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에 대해서 많이 들여보셨을겁니다.

오늘은 심근경색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근경색이란?

심장은 3개의 심장혈관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하는데 심장혈관 중 어느 하나라도 특정 원인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게됩니다

이를 심근경색이라 합니다.


2. 원인

심근경색의 발생 원인은 평소 질환이나 가족력 이외에도 외부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조건이 갖춰지면 중장년층 뿐만이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어서 매우 무서운 질환입니다.

외부 환경 중 가장 대표적인 건 기온입니다. 기온이 떨어졌을 때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는데 보통 1도가 떨어질 때 혈압은 1.3mmHg 상승합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혈관의 수축은 혈관을 좁게 만들 뿐만 아니라 딱딱하게 만들어 심장운동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심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만듭니다.

생활습관도 문제입니다

패스트푸드, 고기와 같은 기름진 음식부터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생겨난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증상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입니다

환자 대부분이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 한 가운데를 누르는 것 같다등과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같은 흉통은 어깨, , 견갑골 사이로 전달되며, 더러는 손목이나 새끼손가락까지 전달되기도 합니다

지속 시간은 적어도 30분에서 몇 시간씩 이어지는데, 환자에 따라 1~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증상을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는데, 이는 대개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4. 진단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대부분은 심전도와 피 검사를 통해서 심근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이와 함께 심장초음파 등을 보조적으로 시행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진은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5. 치료

심근경색이 확인되면 약물(혈전 용해제) 또는 스텐트삽입술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 줘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이 시술이 최대한 빨리 시행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6시간 이내에 시술이 돼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1시간이 늦을 때마다 사망률이 0.5%에서 1.0% 가량 증가합니다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시술하면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스텐트삽입술은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해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해 풍선으로 넓힌 다음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 혈관을 수리하는 시술입니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합병증이 없다면 시술 이후 일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향후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재발하지 않게 하고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심실의 변화를 방지하도록 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또한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약물 치료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스텐트 혈전증의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플라빅스를 포함해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며, 고지혈증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을 처방받게 됩니다.

또한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혈관 확장제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6. 경과 합병증

상태가 안정화되면 대개 발생 1~2주 정도 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4주 정도가 지나면 정상인과 마찬가지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증으로 한 번 손상된 심장 근육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이에 따른 심부전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약물 치료를 비롯한 꾸준한 치료 및 경과 관찰이 요구됩니다.

심근경색증의 합병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발생 부위의 기능부전 및 파열로 생길 수 있는

급성 승모판 역류증, 급성 심실 중격 결손증 등이 있으며 이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발생 부위가 매우 광범위한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지는 심인성 쇼크가 발생하여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심실빈맥, 심실세동을 비롯하여 치명적인 부정맥이 동반되는 경우도 위험한 합병증 중의 하나입니다.


7. 갑자기 나타난 심근경색 대처방법

심근경색은 초기 10분에 응급처치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흉부압박이나 인공호흡 등을 제대로 한다면 환자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처치와 함께 즉시 119를 불러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8예방

1) 반드시 담배를 끊습니다.

2)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을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씩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일곱째,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8)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히 치료합니다.

9) 심근경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병원에 갑니다.

 

9. 식이요법

심근경색증 환자들은 저염식과 저콜레스테롤식을 권장합니다

하루에 염분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은데 김치 등의 염장 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평균적인 식단에 20~25g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염분 섭취를 상당량 줄여야 합니다.

저콜레스테롤식에는 기름기가 많은 고기(, 삼겹살, 닭껍질, 조개류)와 튀김, 기름기가 많은 국, ,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포함됩니다생선, 특히 등푸른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육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칼로리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에서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전신의 여러 관절들을 침범해서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관절이 파괴가 되고 장애를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30~40대에 잘 발생되고 여자 대 남자의 비율이 3:1 정도로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전 성인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원인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면역 기능들이 비정상적으로 작동을 해 관절이나 다른 장기들에도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의심되고 있습니다.

 

2.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들은 현재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감염원에 노출돼서 나타나는 반응의 표현일 것이라는 가설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소인의 증거들로는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에 30~50%의 발생 일치율 또는 HLA-DR4, DRB1와의 

연관성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유형의 HLA- DR4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류마티스 관절염이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되고 경과도 더 심합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정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서 관절에 대한 

자가면역반응이 더 잘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3.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형적으로 초기부터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이 주로 침범되며, 병이 진행함에 따라 

팔꿈치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 무릎관절 등도 침범됩니다

이러한 관절에 통증, 뻣뻣함, 종창(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하여 부어 오른 것) 등의 증상이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전구증상과 관절증상, 관절 외 증상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전구증상: 2/3정도의 환자에서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 애매모호한 근육 및 관절 증상이 먼저 나타나며,

이어서 활막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전구 증상은 수 주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나며 이 단계에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2) 조조강직: 조조강직이란,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또는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는 경우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움직이는 것이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는 이러한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관절증상: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중요한 특징은 침범된 관절의 통증과 종창입니다.

진단에 중요한 증상은 손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의 중간마디와 손바닥 부위를 잘 침범하고,

손가락 끝마디의 관절은 잘 침범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침범된 관절은 만지면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손바닥의 홍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손목을 뒤로 굽히는데

장애가 생기고 손가락을 굽히는 데에도 장애가 생깁니다.

 주먹을 꽉 쥘 수 없는 경우도 많으며, 이러한 증상은 진단뿐 아니라 질병의 활성도와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무릎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는 잘 침범되지 않지만, 전 기간을

놓고 보면 80% 이상의 환자에서 침범됩니다.

침범된 무릎은 부어 오르고 압통이 있으며 관절액의 삼출도 잘 나타납니다

그 밖에도 팔꿈치, 발과 발목, 엉덩이 관절, 척추, 턱 관절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4) 관절 외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이외에도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피하 결절은 팔꿈치, 손가락, 치골, 아킬레스건 등에 나타나는 딱딱한 결절입니다. 또한 빈혈이 잘 동반되는데

이는 질병의 활동도, 특히 관절의 염증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심장, , , 신경, 간 등에서 전신 침범이 발생하면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가 나쁠 수 있고, 특히 혈관염,

아밀로이드증, 폐섬유증이 여기에 해당된다. 전신 침범의 증상으로는 발열, 전신 쇠약감,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4. 검사

류마티스 관절염의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혈액검사와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및 류마티스인자 검사가 있습니다.

 

1) 류마티스 인자 검사: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80%에서만 양성으로 나옵니다

또한 정상인에서도 5%는 양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이라고 하여 모두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류마티스 인자가 높은 사람은 관절 손상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치료 후에도 반드시 낮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진단 후에는 다시 검사하지 않습니다.

 

2)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치료제의 부작용이나 다른 장기의 침범은 없는지 감시합니다.

 

3) ESR(적혈구 침강속도), CRP(보체 반응 단백):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혈액검사이며, 염증시 그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5.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약물치료는 질병의 심한 정도나 환자에게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나 연령 등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쓰이게 되는 약물은 정도나 종류의 차이들은 있지만 모두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의사는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서 약물의 필요성과 발생할 수가 있는 부작용을 저울질해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약물은 크게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가라 앉혀주지만 관절 파괴를 예방하지 못하는 약물들과 장기적으로 관절 파괴를

예방해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약물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전자에 속하는 약물로는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등이 있고 후자에는 설파살라진, , 항 말라리아약제,

페니실라민, 메토트렉세이트 등이 있습니다.

 

6. 생활습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전문의에 의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증상들은

완화해주고 관절 변형을 줄여줄 수가 있습니다.

현재 관절염에 효과들이 입증 된 식품으로는 어류의 불포화 지방산뿐입니다

체중의 증가는 환자들의 관절에 부담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해줘야 하며, 특히

스테로이드의 사용에 따른 체중 증가와 식욕 증가가 있을 경우에는 식사의 양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예방이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을 통해 초기에 질병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장이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려면 정상적으로 박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심장박동이 정상이 아닌 경우가 있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에는 박동이 불규칙한 경우도 있고 너무 느린 서맥이나 너무 빠른 빈맥이 해당됩니다.

평소보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쿵쿵 뛴다면 질병 신호일 수 있습니다

10명 중 9명은 이상징후를 알아채지 못할 뿐더러 두근거림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맥은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심하면 급사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정맥이란?

심장의 혈액 박출 활동은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완)의 반복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심장의 수축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심장근육(심근) 세포에 전기 자극이 가해져야 일어납니다

심장에는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는 자극 생성 조직과 이를 심근세포에 전달해주는 자극 전도 조직이 있습니다.

심장의 자극 생성 조직에서 규칙적으로 1분에 60~100회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면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신체 각 조직으로 필요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됩니다.

만약 심장에서 전기 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자극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하여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불규칙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정상맥박은 1분에 60~100회입니다. 심장에 문제가 생겨 이보다 빠르면 빈맥, 느리면 서맥, 빠르면서도 

불규칙한 것은 심방세동입니다.

 

2. 원인

부정맥 원인은 다양합니다. 심장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평소 심근경색·고혈압 등의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배와 술·카페인을 즐기거나 불충분한 수면 습관, 극심한 스트레스도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노화현상으로도 발생합니다.

허혈성심질환, 심장 판막질환, 갑상선 질환과 같이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하게 음식을 먹으면 심박동수와 혈압이 증가해 부정맥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할 때는 음식을

소량으로 나눠서 먹고 짠 음식과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나트륨이 많은 식품은 전체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또 기름진 고기, 육류의 내장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3. 증상

부정맥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흉통, 실신, 호흡곤란, 현기증, 심장마비 등이 있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평상시 박동수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심장이 느리게 뛰면 혈액공급이 잘 안되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고 실신을 하기도합니다. 또한 심장에 혈액이

오래 고여 있다 보면 혈액 응고가 일어나고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색전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면 심장에 혈액이 차기도 전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나가지 못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4. 부정맥 자가 체크

1) 놀라거나 흥분한 상태가 아님에도 갑자기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2)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

3)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한 어지럼증을 느낀다.

4) 갑자기 가슴이 꽉 조여지는 답답함과 호흡곤란이 생기면서 온몸에 기운이 빠진다.

5) 심장급사의 가족력이 있다.

 

5. 진단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 그 증상과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이 관련성을 갖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대체로

증상이 나타날 때의 심전도를 통해 확인합니다.

 

6. 검사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을 사용합니다.

1) 심전도

2) 24시간 심전도 검사

3)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4) 기립경 검사

5) 심초음파

6) 전기생리학적 검사

 

7. 치료

부정맥의 종류나 중증도에 따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치료들을 시행합니다.

1) 원인 교정: 금연, 금주, 약물복용 중단, 카페인 섭취의 감소 등

2) 약물치료: 베타차단제, 칼슘길항제(칼슘 채널 차단제), 디곡신(digoxin), 항부정맥제

3) 제세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전기 쇼크로 빈맥성 부정맥을 멈추게 하는 치료

4) 인공 심박동기: 서맥성 부정맥에서 인공적으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심장을 뛰게 하는 치료

5) 전극도자 절제술: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전기적 에너지로 절단하는 치료

6) 외과적 절제술: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수술적으로 절단하는 치료

7)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부정맥에 의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치료


8. 예방

1) 스트레스, 과로, 커피, , 과식, 흡연 등은 부정맥을 악화시키는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튀긴 음식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비만,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인자들에 대해 꾸준하게 관리하고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운동부족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9. 부정맥에 좋은 음식

1) 귀리

귀리(오트밀)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 함량이 높습니다

귀리 요리에는 인공 감미료 대신 심장에 좋은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2)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콩은 심장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어 심장 마비 등 심장 질환 발병률을 낮춥니다.

 

3) 연어

연어뿐만 아니라 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 기름진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홍삼

홍삼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도 홍삼이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했습니다.

 

5) 양파

양파는 예로부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 독소 제거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표고버섯

혈액내에 불필요하게 축적 될 수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부정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부정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환자들 중 비교적 흔한 비뇨기 질환으로 요로결석은 보통 20~30대에 발병하기 시작해서

4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로결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로결석이란?

신장(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생성되어, 지나고, 배출되는 길에서 발견되는 결석(대부분 자연배출 

되지만 심하면 감염증, 요폐색 등의 합병증 유발합니다.


2. 원인

요로결석은 흔한 비뇨기계 질환으로 0.1~ 0.3%에서 발생하며 유병률은 5~10%로 지역, 인종, 성별, 기후, 연령,

식이와 영양상태, 가족력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과체중, 고지혈증, 고혈압,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와 관련해 요로결석의 

발생률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체내 수분감소로 인한 소변량의 감소입니다.

또 요로폐색, 요로감염, 통풍 등의 질병이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도 소변 내 칼슘, 나트륨, 옥살산염

구연산염, 요산 등의 불균형이 일어나 요로결석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1) 수분부족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 높은 온도의 작업 환경

-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작업 환경

- 물을 잘 안 마시는 경우

- 이뇨작용을 자극하는 카페인 과다 섭취


2) 칼슘과다

- 칼슘 영양제 과다 섭취

- 우유 과다 섭취

- 짜게 먹는 식습관: 소금 즉 염화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염화칼슘으로 치환되어 결석이 생김

- 제산제(탄산칼슘) 과다 복용


3) 결석 자극 질환

-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 통풍

- 당뇨병

- 요로감염증

- 요로폐쇄 등

 

3. 증상

요로결석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옆구리 부위 극심한 통증이 대표적이며 심한 경우에는 출산보다 더한 고통이라는

수식어가 달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요로결석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하며 특히

통증이 사라져 결석이 나온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단순히 통증만 사라지고 결석만 남게 되면 신장이 붓게 되고,

심하면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결석이 나타나면 남자는 음낭이나 고환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소변에 선홍색, 커피색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으므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요관 의 아랫부분에 결석이 생기면 자주 소변이 보고 싶고 배뇨 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결석이 심해져 요로 폐색과 감염이 동반되면 고열과 오한이 오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모를 심한 옆구리 통증이나, 소변 볼 때 통증과 잔뇨감이 느껴지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합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급성기에 신우신염 등의 요로감염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만성적으로 결석을 방치할 경우 신농양이나 신장 기능이 망가져서 신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에 따른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4. 치료

치료법 결정 요인으로는 결석의 크기, 모양, 성분, 위치, 기간,신장과 요관의 상태, 환자의 나이 등을

기준으로 합니다.

(1) 대기요법

요로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방법이다.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의 부종 등을 확인하여 크기가 작고 

하부요관에 위치한 경우에는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기요법 기간 동안 통증의 예방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2) 체외충격파쇄석술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수술 조작 없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여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입원하지 않고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로폐색,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 임산부, 가임기 여성 등에서는 금기이거나 시행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쇄석술 후에 분쇄된 요석은 대개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되며 3개월 후 시술의 성공 여부를 판정합니다

결석이 크거나 단단하면 반복하여 시술하기도 합니다.

 

(3) 요관경하 제석술

요도로 내시경을 넣어 화면으로 직접 결석을 보면서 깨뜨린 후 꺼냅니다.

 

5. 경과/합병증

요로결석은 10년 내에 50%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요로결석 환자는 식이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로결석의 합병증으로는 요로결석에 의해 요관이나 신장이 폐색이 될 경우 신장으로부터 소변의 흐름이 막혀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신증이 발생하면 신장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요로결석에 요로 감염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이나 농신증,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예방

결석을 유발시키는 음식에는 시금치·견과류·육류·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에는 수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몸속에서 결석이 잘 만들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아울러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선 지나치게 짠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요로결석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나트륨은 하루 4~5이하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염분이 많은 든 라면, 찌개류의 국물 등의 섭취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탄산음료나 맥주도 피해야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입안에서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인산은

요로결석을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콜라 1(250)에는 38의 인이 들어 있고 맥주 거품의 

주성분 또한 탄산가스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결석이 더 잘 만들어지게 됩니다.

몸에서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음식은 물이다. 몸속 수분이 적으면 소변량이 줄어 소변이 농축되고

노폐물이 뭉치기 쉬워집니다

여름에는 땀에 배출이 많아서, 가을과 겨울에는 수분 섭취량이 자연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4개절 모두 하루 2L 이상

꾸준히 수분 섭취를 이어가야 합니다.

오렌지·자몽··매실 등 구연산이 함유된 신맛이 나는 과일도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에 든 구연산은 결석 생성을 억제하고 결석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구연산은 몸속 박테리아를 사멸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체중을 고려해 적당히 제한해야 합니다.

칼슘은 특별히 제한할 필요가 없고 하루 1~1.2정도를 섭취하고 소변 내의 과도한 염분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적절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요로결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요로결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궁은 여성 건강의 핵심을 담당합니다.

자궁 관련 질환을 갖게 된다면 신체적인 이상이 바로 찾아오게 되며, 특히 생리통, 생리불순 및 부정출혈 등의 증상은

궁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가 됩니다.

쉽게 약해질 수 있는 기관인 자궁은 여러 질환이 겹치기도 하는데, 자궁근종 역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35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근종을 특히 조심해야 하며,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단을 통해 증상을 사전에

미리 알고 치료해야 합니다자궁근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6년 기준으로 34만여 명이었습니다. 77%30~40

환자였을 정도로 30~40대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2. 원인.

자궁근종 원인은 뚜렷하지는 않으나 유전적 요인, 여성호르몬 이상, 스트레스,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한

불포화지방산 과다섭취,이른 초경, 늦은 결혼·출산·폐경, 임신 무경험, 비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 자궁근종이 있거나,육류섭취가 많거나, 평소 스트레스가 많아 생리불순등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궁근종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평소에 자신의 생리 경험을 잘 파악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찍 발견할수록 고생하는 시간이 감소하므로, 비정상적인 생리 경험을 했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진찰을

받는게 좋습니다.


3. 증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정도 되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합니다

생리통, 골반통을 포함해 월경 과다, 비정상 자궁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장, 방광, 요로를 압박하면 변비, 빈뇨

급박뇨신장기능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전에 없던 생리통이 발생하거나 생리통이 급격히 심해진 경우, 생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경우,

생리가 덩어리로 나오는 경우, 생리가 확실하게 끝나지 않는 경우, 색깔이 변화한 경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철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4. 진단

증상, 진찰 소견, 초음파검사, 때로는 방사선검사, 자궁 내시경, 복강경 등으로 하는데 초음파검사가 중요하고 

간단합니다.

1) 초음파 검사

초음파는 복부 위에서 또는 질 안에서 실시하며 골반 기관을 영상화하기 위해서 음파를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의사는 초음파로 근종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종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질초음파나 복부 초음파가 모두 필요합니다.

 

2) 자궁난관조영술

자궁난관조영술은 자궁과 난관의 안쪽 형태를 X-ray로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자궁 경부를 통해 자궁과 난관으로 특수한 염색약을 주입한 후 X-ray로 촬영하면 자궁내 공간이나 난관에 문제가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3) 진단적 자궁경술

진단적 자궁경술은 점막하 근종을 발견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이는 자궁경이라고 불리는 망원경같이 생긴 도구를 질과 자궁 경부를 통해 자궁강내로 삽입하여, 자궁내 공간 안의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 기술입니다

수술은 전신마취나 국소 마취를 하고 시행합니다. 때로 자궁경으로 근종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초음파 자궁조영술

초음파를 시행하는 동안 작은 도관으로 염색약을 자궁 안에 1520 cc정도 주입합니다

이 방법으로 의사는 점막내 근종이 자궁강 안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는지, 자궁강을 변형시키는 것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5) CT

CT는 자궁같은 내부 기관의 3차원적 영상을 도출해낼 수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영상 기술입니다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CT로 근종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6) MRI

MRI는 특정한 고주파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로 자궁근종이 있는지 밝힐 수 있습니다

도출된 이미지로 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밝힐 수 있으며 근종이 자궁강을 변형시키고 있지 않은지의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MRI는 매우 정확한 방법이지만 근종을 진단하는 데에는 자주 쓰이지 않습니다.

 

자궁암검사라고 하면 자궁에 관한 모든 것을 검사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나, 실제로 자궁경부암검사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궁은 자궁 체부와 경부로 나뉘어지며, 자궁경부암검사는 자궁 입구 부분의 암에 대한 선별검사입니다

따라서 자궁내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주치의의 내진으로 근종을 알 수 있기도 하지만 이때에는 근종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야만 촉진이 가능하고

복부비만인 경우는 그나마 진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시행할 때는 반드시 자궁초음파도 같이 검사해야 합니다

간단한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아주 작은 1cm 미만의 자궁근종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치료

크게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증상 없는 근종은 그 경과를 관찰하기만 합니다. 근종이 크거나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데, 향후 임신을 위해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호르몬 주사(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작용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호르몬 주사의 경우 그 작용이 일시적이므로 치료가 끝나면 다시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자궁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자궁 근종뿐만 아니라 전체 자궁을 절제합니다

자궁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향후 근종 및 자궁에서 생기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나 임신이 불가능하며

일부 여성들은 자궁이 없다는 것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절제술은 이후 임신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이나 자궁을 남기기 원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은 자궁에서 자궁근종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고 상황에 따라서 자궁근종을 완전히 절제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도 가능하나 유착이 심하거나 자궁이 너무 큰 경우에는 개복수술을

하는 편입니다.

 

6.경과/합병증

자궁근종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므로 폐경이 되면 근종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임신 중에는 근종이 커질 수 있지만, 70~80%의 산모에서는 크기의 변화가 없습니다

자궁근종은 양성질환으로 크기의 증가가 서서히 일어나지만, 근종에 이차적 변성이 생기거나 악성변화가 일어나면

크기가 갑자기 커질 수 있습니다

악성변화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발생률은 1000분의 2 미만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자궁근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래의 색과 양을 구분하여 기관지의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래의 색은 컨디션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가래의 색이 투명한 것이 가장 좋은 상태를 의미하고, 가래의

색이 누런 색이라면 기관지 심부에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가래가 우윳빛을 띈다면 면역이 저하되어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는 표시, 초록색을 보인다면 녹농균 등의 기회감염이 발생된 상태를 의미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는 점액과 섬모의 운동을 통해 세균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기관지벽이 손상되면 세균과 이물질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가래(점액) 배출이 안 되면서 가래가 세균의 

번식 장소가 되면서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염증은 기관지 상피세포의 손상을 초래하고 이렇게 손상된 기관지는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이 저하되어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악순환이 지속됩니다이런 반복적인 염증은 다시 기관지를 늘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기관지 확장증은 기관지벽의 근육과 탄력 성분이 파괴되어 기관지의 지름이 영구적으로 2mm보다 커진 질환을 뜻합니다.


2. 원인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흔한 원인으로는 기존에 감염됐던 질환의 후유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핵, 폐렴, 홍역, 백일해 등의 질환을 앓게 되면 병원균 들이 기관지에 상처를 내며, 흉터가 점점커지고 늘어나 동굴처럼 

공동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기관지확장증이라고 합니다.

동굴처럼 패여 있기 때문에 가래가 쌓이기 쉽고, 부패하면서 염증이 심해져 추후에 비결핵항산균(비정형항산균)같은 균의

침투 되는 것입니다이렇게 늘어난 기관지가 혈관과 닿을 정도가 되면 기침, 재채기 같은 약한 충격에도 출혈(객혈)

발생되기 쉽습니다, 늘어난 기관지가 가래 공장 같은 역할을 하게 되고 가래를 계속 뱉어도 끊이지 않고 객혈 같은 

추가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가래가 많이 쌓일수록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여성의 경우 가래를 뱉는 행위 자체를 창피하다고 여겨 속으로 삭히거나, 끈적이는 가래를 배출해내는 힘이 남성에 비해 

약한 탓에 제대로된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증상

1)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이 부자연스러우며 가슴의 답답함을 느낀다.

2) 기관지에 가래가 자주 끼며 뱉어지지 않아 괴롭다.

3)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가쁘며, 계단을 오르는 등의 격한 움직임 자체가 힘들다.

4) 심한 경우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가쁘다.

5) 쉬어도 쉬어도 피곤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개선되지 않는다.

6) 식욕이 저하되며 밥을 먹으면 입안에서 음식이 모래알처럼 느껴진다.

7) 체중이 감소한다.

8) 가슴이 답답해 한숨을 자주 쉰다.

9) 지속적으로 가래가 나오며 기침이 발생한다.

10) 피가섞인 가래가 나온다.

 

4. 진단

기관지 확장증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잠재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원인 질환이나 그 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진단 당시 

폐 기능을 확인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부분적인 기관지 확장증 환자에서는 이전에 동일한 부위에 폐렴을 앓은 적이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검사 절차가 

충분할 수도있지만,비교적 젊은 나이에 광범위한 기관지 확장증이 나타난 환자에서는 기저 질환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감별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기관지 확장증 환자 중에서 그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경우는 50%도 채 되지 않습니다.

 

5. 치료

1) 항생제 치료

기관지 확장증 치료에 있어서 항생제는 필수적입니다.

항생제는 객담 도말 염색 검사 및 배양 검사 결과를 토대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적절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경험적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기관지 확장증 환자에서 흔히 감염을 일으켜 폐 기능 및 삶의 질을 빠른 속도로 악화시키는 녹농균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생제 감수성 결과에 따라 적절한 경구 또는 주사 항생제로 충분히 치료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 기간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주로 10~14일 정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2) 기도 분비물 완화 및 제거

다량의 가래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를 취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물리치료 및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과거에는 흔히 시행되었으나 효과적인 항생제와 대증요법의 발달로 인해 현재는 일차적인 치료로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변이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충분한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폐렴 또는 객혈이 지속되는 경우 이환된

부위를 절제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후된 기관지 동맥에서 대량 객혈이 발생하였을 때 안정, 항생제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수술 또는

기관지 동맥 색전술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국소적인 병변에서는 절제술이 효과적이나 광범위한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색전술이 선호됩니다.


6. 기관지에 좋은 음식

1) 생강

생강은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게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도록 도와 기초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해줍니다.

 

2) 도라지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는 가래를 묽어지게 해주어잘 배출 될수 있게 해줍니다.

 

3) 오미자

5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다는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폐기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기침을 완화시켜 가래를 삭혀주는데 효과적이라 기관지염 말고도 인후염,편도선염 앓을때도 도움이되는 음식입니다.

 

4) 호박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에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면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기관지 점막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칼륨 또한 풍부하여 몸 속 노폐물 제거에 뛰어나기 때문에 가래를 삭히고 기침까지 완화시켜 줍니다.

 

5)

배는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음식입니다.

기침과 가래증상이 심각한 기관지확장증 환자분들에게 좋습니다.

생것 그대로 먹어도 좋고 죽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6)

무에는 PEITC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를 갈아 즙을 만들고, 여기에 꿀을 타서 먹으면 기침 및 가래 증상에 좋습니다.

또한 무씨를 가루로 내어 먹게 되면 기침을 멎게 해주고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 줍니다.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선염(유방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흔히 수유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유선염은 '젖몸살'이라고 불립니다.

모유 수유 중에 유선염이 발생하면 유방의 국소적인 발적과 열감, 아프고 콕콕 찌르는 느낌의 유방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유방통과 함께 피로, 발열, 전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 몸살이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오늘은 유선염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선염이란?

일반적으로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수유기의 여성뿐 아니라 18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모두 발병할 수 있으며, 수유기 유선염과 비수유기 유선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유기 유선염은 세균 등이 유관을 통해 영양 물질이 풍부한 유엽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말하며, 비수유 유선염은

유엽 조직보다는 유관 조직 특히 유륜 아래의 유관 조직의 확장된 부위에 찌꺼기 등이 모이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여성의 경우 유선염을 그리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유기 여성은 유방 내에 유선 조직이 발달해 젖샘들이 발달하고, 풍부한 모유로 인해 세균 감염이 되면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선염이 생긴 경우 아기에게 수유 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선염이 생긴 젖을 먹여도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수유

중단 시 염증이 더 악화돼 농양이 생기기도 하므로 모유 수유를 더 열심히 해서 젖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원인

비수유기 유선염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함몰 유두를 갖고 있거나 당뇨 같은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잦은 음주와 흡연,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거나 유두에 생긴 상처 등에 의해 발병의 우려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도 요인입니다.

유방이 압박되면서 혈액 순환과 림프액의 흐름이 저해되기 때문입니다.

수유기 유선염 원인으로는 출산 후 수주 내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수유 자세 이상으로 적절한 수유가 되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유수유중 유선염이 생기는 이유*

첫째, 수유 횟수를 줄이거나 수유를 빼먹었을때

갑자기 수유횟수를 줄이거나, 수유를 걸러 젖을 제대로 비우지 않았을 경우, 수유 횟수 감소로 젖을 제대로 비우지 못하거나, 

유방 울혈이 지속된 경우에 고인 젖에서 세균이 자라거나 유두의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돼 발생합니다.

모유 수유 시에 한쪽 젖을 완전히 비우도록 노력하고 밤에 아기가 오래 자서 수유를 하기 어려운 경우 젖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꽉 끼는 브래지어 등으로 유방을 압박

너무 꽉 끼는 속옷을 입으면 유방이 압박을 받아 유관이 막히고, 막힌 유관에 젖이 고이면 유선염이 생기게 됩니다.

 

셋째, 잘못된 방법으로 수유

모유수유 시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젖 물리는 방법이 잘못되면 아기는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데, 이때 유두의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유두에 손상이 생기면 아파서 그쪽으로 젖을 물리지 못하게 되고, 울혈과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유선염이 생깁니다.

 

넷째,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해 분유로 대체

유방 울혈이 생기거나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 경우 분유로 대체하면 유선염은 더 쉽게 생깁니다.

 

다섯째, 엄마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빈혈,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엄마의 면역이 떨어진 경우에도 유선염이 생깁니다.

 

3. 증상

일반적으로 유방 통증과 함께 38.5도 이상의 고열, 근육통 등 몸살에 걸린 것처럼 아프고,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선염은 대개 한쪽 유방에만 생기며 해당 부위는 쐬기 모양으로 붉게 변하고, 열감이 느껴지며 콕콕 찌르는 통증과 부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농양이 생긴 경우 덩어리로 만져질 수 있어 유방암과 서로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 원인이 전혀 다르므로 유방암으로 발전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4. 진단

유선염이 의심되면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고, 필요시 유관 조영술 및 조직 생검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성 염증과 함께 유방조직이 굳어져 종괴가 형성된 경우 초음파 검사 시 유방암과 구분하기 어려워 조직 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5. 치료

유선염이 생기면 일단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기, 비수유기 유방염 모두 유방 농양으로 진행되기 전에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만으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유방통이 심하거나 고열과 근육통이 있는 경우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약을 함께 사용합니다.

모유수유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있으므로 적절한 모유 수유와 함께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수일 안에 증상이 나아지는데

많은 엄마들이 젖을 통해서 넘어간 약이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봐 항생제를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선염 재발로 이어질 수 있어 7일 정도 지속적인 항생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6. 유선염을 예방하는 수유생활

1) 유방이 붓고 아플 때는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합니다.

2) 모유수유 전에는 15~20분 정도 따뜻한 팩을 합니다.

3) 젖을 자주 물리고 충분히 먹입니다.

4) 편한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조이지 않도록 합니다.

5) 잠을 푹 자고, 휴식을 취합니다.

6) 물을 많이 마십니다.

7) 유두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8) 마사지를 합니다.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둘째와 끝 마디를 이용해 겨드랑이부터 시작해 유방 전체를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해주면

 유선염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유선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경변(간경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경변(간경화)이란?

간경변(간경화)는 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생긴

흉터들(섬유화)로 인해 부드럽던 간이 점점 딱딱해 지는 것입니다.

간경변증은 임상적으로 초기에는 간의 보상능력이 크기 때문에 간기능지표는 흔히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2차적인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예가 많으므로 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원인

간경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간경변증을 유발합니다.

우리나라의 간경변증 환자의 주요 원인 질환은 만성 B형 간염(48~70%), 알코올성 간경변, C형 간염 순으로 많습니다.


첫째. 만성 간염

만성 B, C형 간염과 같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경변증의 주된 원인이며 간세포내 염증, 조직 손상이 반복되면서

만성 B형 간염의 5~10%, 만성 C형 간염의 10~15% 정도는 간경변증으로 발전합니다.

 

둘째. 과음,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 알데하이드와 같은 독성물질로 변환되어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간에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해

알코올성 지방간에 이어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알코올에 의한 간경변증은 하루 평균 80mg의 알코올을 20(여자는 10) 이상 마셨을 경우 약 30%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여성의 경우 알코올 대사 속도가 남성보다 느려 알코올이 체내에

더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비알코올성 지방간

음주 요인 외에 지방과다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넷째. 자가면역질환

면역계 이상으로 자신의 세포와 기관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간경변증을 유발하며 질환에는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성 담관성 간경변증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특정 부위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성염증성 장질환,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섯째. 혈색소 침착증, 철분 과다

철의 대사 장애로 전신에 과량의 철이 침착되는 혈색소 침착증으로, 간에 철이 침착되면서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섯째. 그 외

윌슨씨병 갈락토오스혈증, 글리코겐 축적질환 등과 같은 유전성 질환, 비소와 같은 중금속 화학물질 축적, 기생충 질환 등에 의해서도

간경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증상

증상은 간경변증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개는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에서 진행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만성간염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인

전신쇠약감, 만성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등이 초기에 보일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심해져서 2차 합병증일 생기면 그에 따라 복수가 차, 복부 팽만감이 오고 심할 경우 숨이 차기도 합니다.

 

4. 합병증

간은 통증이 적은 장기입니다.

간세포에는 신경조직의 발달이 적어서 통증을 느낄 때 즈음에는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초기 간경변에서는 딱히 불편감이나 통증이 없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이후 합병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간경화의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변의 합병증은 간암, 비장비대, 정맥류, 세균감염, 황달, 복수, 간성혼수, 담낭질환, 신부전증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의 상태가 매우 혼탁해지므로 거의 전신에 걸쳐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크게는 세 가지로 복수, 정맥류, 간성혼수입니다.

 

첫째. 복수

복수는 혈중 알부민 저하와 림프관류 압력의 증대 때문에 발생됩니다.

복수는 복막염, 흉강 삼출액,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신부전증, 식사 및 영양장애 등 여러 가지 2차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복수가 생기면 간 기능이 상당히 떨어졌음을 시사하므로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정맥류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 간으로 피가 갈 수 없게 되어 식도나 위장에 분포된 혈관으로 몰리게 됩니다.

위내시경으로 보면 식도와 위에 분포한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심하면 출혈도 하게 됩니다.

정맥류 출혈이 있게 되면 피를 토하거나 자장면 같은 대변을 보는데, 이것은 또한 간성혼수의 원인이 되므로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합니다.

 

셋째. 간성혼수

간성혼수는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암모니아의 처리작용이 잘 안 되어 생기는 것인데, 바로 간에서 암모니아의 처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처리가 안 된 암모니아에 의해 뇌에 나쁜 영향을 끼쳐 생기게 됩니다.

 

5. 치료

간경변증에 대한 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진행 및 그로 인한 간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데 있습니다.

간경변증의 원인에 따라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이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합니다.

복수가 생길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복수를 뽑아주게 됩니다.

복수에 세균 감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이를 치료하도록 합니다.

정맥류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간성혼수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한 간경변의 경우에는 간이식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방법도 있지만 간 제공자가 필요하고, 수술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6. 식이요법

간은 소화를 돕기 때문에 잘못된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 간질환이 더 악화됩니다.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알코올을 마시면 간이 수분을 잡아두기 때문에 간과 신장을 손상시키빈다.

비슷한 이유로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은 간에 좋은 음식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육류, 가금류, 어류, 계란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에 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간경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크론병은 선진국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서구화된 도시 지역에 많이 살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많은 환자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20~30년 동안 크론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되며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서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만성으로 이어지며 치료가 일생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더 심각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 해야합니다.

크론병은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여 병적인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도 않습니다.

 

2. 원인

크론병이 발견된 이후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크론병의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에 대한 증거로는 특정 민족이나 종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가족성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구에는 가족 내 발병률이 조금 높게 나타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내 발병확률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질병을 예측할 인자나 어떤 식으로 유전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크론병은 유전성 질환이라기보다는 가족성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식사, 감염 등이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크론병 발병에 관여한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흡연은 크론병 질병의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경우에는 크론병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게 됩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회 같은 날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모든 소화기관에 궤양성 염증을 유발하는

크론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과민성 장 증후군과는 달리 크론병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질환의 경과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감염으로 발병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점염되지는 않습니다.

 

3. 증상

크론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혈변, 식욕 감퇴,체중감소, 미열등이 크론병의 대표적인 흔한 증상입니다.

침범한 부위에 따라 복통의 위치와 통증이 다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말단회장부이므로 초기에는 말단회장염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주로 우하복부 또는 배꼽 부위에 쥐어짜는 듯한 간헐적인 통증이 식후에 나타납니다.

병의 초기에는 간간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많아 진단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기도 합니다.

복강 내에 발생한 경우에는 복막을 자극해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거의 모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구역감과 식욕이 떨어져서

체중이 감소합니다이 때문에 피로감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경우 항문 농양이나 항문 누공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루, 치핵 등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하게 된다면 항문루나 장폐색 대장암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크론병은 주로 장에 침범해 증상이 발생하지만 장 이외에도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외 증상은 관절, , 피부, , 담관, 신장 등입니다.

대부분의 장외 증상은 장내 염증이 호전되면 좋아지나 일부 증상은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것은 관절염입니다.

눈에도 다양한 병이 생기지만 포도막염이 흔히 나타납니다.

포도막염은 빠르게 진행하면 실명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증상이 오랜 기간 동안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여러 가지 이유로 각종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농양, 장폐쇄,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내과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루는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크론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게 되는 치루는 일반적인 치루와는 달리 단 한번의 수술로는 치유가 잘 되지 않으므로 수술을 여러 차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관 벽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5. 식이요법

원인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크론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면역 질환이므로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원인 중 하나라고 추정됩니다.

장내 세균총은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 때문에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육류 위주의 식사보다 섬유질 섭취를 늘이는 등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첫째, 충분한 영양과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육류, 생선, 두부, 달걀, 콩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결핍될 위험이 크므로 별도로 보충해야 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와 복통을 느끼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두유 등으로 대체합니다.

염증을 약화시키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선안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염증 약화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합니다.

지나치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질병이 악화된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회 등 날것이나 상하기 쉬운 음식, 패스트푸드 등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조금씩 자주 간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크론병 환자들은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간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간식으로는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충분히 함유된 다양한 식품군이 좋습니다.

 

넷째.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육식,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탄산음료,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염은 살면서 한번쯤은 다 겪어봤을법한 질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염은 여름철 질환으로만 생각합니다.

어패류나 회 등 여름철에 선호하는 음식들은 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에 의한 감염성장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도 잘 번식하고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하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점에도 장염 발생이 증가합니다.

오늘은 장염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염이란?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위 및 장이 감염이 되어 염증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2. 원인

장염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발생하지만, 자가 면역 질환에 때문이거나 외상, 약물 치료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겨울철 장염 증가는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가 문제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겨울철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더 잘 증식합니다

보통 바이러스 장염은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바닷물이나 땅에 있다가 식재료를 오염시켜 전파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해산물에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질수록 생존력이 강해지며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냉장이 필요한 음식은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기저귀를 간 침대나 아이 장난감 등이 주요 감염 전파 경로입니다.

 

3. 증상

아랫배가 차갑고 설사와 구토가 반복된다면 장염 및 식중독을 의심해야합니다.

장염은 음식물에 있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장염 초기증상은 배탈이 난 것 같은 복통이 느껴지며 점점 심해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물설사와 구토, 두통, 식은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식품이 상하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겨울철 식중독 또한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장염을 

방치했다가는 만성 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치료

장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충분한 휴식과 함께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유소아나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임상양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38도 이상의 

고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6회 이상의 심한 설사, 혈변,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및 감염 퇴치를 막기 위해 정맥 주사나 항생제를 투여해야 해야합니다.

 

5. 예방과 관리

1) 손씻기

장염은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이 문제입니다.

저 연령일수록 환자가 많은 것도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통한 감염, 급식을 통한 집단 감염 등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염 예방을 위해선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는 세균은 쉽게 입으로 들어가 장염을 유발함으로 손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음식은 익혀서 섭취. 오래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기.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보관했다 다시 먹을 때는 끓여먹어야 합니다.

또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서 음식이 상하지 않는 것은 아니란 점도 알아야 합니다.

 

3)살균 소독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문고리,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은 정기적인 살균 소독이 필요합니다.

칼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합니다.(채소용,고기용,생선용)


6. 장염에 좋은 음식

1) 계란, 두부, 생선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이라면 모두 섭취가 가능합니다.

장염으로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평상시보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30번 이상 오래 씹고 적게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크래커, , 닭고기

소화하기 쉽고 장염을 치료하는 동안에 위장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3) 양파죽과 양배추 죽

장염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예민해진 장 점막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역할을 해 장염으로 인한 장 점막 손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아미노산 라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 촉진, 식욕 부진에 도움을 줍니다.

 

4) 매실차

급성 장염에 걸렸다면 살균 효과가 뛰어난 매실차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좋은 과일 매실은 상큼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 3~4번 이상 화장실을 가는 것이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매실은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잦은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 또한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5) 민들레차

민들레는 소화를 도와주고 장염 증상인 발열에 효과적이어서 열을 내려줍니다.

 

6) 보리차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리차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해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바나나

첫 번째는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고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아 마라톤 선수들이 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주고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배탈에 효과적입니다.

 

8) 생강

생강은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 배에 가스가 찼을 때 도움이 됩니다.


7. 장염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맵고 짠 음식

자극적이거나 국물이 많은 음식들은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름기 많은 고기류

튀김 음식과 같은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의 경우에는 설사를 더 일으키기때문에 장염일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3) ,라면,과자

, 과자, 면과같은 밀가루음식에는 글루텐이 형성되는데 글루텐은 소화흡수가 힘들기때문에 대부분 위가 좋지 않거나

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밀가루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4) 유제품

유제품의 경우에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장염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되셨습니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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