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있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

바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검진은 하고 있으십니까?

유방암은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더 쉽게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유방암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방암이란?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습니다.

 

2. 원인

유방암을 발생하게 하는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 경구피임약 복용, 출산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음주, 비만

운동부족, 가족력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유방암 증상

유방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렸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이 딱딱한 혹이나 멍울이 만져집니다.

유방암이 더 진행되면 유방통이 심하게 느껴지고 피부나 유두가 함몰되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자가검진

우리나라 여성은 대체로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기 때문에 직접 유방을 만지며 관찰해보는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1. 양팔을 편하게 내려놓은 후 양쪽 유방을 관찰합니다.

2. 양손을 깍지 낀채로 머리뒤에 둡니다. 팔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밉니다.

3.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입니다.

 

[2단계]

1. 서거나 앉아서 촉진합니다로션등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검진합니다.

검진하는 유방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반대편 2,3,4,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검진합니다.

2. 쇄골의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까지 빠짐없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원을 그리며 유방까지 검진합니다.

3. 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 유두의 위 아래와 양 옆에서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

누워서 촉진하기(자세를 바꿈으로써 2단계를 보완하여 문제 조직 발견하기)

편안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쪽 어깨밑에 수건을 접어서 받친 후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2단계의

방법과 같이 검진합니다.

자가검진을 했을 때 갑자기 발생한 함몰유두나 피부변화 등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혈성분비물(빨갛거나 짙은 갈색일 때)이 나오는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검진은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고, 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3일에서 5일 사이가 가장 

검사하기 알맞은 시기라고 합니다.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는 경우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가검진만으로 유방암을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분분 초기에는 특징적인 소견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의하면 증상이 없어도 30세 이후의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에 1

전문의의 임상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방암학회는 40세 이후에는 1~2년마다 임상진찰과 함께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5. 진단

1) 유방촬영술

X선을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인 영상의학적 검사로서, 증상이 없는 유방암 발견에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다만 흉부, 복부 등의 일반촬영과 다른 특수촬영이므로 유방과 흉근의 일부를 포함시켜 상당한 압박을 가해야만 유방조직이

얇게 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을 다소 강하게 누르며 촬영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통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적절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환자의 X선 피폭량이 많아지고 촬영사진이 뿌옇게 흐려져 유방에 이상이 있더라도 제대로 찾기가

어렵고, 적절하게 눌려 찍힌 영상일수록 조직이 선명하게 보여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기 유방암에서 흔히 잘 동반되는 미세석회의 경우, 유방촬영술을 실시했을 때에만 발견할 수 있으며 이 때 추가검사로 유방확대촬영을

시행합니다.

 

2) 유방초음파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다수가 유방촬영검사결과 치밀유방이라는 소견을 받는데,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 중 모유를

생산하는 유선조직의 양이 일정비율 이상 차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밀유방이라면 통상적인 유방촬영검사를 하게 되면 사진이 하얗게만 나오기 때문에 유방 안에 혹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이 때에는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방초음파검사는 누운 자세에서 양쪽 유방과 그 주변 겨드랑이 부분에 초음파용 젤을 바르고 고해상도 초음파로 촬영하여

유방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법입니다.

 

6. 수술후 운동

유방암 수술 후에는 림프부종이 잘 생깁니다.

수술할 때 유방에 있는 림프절을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로 림프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피하층에 림프액이 축적돼 부종이 생기고, 손이나 팔이 붓습니다.

이때는 저탄력 붕대로 압력을 가하거나 림프액이 배출되는 방향을 따라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유방 절제 후 팔이나 어깨 감각 이상이 생긴 환자는 수술한 쪽 손으로 고무공을 잡고 천천히 힘을 주면서 쥐었다 펴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어깨와 팔 림프절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했다면 팔을 심장 아래로 늘어뜨리는 자세의 운동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도 들지 않도록 합니다.

가벼운 근력운동은 부종을 방지해 0.5kg 미만의 덤벨을 드는 근력운동은 효과적입니다.

등 아래 둥근 베개 등을 받치고 누운 뒤, 손을 머리에 대고 상체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반복해 가슴 주변 근육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유방암에 좋은 음식

유방암 환자인 경우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체중은 골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암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 섭취를 자제하고

과식을 금해야 합니다.

피토에스트로겐 섭취를 위해 콩류나 피망, 파크리카, 파슬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 환자는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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