. 증상

위궤양이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 궤양 등 많은 질환들에서 명치 통증이나 복통이 나타나는데, 특별히 어떠한 질환에

특징적인 복통은 없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대개 위궤양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음식에 의해서 악화가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위궤양은 체중감소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비교적으로 흔한데,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들에게 위궤양이 발견이 되면

악성 궤양인자를 반드시 감별 진단해야 해야합니다.

위궤양으로 인해서 토혈과 장출혈, 빈혈, 흑색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만성적인 유문부 궤양은 십이지장 궤양처럼 장폐색이 나타나서

체한 증상, 구토 등이 지속될 수가 있습니다.

 

4. 진단

위궤양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위장조영술이나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위장에 궤양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위궤양이 확인되면 반드시 악성종양과 연관이 있는 궤양인지를 감별해야 하므로, 위장조영술보다는 조직검사가 가능한 위내시경 검사가

바람직하며, 위궤양의 원인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궤양은 치료 후에도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궤양이 완전히 치유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도 확인하여야 합니다.


5. 치료

재발을 되풀이해 장기간 동안 사회적인 활동이 제약되거나 암성 변화의 염려로 절제해 보면 일부에 암이 있었다는 예가 최근들어

늘고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근년에 수술적응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그러나 수술 후의 후유증, 즉 무위성 빈혈, 수술후문합부궤양과 식후에 발한

심계항진, 빈맥, 오심, 심계항진, 탈력감, 구토, 복통, 오심, 저혈당, 안면창백 등을 일으키는 덤핑증후군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도 

있어서 삼가해야 한다는 학자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성궤양의 진단이 내려지게 되면 먼저 내과적인 치료를 1개월~3개월 받는데, 내과적인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아니지만,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는 암으로 변하거나 암 그 자체인 가능성들이 있으므로 외과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6. 예방

1) 헬로코박터균 치료

위궤양의 발생을 처음부터 차단해주기 위해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지는 않는데, 다만 위궤양이 한번이라도 발생했던 분들에게서

재발하는 것을 예방해주기 위해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2) 금연,금주

위궤양으로 진단이 된 후엔 절대적으로 금연 금주를 해줘야 합니다.

담배는 위를 보호하는 방어 인자를 약하게 만든다.

알코올은 위점막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킵니다.

 

3) 진통제는 필요시에만 복용

통제 중에서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위궤양을 잘 일으킵니다.

소염제는 위의 보호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의 합성을 억제합니다. 그렇게 되면 위 점막 혈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이 줄어들어 위궤양이 잘 생기게 됩니다.

만성 통증 및 관절염으로 진통제를 먹어야 할 경우엔 반드시 점막 보호제를 같이 복용해줘야 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진통제 때문에 위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4) 카페인 금지.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위염, 위궤양을 앓고 있다면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쓰지 않게 우유를 타서 먹거나 시럽을 넣어서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카페인 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우유도 카페인처럼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하는 음식이므로 우유를 넣은 커피는 더욱 안 좋습니다.


5)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 금지.

기름지고 맵 짠 음식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염을 유발하며,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생긴 위염이 있다면 이를 악화시킵니다.

맵고 짠 음식 대신 싱겁고 신선한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6) 올바른 식습관 가지기.

위 건강은 식습관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바른 식습관이란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야식, 과식, 폭식을 하지 않는것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고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7) 스트레스 받지않기.

위는 스트레스에 민감합니다.

스트레스는 위를 방어하는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지만 화상, 골절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가 위궤양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8) 꼭꼭 씹어먹기.

식사할 때는 최소 10번 이상 꼭꼭 씹어야 위가 음식물을 분해하기 수월합니다.


5) 위궤양에 좋은 음식.

1) 브로콜리, 김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양배추와 김

양배추와 김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치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양배추는 섭취시 소화도 잘됩니다.


3) 감자

감자에 많은 판토텐산과 알기닌은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4) 당근,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 A와 각종 미네랄 성분은 위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5)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흰살생선

흰살생선은 부드럽게 소화돼 위의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흰살생선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대표적인 흰살생선으로는 조기,광어, 대구,명태,도미,병어,갈치 등이 있습니다.


7) 검정콩

검정콩은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검정콩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 비타민E, 레시틴, 사포닌 등의 영양가 있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리놀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위장을 보호합니다.


8) 연근

연근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근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는데 염증을 완화하고 궤양을 가라앉히며, 위 통증을 없애줍니다

특히 연근을 자를 때 나오는 무틴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궤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겪고있거나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서구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이 매우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항상 주목받는 노인성 질환과는 달리 역류성 식도염은 20~30대 젊은 층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역류성 식도염이란?

식도는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위까지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문이 있습니다. 식도 괄약근이라는 문인데, 이 문은 밥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만 열려야 합니다.

하지만 식도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 시도 때도 없이 문이 열려 위 내용물이 다시 식도로 올라가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합니다.

 

2. 원인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서구식 식생활 습관과 이로 인한 비만 인구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봅니다.

기름진 음식, 과식, 식사 후 눕는 습관, 약물, 음주, 흡연이나 카페인같은 자극적인 식생활로 인해서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줄일 수 있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소화 장애를 일으켜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눕거나 구부린 자세를 취해 위 내용물이 위 식도 경계부로 이동하는 경우나 조이는 옷, 잦은기침 등으로 복강 내 압력이

증가할 때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산이 부족할 경우 역류에 의한 식도질환 현상이 발생합니다다만, 이때 역류되는 것은 위산이 아니라 담즙입니다.

이 경우 위산 역류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도 힘듭니다.

, 야식을 먹고 잠드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나 애연가·애주가의 경우,생기기가 쉽습니다.


3. 증상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의 전형적인 증상은 속이 쓰리다, 따가운 느낌, 뜨거운느낌, 화끈거림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기름지고 매운 음식, 신 음식, , 커피 등을 먹었을 때 악화되지만 몸을 구부리거나 누우면 완화됩니다. 또한, 물을 먹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호전되는 등 호전과 악화를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가슴앓이, 상복부 통증, 트림, 오심, 생목오름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흉통, 만성기침, 기관지 천식, 흉부이물감, 쉰 목소리, 딸꾹질, 후두염 및 충치 등을 호소합니다.

후두 증상을 동반한 환자 중 절반 정도에서 밤에 상부식도괄약근 주변에 위산이 역류되는 것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역류한 위산이

상부식도를 자극해 목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진단

위내시경 검사로 진단하며 위내시경 검사에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식도로의 위산 역류 여부를 검사하는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식도 산도 검사는 식도 하부에 산도 여부를 측정하는 작은 기계를 삽입하여 24시간 동안 식도내의 산도를 검사함으로써 위산 역류

여부를 진단합니다.

전체 위식도 역류 질환의 50% 정도가 내시경에서 식도염이 관찰됩니다.

 

5. 경과와 합병증.

대개 만성적인 경과를 밟으며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수십 년 이상 식도염이 지속되는 경우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6. 치료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약물치료는 위산을 중화시켜 역류가 되더라도 식도를 손상시키지 않게 하거나 식도운동을 항진시켜 역류를

줄이고 역류된 위산을 빨리 제거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집니다.

식도염은 약물치료에 쉽게 반응해도 식생활 개선 등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거의 재발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심한 하부식도 괄약근 기능장애, 반복적인 협약 발생, 역류에 의한 반복적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 역류성식도염 수술 방법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7. 피해야 할 것과 예방방법.

1) 맵고 짠 음식

2) 인스턴트 음식, 고지방 음식, 밀가루 음식,

3) 커피, , 흡연, 우유, 탄산수

-식도 접합부 괄약근의 조임을 약하게 하는 원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 사과, 오렌지 등 새콤한 과일, 비타민C를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사과나 오렌지 같이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은 삼가 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위산이 과잉분비 됩니다.

7) 과식

과식은 위의 압력을 높여 위식도 접합부로 음식물이 역류케하고, 위산분비가 많아지면 위염이 악화되고 팽만감이 심해집니다.

8) 야식을 삼가 하기.

잠자기 3시간전에 모든식사를 끝내기.

9) 체중관리

복부에 살이 많은 분들은 복압이 높습니다.이 또한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10) 꽉 끼는 옷 금지.

복압을 높일 수 있어서 피하도록 합니다.

11) 수면시 베개를 높게 하기.

몸이 수평이 되는 상황 역시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2) 운동

달리기, 축구, 에어로빅 등 고강도 운동을 할수록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8.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1) 양배추

양배추는 역류성 식도염은 물론 위염에 좋기로 소문난 채소입니다.

양배추를 하루 2회 이상 섭취하면 역류성 식도염에 효과적이지만 섭취하기 불편하다면 양배추즙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선한 채소

알로에, 마늘, 푸른 잎 채소, 브로콜리 등 신선한 채소는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됩니다.

 

3)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차로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위염에 도움이 되는 노루궁뎅이버섯차가 있습니다.

민들레차나 결명자차도 식도염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알로에

알로에를 섭취하면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식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5)

위가 편안해지고 뮤신 성분이 위벽을 코팅해 주기 때문에 위산에도 효과적입니다.


6) 바나나

PH 5.6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덜 익은 바나나보다는 껍질이 검게 변한 바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달걀 흰자

달걀 흰자는 지방함량이 낮고 산도가 낮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도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습니까?

생활습관과 식이 개선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고 예방이 가능하니 오늘부터 실천 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이라고 불리는데요.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은 크게 자궁의 몸통 부분인 자궁체부와 자궁 입구라고 볼 수 있는 자궁경부로 나누어 집니다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면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자궁암이라고 하면 

자궁경부암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서양에서는 자궁체부암 중에서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 가장 많지만 우리나라는 자궁에서 생기는 암의 

대부분이 자궁경부암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궁내막암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자궁경부암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궁경부암이 훨씬 많습니다.


2. 원인

1) 인유두종 바이러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2) 연령

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고,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이릅니다

그 이후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3) 인종

서구에 비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사회경제적으로 저소득 계층

비위생적 환경, 빈약한 의료시설, 무질서한 생활 양식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5) 성행위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6) 성교 상대자의 특성

불결한 성생활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합니다.

 

7) 흡연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8) 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여성

 

9)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

 

10) 기타: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 일부 영양소 결핍, 비만


3. 특징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는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주 명확한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유전자의 차이에 따라 100개 이상의 종류가 있고 각각의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병을 유발하느냐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가 되는데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입니다.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고 저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킵니다.

지금까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16개 정도가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16, 18번이 대표적입니다.

이 두 가지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다고 해서 다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일시적인 감염이고

그 중 일부만이 지속적인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위험인자입니다.

자궁경부암의 두 번째 특징은 상피내종양(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이라고 하는 전암 단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속성 감염이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5, 길게는 20년까지

상피내종양이라고 하는 전암 단계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4. 증상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초기 자궁경부암의 증상으로, 혈성 분비물(분비된 액체가 피의 성분과 비슷한 것), 질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질 출혈의 경우 초기에는 출혈량이 많지 않지만, 병이 진행되면 과다 출혈로 인한 만성 빈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성교 후 질 출혈이나 월경 이외의 간헐적 출혈,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이 진행하여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감, 혹은 배뇨 곤란과

배변 장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직장출혈, 허리통증, 하지 통증 및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예방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 백신이 있는 암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명확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자궁경부암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감염이 되는데, 일생 동안 대부분의 여성이 한 번 이상 감염이 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편입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시기는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 즉 감염이 되기 전이 좋고 너무 어릴 때보다는 면역력이 좋은 10대를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부터 건강 여성 첫걸음 사업을 통해 만 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보건당국에서 입증이 되어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부인

종양학회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조기 검진 자궁경부암은 매우 유용하고 비교적 쉬운 선별검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자궁암검사라고 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인데, 정확히는 자궁경부세포검사혹은 팝스미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는 질경을 이용하여 자궁경부를 노출시키고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부인종양학회에서는 매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시행하기를 권고 하고 있습니다.

 

6. 치료

자궁경부암 수술의 경우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1기 초기암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과 골반 임파절의 제거와 함께 질 상단부의

1/3 정도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여 봉합하게 되므로 수술 후 질의 길이가 이전에 비해 짧아집니다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방사선 조사에 의한 질 점막의 위축이 일어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난소 호르몬의

분비 저하가 동반될 경우에는 위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수개월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자궁경부암은

여성 호르몬 치료의 금기 대상이 아니므로, 일반 폐경기 여성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여성 호르몬제 치료를 통해 생식기 위축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1기 초의 경우 100%도 가능하지만, 1기 말은 80~90%, 2기 초는 70~80%, 2기 말은 60~65%, 

3기는 35~45% 정도입니다. 4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15% 정도입니다.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암은 일본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암종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며, 최근엔 일본에서 보다 한국에서 발병률이 더욱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초기 위암에 한해서는 위암의 치유율이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암이란?

우리 몸에서 소화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정의를 내려 보면 병리학적으로는 위에 있는 일부 세포가 정상 상태를 벗어나 제멋대로 분열하고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암의 약 95% 정도를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에서 소화액을 분비하는 샘에서 발생한 것이고,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조직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육종등이 모두 위암에 포함됩니다.

가장 많은 위선암이 가장 예후도 나쁩니다.

 

2. 원인

정확한 원인들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연구에서는 유전적인 요소, 종족적인 차이와 평소 식이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위암의 위험요인들을 살펴보면, 평소 식이습관과 관련해선 아질산이 풍부한 음식,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짠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서 고탄수화물을 식이 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및 위점막의 장점막변이 환자들과 2cm 이상의 위용종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위암의 경우에는 직계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여러 명 있다면 발병하는 가능성이 일반인들보다 2~3배가 높습니다.

 

3. 증상

1) 잦은 소화불량과 극심한 복부통증

일반적으로 위장질환과 비슷한 증상으로 배탈이나 속쓰림을 나타납니다.

이는 암세포 증식이 위기능을 저하시켜 나타나는 증상인데 특별한 이유없이 장기간 발생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또 장기적으로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배탈과는 다른 증상이란 것을 인지 해야합니다

위암이 진행하면서 체액분비가 심해져 배가 붓고 동시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2) 잦은 속쓰림

위산역류가 시작되면서 속쓰림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역시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상입니다.

초반에 속쓰림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해도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단순한 속쓰림이 아닌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잦은구토와 이른포만감

암세포로 인해 위의 기능이 줄어들면서 영양 흡수율이 떨어져 체중감소, 쉽게 느껴지는 포만감, 식도에서 넘어온 음식물들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역류하여 생기는 구토증상도 주기적으로 발생된다면 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4. 치료

위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무엇보다도 조기의 발견과 조기근치적출수술이 위암을 정복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진행성인 암으로 판명이 됐어도 원격전이가 없는 한 근치수술을 시행하며,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과는 드물게 방사선요법을 병용해서

치유율을 약간씩 높여가고 있습니다.

근치적인 위아전절제술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이용되며 분문부에 가깝거나 혹은 위 전체의 미만성인 침윤형 경우엔 위전절제술

확대위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고식적인 수술은 출혈이나 장폐색 등의 증세들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수술이며, 생명연장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5. 연관성&안걸리는 방법.

(1) 짠 음식의 경우 소금이 위점막을 손상시켜 위 속에서의 발암작용을 돕는 보조적 역할을 해 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짜게 먹는 사람의 위암 발생 위험도는 싱겁게 먹는 사람의 4배나 된다고 합니다

반면 매운 음식과 위암 발생 간의 상관관계는 객관적으로 제시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매운 음식은 대부분 짜기도 하다는 데 유의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적절히 간이 돼 식탁에 올라온 국이나 탕에 소금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

불에 구운 고기를 소금에 찍어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2) 질산염 화합물은 위암과 직접 연관되는 화학물질로, 질산염이 음식물을 통해 섭취되면 체내에서 질산나이트로소(N-nitroso)라는

화합물을 만들어 발암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질산염은 염장식품, 가공된 육류, 방부제 등에 많이 함유돼 있고, 대표적 발암물질인 담배에도 함유돼 있습니다.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 위 점막에 서식하는 나선형 세균으로, 아동기 감염이 많고, 주로 가족을 통해 전염됩니다.

이 균은 위 점막에 살면서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만성 염증이 결국 위암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위암의 위험도가 3배 정도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다고 해서 위암이 의미 있게 줄었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4) 만성 위염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인 위축성 위염은 만성 염증 때문에 위점막이 얇아지면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위샘이 

파괴된 상태를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점막 세포가 염증 때문에 대장이나 소장의 상피세포와 비슷하게 변한 것을 이르며, 두 병변 모두 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병변이 있을 경우 치료를 할 필요는 없으나, 정상인에 비해 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위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과거에 위를 절제하고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한 수술을 받은 경우, 소장의 소화액이 위에 역류되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켜 

위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위 절제수술 병력이 있으면 20년 이상 경과했을 때 위암 발생률이 정상인에 비해 3~5배정도 높아집니다.

(6)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5% 미만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으로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암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3배쯤 되지만, 식생활이나 환경이 비슷한 것이 더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위암은 유발요인을 회피할 뿐 특정 방법으로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에 역점을 두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위암에 걸렸더라도 일찍 알게 되면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2차적 예방이라고 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예방법이라 하겠습니다.

 

5. 위암에 좋은 음식

1) 흰민들레

뮤신이 염증을 완화하고 실리마린 성분이 암 예방과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2) 작두콩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이소플라본 성분이 세포증식을 막아줍니다.

 

3) 호박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활성 산소를 체내로 배출하고 소화불량 및

식욕 부진에 좋습니다.

 

4) 양배추

비타민,식이섬유,칼슘 및 칼륨이

풍부하여 위장점막을 강화시켜 줍니다.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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